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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혹한 현실을 아름다운 동화로... 겨울왕국 겨울왕국
homejoin 2014-01-21 오전 11:54:05 865   [2]

첫 리뷰를 급하게 쓰고 다시 쓰는 리뷰입니다.

시사회를 한번 보고 다시 지인들과 4DX 3D로 한번 더 보고 나니

한층 슬프면서도 아름다운 이야기 속으로 들어갔다 온 것 같습니다.

영화를 못보신 분들은 영화를 먼저 봐주세요 ^^ 재미가있습니다.

영화 내용이 많이 담겨 있읍니다. 물론 알고 봐도 재미가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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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겨울 왕국의 시작은 Frozen heart 라는 곡으로 시작됩니다.

이 곡은 경쾌하면서도 얼음에 대한 아렌델왕국의 생각을 이야기 해주는 것 같았습니다.

 

 

Strike for love and strike for fear

사랑의 온기를 부수고 공포를 찌르는

See the beauty, sharp and sheer

선명하고 투명한 아름다움을 보아라

Split the ice apart

얼음을 조각내고

And break the frozen heart

얼어붙은 심장을 부수어라

(가사중 일부)

그리고 위에 가사를 보면 겨울왕국의 전반적인 스토리 내용과 비슷한 내용을 가집니다.

이 노래가 끝이 나면서 우리의 주인공 안나와 엘사가 나오면서 진짜 이야기가 시작이 됩니다.

그러나 그 내용은 그리 아름답지않은 슬프고도 잔인한 내용입니다.

엘사의 마법으로 함께 놀던 자매는 사건이 일어나게 되고 결국

안나의 기억을 조작하고 엘사가 마법을 통제할때까지 서로를 갈라 놓게됩니다.

다음 노래는 do you want to build a snowman?  

슬픈 내용을 담긴 노래입니다.

(출처:http://rasuin.blog.me/90187992369)

 

그리고... 영상과 같이... 오랜 세월 떨어져 지내고 결국 부모도 죽음을 당해

더없이 슬픈 이야기로 전개되어 집니다. 그리고!!

드디어 3년 후 둘은 세상에 모습을 드러냅니다.

(출처 :: http://blog.naver.com/dlwldms3533/120204114332)

 

이 노래도 참 슬프게 들었습니다.

사고난 후 성문을 닫은 뒤에 몇년... 부모가 돌아가신 후 3년 간 얼마나 외로웠으면

저리도 노래를 불렀을까.... 그리고 얼음방에 홀로 갇혀지낸 엘사..는 세상에 나오는게

얼마나 두려웠을까요? 그러나 이건 우리의 현실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청소년 때의 시기 방황기 나만 다른 듯하고 갇혀있는 느낌

그래서 저는 가슴에 이 노래가 울렸던 것 같습니다.

.

.

.

.

.

그리고 결국 엘사의 마법이 사람들에게 들켜서 엘사는

머나먼 산으로 도망을 갑니다. 그리고 그 산위에서 우리의 타이틀 곡인

'Let it go'를 열창합니다.

처음 들을땐 좋다 했는데... 듣고 듣고 또 듣다보니 이노래도 슬프면서

희망을 이야기 하는 내용이 너무 너무 좋았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이때의 엘사가 더 이쁜거 같습니다 ^^

 

 
Let it go 번역은 이제는 그만. 그러나 한글 더빙으로 들으면 '다잊어' 입니다.
 
 
이 노래는 세상의 관념에 갇혀서 사는 현제 한국 청소년들 오로지 자신의 재능이 아닌
 
 
국.영.수 라는 과목에만 갇혀서 살아가는 모습을 떠올리게 했습니다.
 
 
물론 지금 미국도 마찬가지 라지요?
 
 
마법이라는 놀라운 재능을 저주로 여기고 사람들에게 감추고 왠지
 
 
죄인인 것 마냥 살아왔던 엘사가 한 맺힌 그 마음을 노래로 표현하는 것!
 
 
너무 너무 통쾌하기도 하고 너무 너무 기쁘기도했습니다.
 
 
그리고 노래를 끝으로 엘사는 외로이 홀로 산위에 살기로 결심합니다.  ㅠ.ㅠ....
 
 
그럼 어떻게 될까요?
 
.
.
.
 
영화를 보시기 바랍니다.
 
 
저는 사실 영화 도중에 크리스토퍼가 엘사와 안나의 과거를 알고 있기에
 
 
서로의 오해를 풀어줄 주 알았습니다.
 
 
그런데 언급도 없더군요.
 
 
크리스토퍼가 얼음성을 보고 완전 반했다고 꿈을 보고 있다고 하는 장면이 있는데..
 
 
그래서 순간 엘사와 크리스토퍼가 이어지면 좋겠다 했습니다.....만....
 
.
.
.
 
이만 내용은 줄이겠습니다. 제가 심리 쪽에 관심이 있다보니 영화를 봐도
 
 
그쪽으로 계속 관심이 가서 생각하게 되나봅니다 ^^
 
 
각설하고
 
 
세상과 단절되어 살아온 엘사와 안나 그리고 갑작스런 부모의 죽음
 
 
17세에 처음으로 세상과 만나는 안나와 그 세상이 두려운 엘사
 
 
16살이 처음 만난 사람과 결혼하겠다고 하자 거절한 엘사 그리고 이어지는
 
 
도망.....과 안나의 추격!!!
 
 
또 다시 이어지는 사고에 안나는 죽어가기 시작하는데
 
 
진정한 사랑이 그녀를 살릴 수 있다. 하지만 그 진정한 사랑이란??
 
 
이미 그들은 가지고 있었다. 다만 발휘되지 않았을 뿐이다.
 
 
정말 사랑한다면 표현하라는 말이 여기서 나오는 것일까?
 
 
서로를 사랑하기에 멀어지고 서로를 사랑하기에 떨어졌지만 결국
 
 
그것은 진정한 사랑이 아니었다... 라는 결말 일까요?
 
 
이 모든 관계를 겨울왕국은 재미있고 신나게 풀어가기 시작합니다 ^^
 
 
저의 리뷰는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아참! 겨울왕국에서 놓칠 수 없는 캐릭터인 바로 '올라프'
 
이 올라프는 겨울왕국에서 빠질수 없는 감초 캐릭터이자,
 
엘사와 안나의 추억이자 서로를 이어주는 캐릭터이고,
 
지금은 가질 수 없는 순수함을 가진 캐릭터이기에
 
너무나도 사랑을 받고 있지요 ^^
 
이 올라프가 기다리는 여름의 노래 'In summer' 입니다.

 

<한글 자막이 포함되어있습니다>

 

꿈은 이루어진다. 이루어 질까요? 여름과 눈사람....

 

그러나 너무 잘어울리는 눈사람 ^^

 

알랴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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