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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력에 기인한 재미, 흥미, 스릴의 3박자를 두루 갖춘 영화 설국열차
fornnest 2013-07-24 오전 11:12:20 8671   [1]

국내 영화 사상 최고인 4000만 달러(450억 원)에 달하는 제작비와 현대판 ‘노아의 방주’라는 소

재, '송강호'와 '고아성'을 비롯해 '크리스 에반스', '에드 해리스', '존 허트', '틸다 스윈튼', '제

이미 벨', '옥타비아 스펜서' 등을 열차에 태운 것도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 여러 예고편으로 점

점 형체를 드러내는 영화는 기대치를 더 높이기에 충분했다.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큰 법인데, 영

화는 봉 감독의 연출 실력이 온전히 녹아 있다는 영화 <설국열차> 곁으로 다가가 본다.

 

 

새로운 빙하기,

 

 

생존자들을 태우고 끝없이 달리는 기차 안에서,

 

 

 

억압에 시달리던 꼬리칸 사람들이 부자들과 공권력이 있는 앞쪽 칸을 향해 한 칸 한 칸 적과 맞

닥뜨리면서 돌파하는 이야기

 

 

 

한국 영화계의 명장으로 손꼽히는 '봉준호' 감독의 신작 <설국열차>에 대한 관심은 작년부터 시

작해 글을 쓰는 지금까지도 현존하고 있다. 그런 이유로 <설국열차>의 시놉시스를 면밀히 살펴

보니 영화의 배경은 현실 셰계와 연계되 있으나 스토리 구성, 전개로 봤을땐 현실 세계와 동떨어

진 SF나 판타지류의 영화라는 인상이 강하게 다가와 현실 세계를 배제한 채 감상하는 것이 보다

영화에 깊이 몰입할 수 있고 감독이 전하는 메세지나 이미지를 충분히 습득할 수 있으리라는 생

각을 가지고 <설국열차> 최초 시사회 곁으로 다가가 본 결과, 감상전 본인의 예상이 100%로는

아니더라도 90% 이상 적중한 걸 영화에 빠지다시피 몰입해 있는 본인의 발견하고 감지하게 되었

다. <설국열차>는 앞서 언급한대로 SF 장르의 영화로 배경이나 사건의 전개등을 너무 면밀히 따

지다 보면 모든 상황에 의문과 질문이 생길 만큼 상상력에 기인한 영화적 요소들을 적재적소에

배치시키고 여기에다가 디테일까지 가미하여 영화로서 느낄 수 있는 맛을 한층 더 높인다. 본인

의 예상 처럼 현실과 연계해서 감상하였더라면 자칫 잘못하다가는 이미지와 메세지가 있는 그대

로 안받아들여지는 작품에 대한 우를 범하는 실수를 할지도 모른다. 이것이 이 영화의 가장 큰

모험이자 매력이라고 생각이 들 만큼 영화는 독특하고 자기만의 색체를 영화 전반에 걸쳐 표현

하고 피력한다. 다른 표현을 빌리자면 '봉준호' 감독의 기존 작품에 대한 '오마쥬'인 것이다. 이

렇듯 '봉준호' 감독 특유의 색체가 뭍어나는 영화 <설국열차>를 감상하면서 매 장면을 곱 씹어

감상하지 않을 없어 비쳐주고 들려주는 영상에 몰입의 진미를 느끼게 해준다. 그만큼 영화는 스

크린이 차지하는 공간 구석구석마다 이미지가 배치되있고 그 이미지를 캐치하는 순간, 색체를

맛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제공한다. 열차 칸칸이 이어지는 새로운 공간과 배경하며 그에 어울

린 캐릭터 묘사가 영화로서 만낄할 수 있는 재미, 흥미, 결말부분의 열차 탈선씬에서 압권으로

느끼는 스릴의 3박자를 두루 느께게 된다. 그것도 시공간이 무한대로 제공되는 상상력에 기인해

서 말이다. 여러분께서도 상상력에 기인한  재미, 흥미, 스릴의 3박자를 두루 만끽하고 싶으시다

면 주저없이 추천드리는 영화 <설국열차>이다.

 

여러분 좋은 영화 많이 감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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