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회로 님은 먼 곳에를 봤습니다. 이준익감독이라는 영화때문에 기대가 컸습니다.

우선 수애의 연기변신은 최고였습니다.  기존 청순한 이미지를 확 바꾸는데 완벽했습니다.

남편을 찾아 베트남으로 가는 과정을 연기하는데 진짜 놀라웠습니다. 남편을 만날려고 고생을 많이 했는데 다르게 봤습니다. 그리고 정진영의 악역 변신도 놀라웠습니다. 자기 이익만 추구하려고 하고 다른 사람은 별로 생각도 안 하는데 그 연기변신이 기존 영화에서의 역할을 확 바꾸는 것이라 잔짜 놀랍고 다시 보게되었습니다. 정진영씨도 약속이라는 영화와 왕의 남자에서도 인상 깊은 연기를 해서 좋은 이미지를 보게 되었는데 아무튼 악역 변신은 성공적으로 한 것 같습니다. 아쉬움이 있다면 마지막 장면이 아쉽기도 하지만 수애와 정진영의 연기변신을 보면 아쉬움도 사라질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