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영화보고 와서.. 박수칠 때 떠나라
justjpk 2005-08-13 오후 9:57:58 1246   [4]

지금 들어 와서 보니깐.. 생각보다는 그리 평이 좋지 않네요.

개인적으로는 원래 보고 싶었던 영화였지만..

여튼.. 오늘 이 영화를 보고 이 글을 써요.

먼저, 제가 듣기론 연극 어쩌고 저쩌고 하던데..

진짜, 영화가 연극을 보는 듯 한 느낌을 받았어요.

진행 속도는 느린듯 하면서도, 빠르고, 빠른듯 하면서도.. 그리 빠르진 않아요.

제 말이 상당히 어중간 하긴 하지만.. 뭐.. 적당했다 이거죠.

그리고.. 연기자들의 연기는 좋았다고 생각해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두 배우가 메인이고,

그 외에도 우리가 아는 여러 배우들의 연기.. 특히, 꾸러기가...ㅋ 기억에 남네요.

그리고, 제가 이 영화가 좋은 이유는..

다른 범죄 수사 영화들은..

터무니 없이, 사이사이에는 증거를 보여 주지도 않고, 막판에..

이것저것 다 보여주는데, 이영화는 그렇지는 않아요.

진짜.. 영화를 볼때, 소품 하나하나 상황 하나하나를 보면,

대강.. 아.. 그 사람이?! 라는 생각을 하게 되요.

또.. 영화 사이에 어울리지 않는 부분이 꽤 있는데..

이 부분은 장진 감독의 매력을 보여 주는 부분이라고 생각해요.

무거워 질 수 있는 영화를 그런 부분을 통해서 위트를 건네는 거죠.

전.. 진짜 새로운 스타일의 영화를 봤다고 생각해요.

그만큼 만족하고요.

다만.. 아주 약간 아쉬웠던 점이 있다면..

정해진 시간때문에.. 인물간의 사이사이의 연결 고리가.. 약간은 모자르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여튼!! 전.. 적극 추천하는 영화입니다!!


(총 0명 참여)
cleverqoo
보고 싶어지네요
  
2008-01-06 22:47
1


박수칠 때 떠나라(2005, The Big Scene)
제작사 : 어나더썬데이 / 배급사 : (주)시네마 서비스
공식홈페이지 : http://www.baksu2005.com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31493 [박수칠 때..] 내용은 참신했었는데... maymight 05.11.13 1017 3
31196 [박수칠 때..] 까메오 출연진들도 shsik76 05.11.02 1014 0
30385 [박수칠 때..] 죽음, 아무도 주목하지 않은 진실 (4) vinappa 05.09.16 2062 8
30273 [박수칠 때..] 수사극이 아니라고 말을 했어야지! sieg2412 05.09.12 1940 9
30100 [박수칠 때..] 손바닥도 마주쳐야 소리가 난다. gtgta 05.09.01 1353 5
30070 [박수칠 때..] 생각이 좀 필요한..ㅋ tkadl486 05.08.29 1285 4
30064 [박수칠 때..] 박수는 조금 이르죠? hepar 05.08.28 1511 1
30041 [박수칠 때..] 차승원이 재밌다고 보증한 영화래~ (2) motherohwa 05.08.25 1200 0
29996 [박수칠 때..] 좋은 영화를 보고 한 글자 적지 않으려니 손이 근질 근질하여.. (5) babo4844 05.08.22 1888 3
29980 [박수칠 때..] 많은걸 생각하게 만드는 영화! 몰입감 100% (1) yhc1130 05.08.21 1126 0
29961 [박수칠 때..] 글쎄 (3) poporo0 05.08.20 1052 0
29951 [박수칠 때..] 정유정은 어떤 기분이었을까.. (1) cogeta 05.08.19 1284 4
29915 [박수칠 때..] 진실을 비틀어버리는 쇼에 참여하다.. (1) ccarang 05.08.17 2063 8
29905 [박수칠 때..] 박수칠때 떠나라, (1) loveingl 05.08.16 1356 5
29887 [박수칠 때..] 박수치고 싶은 관객만 박수치면 그뿐이다 ~~ (1) piamania 05.08.15 1558 4
29884 [박수칠 때..] 답답한 영화 flypack 05.08.15 1448 3
29882 [박수칠 때..] 이게 정말 박수칠 영화인가... (1) punch7504 05.08.15 1628 6
29881 [박수칠 때..] 조금쯤 새로운 감각의 영화 carl0326 05.08.15 985 7
29872 [박수칠 때..] [cropper] 도대체 이게 무슨 영화여?? (1) cropper 05.08.14 2192 8
29863 [박수칠 때..] 반전의 끝은 어디인가?(스포일러 있음) (1) songcine 05.08.14 2337 4
29861 [박수칠 때..] 그녀의 죽음은 아직도 풀리지 않았다. (2) symljn 05.08.13 1627 2
현재 [박수칠 때..] 영화보고 와서.. (1) justjpk 05.08.13 1246 4
29857 [박수칠 때..] 무책임한 시선, 그 횡포 (5) bfree93 05.08.13 5916 13
29854 [박수칠 때..] 정말 너무 실망한 영화 (1) m41417 05.08.13 1498 5
29851 [박수칠 때..] 박수칠 때 떠나라...왜 제목은~~? (2) mjey08 05.08.13 1404 0
29847 [박수칠 때..] [요셉의 리뷰달기] 박수칠 때 떠나라 (2) joseph1492 05.08.13 1007 0
29846 [박수칠 때..] 별로!! (약간의 스포일러잇음) 영화안본사람 보지마삼 (5) imfork 05.08.13 1364 4
29845 [박수칠 때..] 이 영화는 추리극이 아니다 (3) jimmani 05.08.13 1285 7
29841 [박수칠 때..] 박수안칠꺼다....박수치기를 기다리지 말아주세요 (3) sinama0613 05.08.13 1059 0
29840 [박수칠 때..] 정말 이 영화가 재밌는가? (1) ysj715 05.08.13 1080 1
29834 [박수칠 때..] ............. (1) hinaki35 05.08.11 989 3
29826 [박수칠 때..] 장진에 관한 가장 화려한 영화. (1) tmdgns1223 05.08.11 1036 1

1 | 2 | 3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