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이 좋아요~평면적이긴 하지만 모두의 개성이 잘 살아있는 포스터네요! 3번은 그 다음인데 좀 지자분한 느낌이 있어서~   

첫번째 포스터가 가장 인상적이네요..
가장 캐릭터의 느낌이 강하게 살아나는 듯 합니다.   

 1차 다들 사연있어 보임.   

다 좋은데요...특히 1번이랑 3번..1번은 캐릭터의 개성이 느껴지고 3번은 뭔가 음모같은게 있다는 느낌이 나요   

1차포스터가 제일 맘에 드네요.2차포스터는 강성연이 빠져있어 좀 아쉽고..3차포스터는 구도가 좀 이상한것 같구~4캐릭터의 표정이 더 살아있는듯한 1차포스터가 제일 괜찮은것 같아요   

첫번째 포스터는 장진영씨의 푸른 곤룡포와 대비되는 감우성씨의 붉은 광대옷이나, 이준기씨만 병풍이 아닌 단색배경이라는 것 등 디테일이 뛰어납니다.
두번째 포스터에는 감정이 잘 드러나 보입니다. 병풍으로 양분된 화면에 정진영씨가 감정이 기울었다는 것을 나타내듯 이준기씨 쪽으로 상체를 틀어 앉아있고 다소곳하게 올려진 이준기씨의 손이 감우성씨의 익살스러우면서도 뼈있는 표정과 대비되어 위태로운 분위기가 감지되네요.
마지막으로,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드는 세번째 포스터에는 인물들 사이의 구도를 명확하게 보여주는 점이 압권입니다. 서 있는 두 광대와 달리 더 높은 곳에 앉아있는 강성연씨와 정진영씨의 모습이 신분 차이의 알레고리 같네요. 그리고 이준기씨 쪽으로 정진영씨의 시선이 향해있는 것도 보여서 흥미롭습니다. 또 두 장의 붉은 천이 꼭 정말 궁중의 암투를 훔쳐보는 것 같은 기분을 들게해요. 덧붙여 일월 곤륜도가 이 영화가 고증을 한 것 같아서 기대를 더욱 하게 되는군요.   

광대도 힘들군.   

1차 포스터가 제일 괜찮은 것 같구려...왠지 계속 보게 되는 그런 포스터구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