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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 임파서블>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 “톰 크루즈와 R등급 영화 찍는다”
2020년 7월 6일 월요일 | 이금용 기자 이메일

[무비스트=이금용 기자]
<잭 리처>와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의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이 톰 크루즈와 R등급 영화를 계획 중이다.

3일(현지시각) 감독은 영국 영화 매체 엠파이어와의 인터뷰에서 "톰 크루즈와 나는 원래 원작의 처절한 톤을 살려 '잭 리처' 시리즈를 '데드풀'처럼 R등급 프랜차이즈로 만들고 싶어했다”고 말했다. 맥쿼리 감독의 <잭 리처>(2012)는 PG-13을 받았으나, 실제로 액션보다 추리와 스릴러에 방점을 뒀다. 하지만 에드워드 즈윅이 속편 <잭 리처: 네버 고 백>(2016)의 메가폰을 잡으며 맥쿼리 감독의 의도에서 더 멀어지게 됐다.

이어 감독은 “현재로선 해당 시리즈가 계속되기 힘들다”며 “향후 ‘잭 리처’와 별개의 R등급 영화를 통해 기존 톰 크루즈의 이미지와 전혀 다른 캐릭터를 선보일 예정이다. 새 영화는 ‘잭 리처’가 애들 장난감처럼 느껴지게 만들 것이다. 정말 흥분되고 기대된다"고 전했다.

R등급은 영미권에서 사용하는 영상물 등급 제도의 하나로 영국 기준으로는 18세 미만 관람불가, 미국에서는 17세 미만 단독 관람불가를 뜻한다. 감독이 언급한 ‘데드풀’ 시리즈는 주제, 선정성, 폭력성 등에서 모두 높은 수준이라는 평가를 받은 대표적인 R등급 프랜차이즈다.

사진출처_<잭 리처>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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