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여인의 향기를 풍기는 레옹 '클린트 이스트우드' 그랜 토리노
tatotu 2009-04-01 오후 2:03:13 1109   [0]

영화를 보고 난 느낌은 딱 제목대로이다.

여인의 향기의 퇴역장교와 레옹에서의 고독한 킬러 레옹.

이 두가지 역할의 자연스러운 조화를 이뤄낸 영화이다.

 

수작이다.

말이 필요없다.

영화 크레딧이 나올때 영화관에잇던 20여명의 사람들이 (조조영화라서)

약 5분간을 아무말도 없이 기다리는 모습은 처음이었다.

 

정말 멋진 영화임에는 틀림없다.

지금도 감동의 모습이 머리속에 그려진다.

여인의 향기의 알파치노와 레옹에서의 장르노와는 다르게

클린트 이스트우드만의 색깔을 멋지게 표현해내었다.

 

어떻게보면 참으로 진부한 내용일 수 있다.

약 30분 정도 영화를 보게되면 결말을 뻔히 예상할 수 있다.

권선징악의 내용이며, 정의가 승리한다는 것은 누구나 알 수 있지만,

이 영화는 그 진부함속에서 긴장감을 만들어 낼 줄 알았다.

주연 배우이자 감독인 클린트의 능력이 아닐까 한다.

 

OST가 있었는지 아닌지 잘 모를정도로 음악을 듣지 못했다 (정말 없는건가;)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처럼 긴장감은 최고조라고 할 수 있었다.

 

이런게 영화가 아닐까 한다.

누구나 생각할수 있고, 진부한 내용일지라도

감독과 시나리오작가의 각색으로 얼마든지 수작을 만들어낼수있는것.

 

그 나물의 그 밥인 대부분의 우리나라 영화들도

이런 능력이 길러졌으면 한다...

무간도를 카피한 어느 국내영화를 보고 실망을 금치못했던 나로써는,

멋진 영화를 보았다라는 마음과, 안타까움이 동시에 밀려온 영화였다.

추천.


(총 0명 참여)
prettyaid
잘읽었어요^^   
2009-06-25 14:41
powerkwd
기회되면 볼께용~   
2009-05-27 18:07
kimshbb
잘 봣습니다   
2009-04-03 21:53
1


그랜 토리노(2008, Gran Torino)
제작사 : Warner Bros., Malpaso Productions, Village Roadshow Pictures / 배급사 : 워너브러더스 코리아(주)
수입사 : 워너브러더스 코리아(주) / 공식홈페이지 : http://www.gran-torino.co.kr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89439 [그랜 토리노] 멋드러짐에 묻혀버린 개연성이 아쉬운 영화 gmzone 10.12.05 753 0
83878 [그랜 토리노] 그랜토리노 (1) zesty9 10.06.22 900 0
78906 [그랜 토리노] 지금 시대에 필요한 할아버지상 (3) shin86 10.02.08 939 0
75875 [그랜 토리노] 역시라는 말이 잘 어울리는 영화 (3) happyday88ys 09.08.23 816 0
74760 [그랜 토리노] 이스트우드 할아버지가 주는 감동에 도가니탕. (2) kingtw 09.06.25 778 0
74125 [그랜 토리노] 타오에친구 할아버지 마지막가는길 (4) anon13 09.05.12 1374 0
74028 [그랜 토리노] 거장의 상상력에 소름끼친다 (4) choimy84 09.05.05 1290 0
74013 [그랜 토리노] 소통 or 치유에 대한 어루만짐 (4) kaminari2002 09.05.04 1229 0
73852 [그랜 토리노] 그랜 토리노 (5) par7744kr 09.04.26 1188 0
73628 [그랜 토리노] 그랜 토리노 (3) siroiki 09.04.14 1098 0
73545 [그랜 토리노] 가슴이 따뜻해지는 감동과 따뜻한웃음이 끊이지않는다. (3) ex2line 09.04.10 1169 0
73461 [그랜 토리노] 지루할 것 같은 영화. 보면 감동. (3) sksk7710 09.04.05 1123 0
73442 [그랜 토리노] 미국현실을 그대로 보여주면서 참된 삶이란 무엇인가를 보여주는 등불같은 영화 (3) pjs1969 09.04.03 1196 0
73429 [그랜 토리노] 복수는 사랑으로 승화시키는 영화 (3) tjrlekd 09.04.02 1153 0
73428 [그랜 토리노] 지루할 것만 같았던 영화였으나.. (3) tjrlekd 09.04.02 1094 1
73427 [그랜 토리노] 지루할 것만 같았던 영화였으나.. (3) tjrlekd 09.04.02 964 0
73426 [그랜 토리노] 지루할 것만 같았던 영화였으나.. (3) tjrlekd 09.04.02 985 0
73425 [그랜 토리노] 지루할 것만 같았던 영화였으나.. (3) tjrlekd 09.04.02 1055 0
73424 [그랜 토리노] 지루할 것만 같았던 영화였으나.. (2) tjrlekd 09.04.02 1066 0
73417 [그랜 토리노] 총싸움이 많은 영화아니죠...감동 장열한 영화맞습니다. (3) cs962021 09.04.02 1116 0
73410 [그랜 토리노] 역시 노장의 노련함이........ (4) jemma1004 09.04.01 1156 0
현재 [그랜 토리노] 여인의 향기를 풍기는 레옹 '클린트 이스트우드' (3) tatotu 09.04.01 1109 0
73392 [그랜 토리노] 클린트 이스트우드.. (6) pontain 09.03.31 1349 5
73369 [그랜 토리노] 2008 2009 최고의 영화(스토리 일부 누설?) (4) flypack 09.03.30 1117 0
73287 [그랜 토리노] 살면서 쉬운 것은 부끄러운 것임을 알게 해 준 그랜토리노 (3) popas88 09.03.25 1416 0
73271 [그랜 토리노] 진정한 남성다움은 어디에서 나오는가~ (3) dongyop 09.03.24 1950 7
73248 [그랜 토리노] 남성들도 울린영화 그랜 토리노... (3) dotea 09.03.23 1287 0
73209 [그랜 토리노] 스스로 모든 걸 정리하고 떠나는 클린트 이스트우드... (13) ldk209 09.03.19 18551 7
73195 [그랜 토리노] 대박감인 영화~ 또다시 보고픈.. 클린트이스트우드 짱~!! (4) ujin1211 09.03.19 11353 3
73134 [그랜 토리노] 살신성인의 진정한 용기 (4) sh0528p 09.03.14 1187 0
73116 [그랜 토리노] 그랜 토리노- 명품배우의 명품영화 (3) casyo 09.03.12 1226 0
73114 [그랜 토리노] 올해본 최고의영화!! (4) qowjddms 09.03.12 1415 0

1 | 2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