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여우계단 소희의 죽음과 도그빌, 정몽헌 회장의 자살 도그빌
kdong8799 2003-08-04 오후 6:52:20 1599   [7]
 <<< 주의 : 도그빌을 관람하실 예정인 분들은 이 글을 미리 보시는 것이 안 좋습니다. 이 글은 먼저 읽으시면 영화에 대한 재미와 감동, 충격이 반감될 것입니다 >>>

소희의 죽음과 도그빌, 정몽헌 회장의 자살(이글 후반부에 우리나라 최초의 장편 역사SF 애니메이션 줄거리와 보너스 퀴즈가 있습니다)
(이글의 문제제기에 대한 주장이 담겨있는 내용이 4인용 식탁 14706번 글에 있습니다. 영화선택과 감상에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도그빌과 여우계단, 요즈음 상영되고 있는 영화들 중에 네티즌들이 가장 관심을 갖고, 자신의 의견을 표출하고 있는 두 영화입니다. 사회적으로는 오늘(월) 새벽에 자살을 한 정몽헌 현대아산 회장의 소식이 많은 사람들에게 놀라움과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여우계단에서 소희는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친구 진성이 때문에 부상을 당해 발레콩쿨에 나가지를 못하고, 그로 인한 상처와 절망감으로 자살을 하고, 도그빌 사람들은 여주인공을 대상으로 성적 욕구를 해소하고, 인간적인 학대와 모멸감을 안겨주다 처참하게 전원이 다 몰살을 당합니다. 현대아산의 정몽헌 회장은 선친인 고 정주영 명예회장의 평생 소원이었던 남북간의 화해와 협력을 위해 온몸을 다바쳐 헌신을 하다 심한 경영난과 민족애와 국익에 대한 의식이 털끝만치도 없는 너무나도 한심한 정치인과 관료들의 정쟁에 휘말려 결국 자살이라는 극단적인 행동을 선택했습니다. 소희의 죽음과 도그빌 사람들의 떼죽음, 정몽헌 회장의 자살 우리 사회와 삶에 대해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는 영화와 사건입니다.

 여우계단 영화는 예술고등학교 여학생들의 사랑과 우정, 시기와 질투라는 소재를 바탕으로 그동안 인기가 있었던 국내외 공포영화들의 각 장면을 백화점식으로 나열해서 최근의 공포영화 흥행기류에 편승해 오로지 돈이나 좀 벌려고 만들어진 너무나도 뻔한 영화입니다. 자연히 예술을 전공하려는 우리나라 여고생들이 잘못된 교육풍토와 환경으로 인해 느끼게 되는 고통과 갈등, 그 속에서의 인간관계와 여학생들의 정서와 심리는 단지 돈벌이를 위한 하나의 수단으로 관객들이 충분히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임에도 불구하고, 그다지 비중있고 정성스럽게 묘사되지 않았습니다. 누구나가 다 성장하면서, 특히 고등학교 때 대학진학과 밀접히 연관된 자신의 미래에 대해 고민을 심각하게 하게 되고, 그로 인해 겪게 되는 갈등과 진통은 이후에 정말 소중한 삶의 밑천이 되기도 합니다. 또 이때 친구들과의 관계속에서 갖게 되는 여러 가지 경험, 생각과 느낌들은 한 사람의 삶에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기도 하고, 사람의 인생을 바꾸어 놓기도 합니다. 우리들의 삶 속에서 너무나도 중요하고 소중한 고등학교 시절의 생활과 사람관계가 한낱 돈벌이의 수단으로만 전락했다는 느낌을 정말 강하게 주는 영화가 바로 여우계단이었습니다.
 어떤 이유에서인지는 몰라도 밝은 성격의 소희가 친구 진성이에게 더 애착을 갖고 다가가고, 질투와 시기의 대상이었던 소희의 다가옴이 너무나도 싫었던 진성이는 결국 여우계단에서 콩쿨에 나가게 해달라는 소원을 빌게 되고, 소희를 계단에서 굴러떨어지게 만듭니다. 가장 좋아하는 친구로 인해 커다란 부상을 당하고, 그렇게 원하던(영화속에서는 자세히 묘사되지 않지만) 콩쿨대회에도 못나가게 된 소희는 한 인간으로서 자신의 영혼이 깨어지는 아픔과 절망을 느끼면서 결국 죽음이라는 극단적인 선택을 했을 것입니다.(영화속의 내용과는 무관할 수도 있음) 가장 사랑하는 사람한테 버림을 받았을 때와 지금까지의 삶이 담겨져 있는 미래에 대한 희망과 진로가 부상으로 인해 철저히 무너졌을 때 사람은 정말 죽고 싶은 생각과 감정을 갖게 되지 않을까요? 이러한 내용조차도 철저히 돈벌이 수단으로 전락할 수 밖에 없는 것이 현재 우리 사회의 자화상은 아닐런지?
 창작에 대한 기본적인 열정과 창의성, 치열한 노력을 전혀 느낄 수 없는, 저에게는 몹시 유감스러운 영화가 여우계단이었습니다. 영화를 엉망으로 적당히 만들어 놓고도 요즈음 흥행기류에 맞게 기획을 잘해서 흥행에 성공했다고(첫사랑사수궐기대회), 성공하고 있다고(여우계단)기뻐할 이 두 영화 제작관계자들을 정말 신나게 패주고 싶은 것이 솔직한 저의 심정입니다. (단, 그동안 인기있었던 국내외의 공포영화를 별로 안 보신 분들이나 여중고생 여러분들 중 일부는 이 영화를 재미있게 보실 수도 있을 것입니다)

 도그빌에서 니콜 키드먼은 정말 대단하면서도 특이한 연기력을 보입니다. 도그빌 남자들에게 강간을 당하고, 가장 자신을 위하고 사랑하는 척하는 톰에게 결정적인 배신과 추함을 확인하고, 자신의 목에 사슬 개목걸이까지 걸게 할 정도로 인간적인 학대와 수모감, 멸시를 마을 사람들에게 받으면서도 니콜 키드먼의 표정에는 전혀 변화가 없습니다. 마치 모든 것을 감내하고 인정한다는 느낌의 표정이었고, 성폭행과 학대에도 강하게 저항을 하지 않는 정말 관조적이고 냉철한 모습을 계속 유지합니다. 딱 한번 자신이 정성스럽게 일한 대가로 받은 돈으로 사서 모아놓은 인형들이 한 여성 마을주민에 의해 무참히 박살날 때, 인간으로서의 수치심과 모멸감, 삶에 대한 허무함과 비통함을 강하게 느끼고 나타내지만, 이 또한 해설자의 설명이 곁들여지면서 감정이입에 제한을 당합니다. 여우계단의 소희 이상으로 더 절망적이고 비인간적인 상황에 놓인 사람이 바로 도그빌의 여주인공입니다. 하지만 이 영화에서 니콜 키드먼은 학대를 받는 피해자라기보다는 가해자인 마을 사람들을 관조하고, 관찰하여 어떤 심판을 내릴려는 사람의 표정과 자세를 일관되게 취합니다. 자신이 처해있는 현재의 상황과 조건이 매우 비인간적이고, 절망적이지만 언젠가는 도그빌 사람들을 절대 용서하지 않겠다는 마음을 엿볼 수 있는 여주인공의 표정과 모습입니다. 이것은 아무리 현재의 상황이 안 좋다하더라도 가까운 미래에는 이 상황을 벗어나 오히려 가해자들을 심판할 수 있는 힘이 자신에게 있기 때문에 가능했던 표정과 모습이었던 것입니다.
 사람이 아무리 현재의 삶이 힘들고 고통스럽다고 해도 미래에 대한 실낱같은 희망이 있거나 자신의 고통을 이해해주고 감싸안아 줄 마음이 통하는 사람이 단 사람만 있더라도 절대 죽음을 선택할 정도의 절망을 하지는 않습니다. 한 인간의 인격을 중심에 놓고 생각해본다면 여우계단의 소희나 정몽헌 회장보다도 도그빌의 니콜 키드먼이 더 자살을 선택할 수 밖에 없는 처지였다고 주장합니다. 가장 사랑하는 친구를 잃고, 부상을 당해 자신의 삶이 담겨져 있는 발레를 할 수 없게 된 소희가 삶에 대한 의욕 상실과 절망으로 자살을 했다면, 오늘 아침에 죽음을 선택한 정몽헌 회장의 심정은 어떤 것이었을까요?(이 이야기는 잠시 뒤로 미루고)
 도그빌의 결말을 보면서도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이라크를 침공해서 많은 사람들을 죽게 한 미국의 행위가 정말 반인륜적이고 잘못되었다고 해도 미국을 심판할 국제기구나 나라는 없습니다. 광주에서 수천명 이상의 무고한 시민들을 죽였어도 전직 대통령이라는 이유하나만으로 수천억원의 추징금을 내지 않고 뻔뻔하게 잘 살고 있는 전두환 전 대통령을 아무도 처벌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IMF금융위기를 초래해서 정말 많은 기업들이 도산하고, 수많은 국민들이 생존권에 위협을 받을 정도로 크나큰 고통을 당했어도 아무도 처벌받지도 않았고 책임을 지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정부가 스스로 조장한 벤처와 코스닥 열풍, 주식시장의 폭락, 가계 신용대출의 확대, 갑작스러운 카드발급남용과 한도확대와 축소로 인해 300만명이 넘는 신용불량자가 양산되고, 하루에 평균 36명 이상이 자살을 하고 있는 소식이 매일매일 보도가 되고 있어도 아무도 이러한 문제의 심각성을 깨닫고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하려고 하거나 정부정책의 실패에 대해 문제제기하고 정부의 잘못과 책임을 추궁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요즈음 국제사회나 우리나라에서 선과 악의 기준은 무엇인가요? 악에 대한 처벌기준은 또 무엇인가요? 한명만 의도적으로 살인을 해도 사형을 선고받는 것이 우리나라 법입니다. 권력을 찬탈하기 위해서 수천명을 죽였어도 멀쩡히 골프치면서 살 수 있는 나라가 또 우리나라입니다. 정부정책의 잘못으로 수백, 수천만명이 고통받고, 매해 만명이상이 자살을 하고, 잘못된 교육환경과 입시제도로 매년 수십명 이상의 어린 학생들이 자살을 해도 절대 바뀌지 않는 철통같은 교육환경과 입시제도가 존재하는 나라가 대한민국입니다.
 도그빌에서도 니콜 키드먼을 성추행하고, 인간적으로 학대한 마을 사람들을 자본주의 사회에서 암적인 존재보다도 못한 갱들이 처형을 합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성실하고 정당하게 일해서 돈버는 갱조직이 있을까요? 돈을 위해서는 사람의 고귀한 목숨을 언제든지 파리목숨보다도 우습게 아는 갱들이 한 여자를 성폭행하고, 인간적으로 학대한 마을 사람들을 처참히 죽입니다. 아버지와의 관계속에서 자신이 어떤 가치관을 갖고 인생을 살아가야하는 지를 고민하고 깨닫기 위해 도그빌에서 있었던 그 많은 성폭력과 학대, 수모를 당당히 받아들이고, 모든 마을 사람들을 총살하는 여주인공의 그 오만함. 우리나라 영화 두사부 일체에서 사학재단의 비리를 조폭들이 나서서 해결하듯이 자본주의 사회에서 가장 비인간적인 만행을 사업이라는 명목으로 서슴없이 자행하는 갱들이 도그빌 사람들을 총살이라는 수단으로 심판을 합니다.
 진리, 정의, 선과 악, 책임과 처벌, 무의식과 외면, 국제사회와 우리나라에서 이런 개념들에 대한 가치판단을 감히 한 인간인 제가 내릴 수 있을까요?

 영화를 좋아하는 여러분들은 정몽헌 현대아산 회장의 죽음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왜 영화감상평란에 이런 얘기를 쓰냐고 힐난하실 분들도 계시겠지만 정몽헌 회장의 자살소식이 가장 영화같은 비보가 아닐까요? 어쩌면 수많은 감동적인 영화들보다도 우리에게 많은 생각을 하게 하고, 가슴이 찢어지고 미어질 것 같은 충격을 주는 소식이 아닐까요? 영화감상평이라 여기서는 이 사건을 포함한 일련의 남북관계나 우리나라 현재의 정치상황에 대한 저의 주관적인 지식과 견해를 생략하겠습니다. 하지만 오늘 아침 이 소식을 듣고 이러한 애니메이션을 하나 만들고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국최초의 장편 역사SF 범우주 애니메이션 '누가 한민족의 가슴에 비수를 꽂는가?'

18년간의 철권통치를 하다 김재규의 총에 맞아 고인이 된 박정희 대통령과 1994년에 심근경색으로 사망한 김일성 주석, 고 정주영회장이 저승에서 정몽헌 현대아산 회장을 오늘 아침에 따뜻하게 맞이해서 그동안 있었던 일들과 왜 자살을 했는지를 차분히 다 듣고, 오랫동안 아무도 모르게 저승에서 양성해 온 천하무적 특공대를 박정희 전 대통령의 지휘아래(이미 5,16군사 쿠데타를 성공한 경험이 한번 있기 때문에 잘할 것으로 생각해서 내려보냄)남한으로 내려보내 친미, 친일, 반통일적인 정치인과 관료들, 돈밖에 모르는 재벌들, 아버지의 유언이나 형제애도 완전히 무시하고 지들만 잘 살겠다고 정몽헌 회장을 외면한 돈 많은 정씨 일가 사람들, 국민들을 위해 제발 정치를 잘 해달라고 20,30대가 중심이 되어 대통령으로 뽑아주었더니 특검을 수락하고, 부안과 위도에서는 마치 폭도들을 대하듯이 핵폐기장 반대를 위해 시위를 하는 주민들을 잔혹하게 진압하고, 양식이 부족해 굶어죽어가고 있는 북한 동포들을 미국과 일본처럼 핵문제를 빌미로 외면하고, 300만이 넘는 신용불량자들이 자살을 하던지 굶던지 전혀 상관하지 않고, 이제는 민주당내 신주류도 폐기처분해야 될 대상으로 생각하고, 오로지 잘난 자신과 코드가 맞고 대선 때 자신의 당선에 확실한 도움이 된 운동권 출신 꼬봉들하고만 짝짝궁을 하는 현 집권세력들을 싹쓸이하고, 마침내 남과 북이 하나된 통일조국을 건설하는 특수임무를 수행한다. 새로운 통일조국은 서로의 장점을 살리고, 단점을 극복하는 방향으로 개혁을 단행하고, 북한이 가지고 있다는 핵무기를 바탕으로 선과 악을 구별할 수 있고, 돈 중심의 사람과 인간 중심의 사람을 구별할 수 있는 인공지능컴퓨터를 개발해서, 인류 공동체의 번영과 발전에 걸림돌이 되는 인간에게만 방사능 오염을 시킬 수 있는 신형 핵무기를 개발해서 독수리 5형제에게 전세계에 이 신무기를 투하하여 정말 사람이 인간답게 살기좋은 지구를 만들도록 한 다음, 지구와 우주를 영원히 지키게 하면서 영화는 끝난다.

 보너스 퀴즈 : 개인의 문제일까요? 사회구조의 문제일까요? 둘다의 문제일까요?
 
젊은 직장인 두명이 하룻밤에 단란주점에 가서 술을 먹고 2차를 나가면 최소100만원에서 150만원이 든다. 고급 룸살롱을 가면 최소200만원에서 어떤 곳은 500만원이 든다. 돈 많은 젊은 아가씨 2명이 강남에 있는 호스트바에 가서 2차도 나가면 최소 100만원에서 3백만원이 든다. 대졸자 첫 연봉이 약1700만원에서 3천만원이다. 보통 샐러리맨이 유흥업소에 가서 하루 놀려면 한달 내내 뼈빠지게 일을 해야 한다. 그래도 전국에 많은 남성들은 유흥업소를 자주 찾고, 또 전국에 많은 아가씨들은 유흥업소에 나가 근무를 한다. 한달 내내 일하는 노동의 가치가 하룻밤 술자리 가치와 비슷하거나 그것보다도 더 못하다. 그래도 전국에서 정말 많은 젊은 남녀가 오늘밤에도 술자리에서 만난다. 자본주의 사회구조와 풍토, 운영원리를 깨닫고 이런데 돈을 쓰지 말아야 하나? 아니면 머리 아프게 뭣 하러 이런 고민을 해. 오늘도 친구들과 신나게 유흥업소에 가서 놀아야지. 돈 없으면 안가면 되는 것이고. 정치하는 자식들 노는 데 드는 비용 좀 싸게 하고, 월급 좀 팍팍 올려주지.

 개 같은 사회, 개 같은 나라, 개 같은 세상, 개 같은 인생
(살인의 추억에서 향숙이를 좋아하는 역할로 유명해진 박노식 배우의 한마디 '왜 개를 욕하고 그래. 개는 잘못없어. 지구를 봐. 개판이잖아')

(총 0명 참여)
1


도그빌(2003, Dogville)
제작사 : Kuzui Enterprises, Canal+, MDP Worldwide, Summit Entertainment / 배급사 : 코리아 픽쳐스 (주)
수입사 : 코리아 픽쳐스 (주), 스폰지 / 공식홈페이지 : http://www.dogville2003.co.kr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80044 [도그빌] 권력에 대한 복종, 그리고 권력에 대한 남용. (3) jumool 10.03.12 986 0
77170 [도그빌] 흠.. (5) jhkim55 09.11.14 1392 0
72304 [도그빌] 개같은 마을, 인간 본성을 엿보다 (2) wiecy 09.01.11 921 0
56966 [도그빌] 많은것을 느끼고 배우게 해주는 영화로 참 좋았다. remon2053 07.08.19 1550 5
50617 [도그빌] 도그빌...개같은 인간의 심장을 파해치다... (2) riohappy 07.04.17 1966 5
40980 [도그빌] 와. 이건 정말 최고였다 lkm8203 06.10.08 1684 7
22164 [도그빌] 가장 잔인한 동물 rori34 04.07.12 2217 9
16714 [도그빌] [미카엘/도그빌] 개짖는 마을.... soda0035 03.11.23 1657 4
15178 [도그빌] <미르>개마을에 사람이 사는 이유? kharismania 03.09.02 2083 5
15059 [도그빌] 현대인들의 도덕성에 대한 고발 - 도그빌 okhoon 03.08.24 1750 6
15024 [도그빌] 도그빌-집단의 야수성 howlife 03.08.22 1689 5
14853 [도그빌] 엔딩 크레딧 올라갈때 중요한 장면이 나왔나요? aeeer 03.08.14 2252 8
14787 [도그빌] [도그빌]<푸른공간> 인간 본성의 바닥을 들여다본다. spaceblu 03.08.12 2193 11
14763 [도그빌] 도그빌, 인간에게 구원의 가능성은 없는가 eichel 03.08.11 1673 6
현재 [도그빌] 여우계단 소희의 죽음과 도그빌, 정몽헌 회장의 자살 kdong8799 03.08.04 1599 7
14594 [도그빌] [도그빌]유승준(그레이스)을 왕따시킨 대~한민국(도그빌)은? (13) mgz23 03.08.04 2147 5
14593 [도그빌] [도그빌]참조사항 (5) mgz23 03.08.04 2307 4
14583 [도그빌] [도그빌]<월향> 예정된 걸작.. egoist2718 03.08.03 1879 6
14546 [도그빌] 결말이 궁금해서 글을 올립니다, (3) addiolove 03.08.01 2302 2
14520 [도그빌] 휼륭한영화&색다른영화&작품성이굿~! ksy2510 03.07.31 2027 6
14485 [도그빌] [도그빌]다시한번 그와 그녀에게 놀란다... sun547 03.07.29 2492 3
14484 [도그빌] 내 생애 최고의 영화감상(도그빌과 터미네이터3) kdong8799 03.07.29 3734 18
14467 [도그빌] <호>[도그빌] 찬사와 박수를 보낸다.. (4) ysee 03.07.28 2781 8
14267 [도그빌] [도그빌]<도망자>추악한 인간의 모습에 혀를 내두르다. tillus 03.07.22 3550 15

1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