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이스트우드 할아버지가 주는 감동에 도가니탕. 그랜 토리노
kingtw 2009-06-25 오전 10:39:54 778   [0]

이스트 우드.

 

사실 이 영화를 보기까지 이스트 우드를 몰랐다.

아니 몇번 보긴했지만. 그냥 그런사람인줄 알았다.

 

밀리언 달러 베이비에 보면.

그냥 보통의 감독처럼 그런 인상이였다.

 

그런데 여기선 완전히 다르다.

 

한국전쟁에서 살아돌아온 월트.

살아돌아오긴 했지만 피를 묻히며 살아온 것을 부끄럽게 생각한다.

 

냉소적이라도 더이상 냉소적이 될 수 없을 정도로 냉소적이다가.

한 아이를 만나면서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변화하기 시작한다.

 

전형적인 미국이 잘났다라는 영화다라는 평이 많지만.

 

이 영화를 보면서.

 

정말 뭐랄까 말할 수 없는 감동을 느겼다.

 

냉소적이면서 정말 인간다운 웃음을 지을 수 있었던.

사람들을 싫어했지만 믿음을 줄 수 있었던.

한 사람을 구하기위해 자신을 희생한 월트.

 

미국이 잘났다 그런것은 아무래도 좋다.

 

영화를 보고 그냥 느꼈으면 좋겠다.

잔잔하고 오래가는 감동은 이런거라고.


(총 1명 참여)
zoophi
저도 보고싶네요   
2010-01-28 13:58
prettyaid
잘읽었어요^^   
2009-06-25 10:40
1


그랜 토리노(2008, Gran Torino)
제작사 : Warner Bros., Malpaso Productions, Village Roadshow Pictures / 배급사 : 워너브러더스 코리아(주)
수입사 : 워너브러더스 코리아(주) / 공식홈페이지 : http://www.gran-torino.co.kr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89439 [그랜 토리노] 멋드러짐에 묻혀버린 개연성이 아쉬운 영화 gmzone 10.12.05 753 0
83878 [그랜 토리노] 그랜토리노 (1) zesty9 10.06.22 900 0
78906 [그랜 토리노] 지금 시대에 필요한 할아버지상 (3) shin86 10.02.08 939 0
75875 [그랜 토리노] 역시라는 말이 잘 어울리는 영화 (3) happyday88ys 09.08.23 816 0
현재 [그랜 토리노] 이스트우드 할아버지가 주는 감동에 도가니탕. (2) kingtw 09.06.25 778 0
74125 [그랜 토리노] 타오에친구 할아버지 마지막가는길 (4) anon13 09.05.12 1374 0
74028 [그랜 토리노] 거장의 상상력에 소름끼친다 (4) choimy84 09.05.05 1290 0
74013 [그랜 토리노] 소통 or 치유에 대한 어루만짐 (4) kaminari2002 09.05.04 1229 0
73852 [그랜 토리노] 그랜 토리노 (5) par7744kr 09.04.26 1188 0
73628 [그랜 토리노] 그랜 토리노 (3) siroiki 09.04.14 1098 0
73545 [그랜 토리노] 가슴이 따뜻해지는 감동과 따뜻한웃음이 끊이지않는다. (3) ex2line 09.04.10 1167 0
73461 [그랜 토리노] 지루할 것 같은 영화. 보면 감동. (3) sksk7710 09.04.05 1123 0
73442 [그랜 토리노] 미국현실을 그대로 보여주면서 참된 삶이란 무엇인가를 보여주는 등불같은 영화 (3) pjs1969 09.04.03 1196 0
73429 [그랜 토리노] 복수는 사랑으로 승화시키는 영화 (3) tjrlekd 09.04.02 1153 0
73428 [그랜 토리노] 지루할 것만 같았던 영화였으나.. (3) tjrlekd 09.04.02 1094 1
73427 [그랜 토리노] 지루할 것만 같았던 영화였으나.. (3) tjrlekd 09.04.02 963 0
73426 [그랜 토리노] 지루할 것만 같았던 영화였으나.. (3) tjrlekd 09.04.02 982 0
73425 [그랜 토리노] 지루할 것만 같았던 영화였으나.. (3) tjrlekd 09.04.02 1055 0
73424 [그랜 토리노] 지루할 것만 같았던 영화였으나.. (2) tjrlekd 09.04.02 1066 0
73417 [그랜 토리노] 총싸움이 많은 영화아니죠...감동 장열한 영화맞습니다. (3) cs962021 09.04.02 1116 0
73410 [그랜 토리노] 역시 노장의 노련함이........ (4) jemma1004 09.04.01 1156 0
73409 [그랜 토리노] 여인의 향기를 풍기는 레옹 '클린트 이스트우드' (3) tatotu 09.04.01 1108 0
73392 [그랜 토리노] 클린트 이스트우드.. (6) pontain 09.03.31 1348 5
73369 [그랜 토리노] 2008 2009 최고의 영화(스토리 일부 누설?) (4) flypack 09.03.30 1117 0
73287 [그랜 토리노] 살면서 쉬운 것은 부끄러운 것임을 알게 해 준 그랜토리노 (3) popas88 09.03.25 1416 0
73271 [그랜 토리노] 진정한 남성다움은 어디에서 나오는가~ (3) dongyop 09.03.24 1950 7
73248 [그랜 토리노] 남성들도 울린영화 그랜 토리노... (3) dotea 09.03.23 1287 0
73209 [그랜 토리노] 스스로 모든 걸 정리하고 떠나는 클린트 이스트우드... (13) ldk209 09.03.19 18550 7
73195 [그랜 토리노] 대박감인 영화~ 또다시 보고픈.. 클린트이스트우드 짱~!! (4) ujin1211 09.03.19 11353 3
73134 [그랜 토리노] 살신성인의 진정한 용기 (4) sh0528p 09.03.14 1187 0
73116 [그랜 토리노] 그랜 토리노- 명품배우의 명품영화 (3) casyo 09.03.12 1226 0
73114 [그랜 토리노] 올해본 최고의영화!! (4) qowjddms 09.03.12 1415 0

1 | 2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