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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치 않은 영화.. 그러나.. 복수는 나의 것
gue58 2002-03-30 오후 12:37:38 1769   [5]
영화보는 내내 사운드 없는 장면이 계속 이어진다.
사운드없음을 이용, 등장인물들의 심리 전달을 극대화하려는 장치인 듯 하나 2시간 내내 마치 내가 저 영화 속의 인물인냥
뭔가 억눌러야 하는 불편함을 느꼈다.
여타의 한국영화들과는 아주 다른 절제미에 신선함이 있었고
가끔씩 등장하는 귀를 찢는 듯한 날카로운 굉음은 하드보일드 장르에서 보이는 잔임함을 더욱 부각시켰으며
복수를 하는 그 순간에도, 죽음이 눈 앞에 있는 극단적인 상황에서도
예상밖의 그 무표정한 등장인물들의 모습에 섬뜩함이 보였고
일련의 잔인한 복수극들은 중반까지 영화를 이끌고 왔던 힘을
놓치는 듯한 아슬함이 이어졌으며...

그런 불편함 속에서도 이 영화를 잘 봤다는 생각을 하게 된 건
바로 진짜 농아보다 더 농아같은 신하균의 연기였다....

(총 0명 참여)
jhee65
농아같은 신하균의 연기였다....   
2010-08-21 15:37
맞아여~ 정말 지체장애자인줄 알았다니까요~   
2002-04-30 08:50
그 장애잔..류승범였대여..ㅡㅡ;;맞나염?   
2002-04-03 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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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는 나의 것(2002, Sympathy for Mr. Vengeance)
제작사 : 스튜디오박스 / 배급사 : CJ 엔터테인먼트
공식홈페이지 : http://www.cjent.co.kr/mybok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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