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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름밤의 꿈(1999, A Midsummer Night's Dream)


원작을 현대적으로 잘 각색하였다 ★★★★  emmi 10.07.05
흥미진진 재밌어요 ★  saltingini 10.06.22
세익스피어 원작의 힘이 느껴지는 영화 ★★★★★  Randle 10.05.11



한여름 밤에 어떤 일이 벌어지는가?

며칠 남지 않은 '히폴리타'(소피 마르소 분)와 결혼 준비로 분주한 '티시어스' 공작 앞에 귀족 '이지어스'는 딸 '허미아'(아나 프릴 분)와 가난한 '라이샌더'(도미넉 웨스트 분)를 데리고 나타난다.
아버지인 자신이 정해 준 약혼자 '드미트리어스'(크리스찬 베일 분)와의 켤촌을 거부하고 '라이샌더'를 따라가려는 딸을 처벌해 달라고 공작에게 간청 한다.

결국 '티시어스' 마저 아버지의 손을 들어주자 '허미아'는 '라이샌더'와 함께 깊은 숲속으로 도주한다. 이를 눈치 챈 '드리트리어스'도 이들을 따라 숲으로 들어가고 '드미트리어스'를 짝사랑 해 온 '허미아'의 친구 '첼레나'(칼리스타 플록하트 분) 역시 이들을 쫓아간다. 이 숲은 요정 왕 '오베론'(루퍼트 에베렛 분)과 요정 여왕 '티타냐'(미셀 파이퍼 분)가 지배하는 숲. 마침 이들은 어린 시종을 누가 차지 하느냐는 문제로 크게 다투고 있었다.

격분한 '오베론'은 '티타냐'가 잠든 사이, 눈에 사랑의 묘약을 발라 놓아 잠을 깬 뒤 처음 본 사람과 사랑에 빠지도록 마술을 건 뒤, 마침 숲을 헤매고 있던 '바텀'(케빈 클라인 분)의 머리를 당나귀로 바꾸어 버린다. 물론 '티타냐'는 이 당나귀 모습의 '바텀'을 사랑하게 된다.

한편 숲으로 숨어든 네 연인들이 다투는 소리를 들은 '오베론'은 '드미트리어스'의 눈에 사랑의 모약을 발라 주어 '핼레나'와 맺어 주려 한다. 그러나 시종 '퍼크'의 실수로 두 남자 모두 '헬레나'와 사랑에 빠지게 되고 '허미아'는 절망한다. 온통 뒤죽박죽이 되어 버린 숲 속.
그러나 결국 '오베론'은 '티타냐'의 마술을 풀어 준 뒤 화해하고, 연인들도 무사히 제짝을 찾아 행복한 결말을 맞는다.




(총 3명 참여)
kooshu
좀 지루해요~~     
2009-11-29 13:10
kooshu
원서를 영화화해서 좀 지루한 면이     
2009-10-31 18:32
joynwe
워낙 좋은 원작     
2008-04-15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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