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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나게 감상한 표정이 자연히 대답해주게 하는 영화!! 킥 애스 2: 겁 없는 녀석들
fornnest 2013-10-25 오전 8:09:48 549   [0]

전편에 이어 몸도 정신도 폭풍 성장한 킥애스와 힛걸의 등장으로 기대를 고조시키고 있다. 특히

액션 거장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도 인정한 강력한 액션신들이 스크린 가득 펼쳐져 관객들의 시

선을 사로잡는다는 영화 <킥 애스2: 겁 없는 녀석들> 곁으로 다가가 본다.

 

시시한 영웅놀이는 끝났다!
진짜가 돌아온다!

 

힛걸 is back!
정체를 숨기고, 평범한 고등학생으로 돌아간 ‘민디’(클로이 모레츠).
찌질한 킥애스 ‘데이브’(애런 존슨)를 상대로 하이킥 연습이나 하면서 무료함을 달랜다.

 



그러나 주어진 운명을 거부할 순 없는 법!
제대로 삐뚤어진 머더XX에 의해 공격을 받고 위험에 빠진
킥애스를 구하면서 억눌렀던 본능을 일깨우는 힛걸!



힛걸 & 킥애스의 ‘정의의 팀’ vs 머더XX의 나쁜 X 크루
마침내, 킥애스와 힛걸이 이끄는 ‘정의의 팀’과 세상에서 가장 나쁜 X들만 모인
머더XX 크루들의 화끈한 정면 배틀이 시작되는데..!

 

 

액션 영화를 보다 보면 화려하고 스펙타클한 액션 장면에 대부분의 관객이 시선을 집중한다. 그

런데 그렇게 시선을 집중시키는데도 액션 장면속의 캐릭터의 개성에 유달리 시선을 빼앗기는 경

우가 있다. 영화 <킥 애스2: 겁 없는 녀석들>은 거두절미하고 앞서 언급한 경우에 속하는 영화라

고 단언하고 싶어질 만큼 캐릭터들이 독특하고 개성이 과도할 정도로 흐르고 넘친다. 한마디로

애니에 가까운 액션 영화라 할수 있겠다. 캐릭터들의 외관은 재미나고 어떻게 보며 귀여울 정도

로 특이하게 꾸며진다. 그런데 그런 외관을 지닌 캐릭터들의 액션은 과감 그이상 아니 잔혹 단계

에 까지 서슴치 않고 펼쳐진다. 캐릭터들은 청소년에게 적합한 캐릭터이지만 액션은 19금에 해

당된다. 영화는 화려하고 스펙타클한 액션을 펼치는 잔혹성도 그 수준에 맞추어 스크린에 비추

어진다. 이런 특이하고 애니 같은 구성의 액션 영화에는 관객의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리게 된다.

본인은 '어느쪽에 속하냐고' 누가 물어 온다면 대답할 필요도 없이 재미나게 감상한 표정이 자연

히 대답해주게 하는 영화 <킥 애스2: 겁 없는 녀석들>이다.

 

여러분 좋은 영화 많이 감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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