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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막을 내리다
14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 2010년 7월 27일 화요일 | 김도형 기자 이메일

제14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이하 ‘PiFan2010’)가 지난 23일 폐막식을 치룬 뒤 24일, 25일 포스트페스티벌을 거쳐 총 11일간의 축제 일정을 마무리 지었다. 올해 PiFan2010은 41개국, 190편의 작품이 총 297회 상영되며 관객과 만났다. 온·오프라인에서 좌석이 매진된 작품은 122회로, 지난해보다 35회나 증가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특히 관객 점유율이 73.2%를 보였고, 이 중 유료관객의 수가 22.6% 상승한 점이 고무적이다.

PiFan2010에서는 ‘부천 초이스 장편’에서 ‘푸르지오 관객상’은 <은혼>, 심사위원 특별상을 받은 <고백>과 <트릭3: 극장판 트릭 영능력자 배틀로얄> <명탐정 코난 극장판 14: 천공의 난파선> <슈얼리 섬데이> 등이 가장 뜨거운 인기를 끌었으며, 장철수 감독의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이 국내에선 처음으로 선보이며 작품상, 여우주연상, 후지필름 이터나상까지 3관왕을 차지하며 주목을 받았다.

올해는 상영관을 찾기 쉽도록 일직선으로 배치해 이동거리를 최소화했고, 홍대, 강남 등지로 심야버스를 운행하는 등 관객과의 거리감을 좁혔다. 또한 관객을 찾아가는 거리 공연 ‘PiFan 무브먼트’, 관객과 감독이 직접 만나는 ‘판타스틱 스트리트’ 등에 관객과 시민의 많은 참여가 있었다. 이 외에도 특별한 전시와 체험 이벤트 등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특히 탄생 30년 만에 국내에서 처음으로 상영된 <기동전사 건담>의 특별전과 그와 관련된 행사는 올해 부천의 가장 큰 이슈였다. 여기에 일본 최고의 배우에서 감독으로 변신한 오구리 슈운 감독과 <제 8요일>의 자코 반 도마엘 감독 등을 비롯한 259명의 해외 게스트가 참여해 PiFan2010을 더욱 빛냈다.

● 한마디
국내 유일의 장르영화제인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의 14번째 축제가 끝났군요. 간다 간다 하면서 또 기회를 놓친 분들! 15회때는 꼭 함께 해요~


2010년 7월 27일 화요일 | 글_김도형 기자(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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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nicen
아쉽지만.. 다음기회   
2010-07-28 00:57
withyou625
다음 기회에..내년엔 예산이 축소되지 않길 바라며..   
2010-07-28 00:19
lovemuz
기대됩니다   
2010-07-27 23:22
ooyyrr1004
그렇군요 ~   
2010-07-27 21:36
loop1434
아쉽   
2010-07-27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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