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와일드]자기자신을 찾아떠나는 여행 와일드
hotel827 2015-02-15 오전 12:49:49 2031   [1]

매번 이런영화의 특성은 진정한 자기 자신이 무엇인지 궁금해 찾는 이야기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영화의 특성은 이 영화의 의미가 진중하고 강렬하게 퍼지는가에 대해 승패가 달려있다. 그런 점에서 이영화는 되게 잘 되어 있다.

주인공인 셰릴은 엄마를 잃고 나서 피폐해진 삶을 살아간다. 남편이랑 이혼하고 아무남자랑 시시덕거리고 마약을 하는 등 여러가지 고난을 겪는다. 그러다가 어머니에게 부끄럽지 않은 딸이 되기 위해 하이킹여행을 떠난다. 여행을 하던 도중 여러 인물을 만나고 그 인물들에게 어떨때는 도움을 받고 어떨때는 위협을 받는등을 여러가지 경험을 하게 된다.

물론 여행을 하는 도중에도 어머니의 환영을 보이는 것같은 자기자신에 대한 죄책감을 떨치지 못하고 전남편을 잊지 못하고 외로움에 사무치기도 한다. 하지만 그녀는 계속 걷고 걷다가 마침내 온전한 자기자신을 만나게 된다.

솔직히 현실의 안정을 중시하는 나로서는 쉽사리 시작하기 힘든 일인데 이렇게 가냘프고 어여쁜 여인이 진짜로 이길을 나선것이 믿기지가않다. 같이본아버지는 계속 여행을 떠나라고 하시는데 뭐 아직은 아닌것 같다.

하여튼 나도 언젠가는 나 자신을 찾아나서는 여행을 떠나고 싶다. 물론 국내여행으로말이다!


(총 0명 참여)
1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95488 [도라에몽:..] 극장판 애니메이션 부린 과욕의 결과. ermmorl 15.03.04 2180 0
95487 [포커스] '포커스'를 제대로 맞추지 못해 밍밍해져버린 로맨틱 케이퍼 무비 jojoys 15.03.03 2332 0
95486 [엄마와 나..] [엄마와 나 그리고 나의 커밍아웃]을 보고 filmone1 15.03.02 1992 0
95485 [그레이의 ..]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그들'만의 이야기 hotel827 15.03.01 3836 2
95484 [백 투 더..] 엉성한건 참을 수 있어도, 억지스러운건 견디기 힘들다구!! jojoys 15.03.01 2296 0
95483 [나이트 크..] hotel827 15.02.28 2329 0
95482 [나이트 크..] 현대 사회의 병폐에 대한 힐난을 퍼붓고 있었던 강렬한 스릴러 jojoys 15.02.28 8667 1
95481 [그레이의 ..] 지극히 여성 중심적인 시각에서 써내려간 러브 판타지 jojoys 15.02.27 1996 1
95480 [그레이의 ..] 오글거림의 향연 cipul3049 15.02.26 2024 0
95479 [세인트 빈..] 당신의 수호성인은 누구인가요?? ^^ jojoys 15.02.26 2293 0
95478 [킹스맨: ..] 기대감 없이 본 영화 하지만 웃음폭발 ekdud5310 15.02.25 2506 1
95477 [홈프론트-..] [홈프론트]를 보고 filmone1 15.02.25 2693 0
95476 [바람의 검..] 과거를 지울 수 없는 사람들 novio21 15.02.25 2106 0
95475 [그레이스 ..] [그레이스 오브 모나코]를 보고 filmone1 15.02.24 2225 0
95474 [원나잇 온리] [원나잇 온리]를 보고 filmone1 15.02.23 1917 0
95473 [웰컴, 삼바] 웰컴, 삼바?? 노땡큐, 삼바!! ^^;; jojoys 15.02.22 16592 0
95471 [갓 헬프 ..] [갓헬프더걸]음악과성장은 또다른공생관계 hotel827 15.02.19 1958 1
95470 [이미테이션..] 퀴어인듯 퀴어아닌 퀴어같은 실화시대극 jojoys 15.02.18 26073 0
95469 [아메리칸 ..] [아메리칸스나이퍼]담담한 전쟁영화 hotel827 15.02.16 2254 0
95468 [허삼관] [허삼관]그의 두번째 연출작 좀 아쉽다! hotel827 15.02.16 2208 0
95467 [진격의 거..] [진격의거인]극장판으로 만난 화제작! hotel827 15.02.16 1956 0
95466 [천번의 굿..] [천번의 굿나잇]을 보고 filmone1 15.02.16 2208 0
95465 [박물관이 ..] [박물관이살아있다]이 시리즈의 마지막 hotel827 15.02.15 2132 0
95464 [오늘의 연애] [오늘의 연애]500일의 섬머같은영화! hotel827 15.02.15 2188 0
95463 [조선명탐정..] [조선명탐정]유쾌하게 다시 돌아온 그들! hotel827 15.02.15 2163 1
현재 [와일드] [와일드]자기자신을 찾아떠나는 여행 hotel827 15.02.15 2031 1
95461 [워터 디바..] [워터디바이너]러셀크로의 처음 그리고 괜찮은 연출작! hotel827 15.02.15 2113 0
95460 [빅 히어로] [빅히어로]너와나가뭉치면우리! hotel827 15.02.15 2091 0
95459 [더 이퀄라..] [더 이퀼라이저] 존윅과는 다른 단단함 hotel827 15.02.15 2196 0
95458 [명탐정 코..] [명탐정코난:코난실종사건-사상최악의이틀]다시돌아온 프랜차이즈 그이름도 찬란한 코난! hotel827 15.02.15 2161 0
95457 [킹스맨: ..] [킹스맨시크릿에이전트]어쩌면 올해 최고가 될 영화! hotel827 15.02.15 1927 1
95456 [혼스] [혼스]감독의 전작들과 다른 새로움! hotel827 15.02.15 1794 0

이전으로이전으로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다음으로 다음으로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