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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자]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세요?! 살인자
wnelsh 2014-01-25 오후 5:15:29 829   [0]

[살인자]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세요?!

 

금요일 저녁, 이제 금요일은 나에게 영화 보는 날로 지정을 하겠어요!!!

특별한 일이 있지 않는 한, 일에 지장이 없는 한~ 무조건 영화 보는 걸루~^^

 

예고편을 보았을 땐, 역시나 대충의 그림은 그려졌지만,

그 속에 숨겨진 이야기는 뭐가 있을까?! 궁금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예상했던 시나리오 대로, 영화는 그러했습니다.

하지만, 연기를 하는 마동석 형님의 살아 있는 연기와 의외의 아역 배우들의 실감나는 연기로,

영화 속 내용에 빠져서 함께 할 수 있었네요!!!

 

사실, 전 이런 류의 영화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이유는, 보고 나서 찜찜하고, 정신적으로도 그리 좋은 에너지를 얻지 않기 때문이죠!!!

그래서 언젠가부터 보지 않으리라 다짐했건만...

 

영화는 오프닝부터 자극적 영상으로 관객들의 관심을 유도합니다.

초반부터 너무 쎄게 나오니, 흠칫 놀라는 관객분들도 더러 보이더군여~

하지만, 시간이 흐를 수록, 한 쪽에선 흐느끼는 사람도 있었고, 

한 쪽에선, 욕을 하는 사람, 또 한 쪽에선 동정을 보내는 사람...

이렇게 여러가지 반응으로 영화는 다가 오더군여!!!

 

영화가 끝난 뒤, 감독님이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검색을 해 보니, 전작이 없더군여!!!

기사를 이래저래 읽어 보니, 이 영화에 대한 감독님의 의중을 알 수 있었네요!!!

"나쁜 어른들 밑에서 자라야 하는 순수한 아이들의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

 살인자 아버지를 둔 순수한 아들이 그 운명을 어떻게 받아 들이고, 어떻게 헤쳐나가야 할까?

 운명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라는 질문에서 시작된 영화다."

그렇습니다. 이 영화는 살인자의 아들로 태어 난 순수한 한 아이의 이야기였습니다.

그리고 그 굴레를 비극적으로 연출하고 있네요!!!

 

영화를 보면서, 작년에 보았던 영화가 하나, 둘 생각 나더군여!!!

범죄 소년, 공범, 화이...

이 셋을 버무려 놓은 듯한 이 영화는, 시사하는 바가 많았네요.

 

우선, '부모의 존재'에 대해서 생각해 봅니다.

아이들에게 부모란 어떤 존재일까요?!

보고, 듣고, 배우고, 함께 하면서 많은 점들을 흡수할 수 있는 존재로 생각되어 지네요!!!

'범죄 소년'을 보면서, 방치된 아이들이 잘못된 방향으로 나아가게 한 것은 누구의 잘못인가에 대해서 깊은 생각을 한 적이 있었는데, '살인자' 역시 이 질문을 다시 합니다.

요즘 사회는 어떻게 보면, 너무나도 감정에 치우친, 화를 절제하지 못하는 어른들의 사건, 사고들을 많이 접할 수 있는데요~ 이러한 어른들을 통해 아이들은 무엇을 배우고, 어떤 생각을 할까요?!

그 점을 이번 영화 '살인자'에서는 이야기 하려는 것 같더군여!!!

 

인간은 순수한 존재로 태어나, 사회를 겪으면서 다양한 인격으로 성장하게 됩니다.

 

극 중, 대사 중에 이런 대사가 있습니다.

"나쁜 사람한테서, 좋은 아이가 태어날 수 있나요?"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 질문에 대한 한 선생님의 답변이, 한 아이에겐 너무나도 크게 다가옵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아이들에겐, 어렸을 때 겪는 통제할 수 없는 충격이,

그 아이가 성인이 될 때까지 너무나도 큰 영향을 줍니다.

 

이런 점을 미루어 볼 때, 이 시대를 살아가는 '어른'이라는 인격체는 어떤 방향으로 살아가야 할까요?

 

둘째, 살인은 어쩔 수 없는 환경에, 정당화 될 수 있는 것인가?!

'공범'에서 살인자를 둔 아버지를 두고, 다은은 큰 혼란을 겪게 됩니다.

나에게는 하나밖에 없는 아버지이자, 사랑을 주는 존재이지만, 

다른 이에게는 소중한 삶을 앗아 간 살인자!!!

역시나, 이번 영화 '살인자'에서도 여기에 대한 물음을 던지네요!!!

 

엔딩에서 보여주는 장면은 이 물음에 대한 딜레마에 빠지게 합니다.

 

아버지가 살인을 하게 된 이유나 그 아들이 다시 살인을 하게 되는 이유...

둘 다 정당한 이유가 있지만, 살인이라는 죄목 자체는...

 

"죄는 미워하되, 사람은 미워하지 말라"는 말이 있죠?!

이 문구는 범죄자들을 위한 방어용으로 자주 사용되는데,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떤가요?!

 

우리 사회는 선과 악이 공존하는 사회며,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사는 공간입니다.

선이란 무엇이며, 악이란 무엇일까요?!

나와 다른 생각을 갖고 있으면, 나에게 악한 존재이기 때문에 '악'일까요?!

다양성이 존중되고, 남을 비방하지 않는 깨끗한 사회가 되길 바래 봅니다.

뜬금없이 생뚱맞은 표현이지만, 글 쓰면서 이런 생각도 드네요!!!

 

이렇듯, 이번 영화 '살인자'는 인문학적 소양을 생각하고, 표현하는 영화였네요!!!

영화 보고 많은 이야기 나누어 보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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