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주차 국내 박스오피스, <판도라> 1위 <라라랜드> 2위 막강한 신작들이 떴다
2016년 12월 12일 월요일 | 김수진 기자 이메일

[무비스트= 김수진 기자]
<판도라>가 국내 박스오피스 1위로 화려하게 데뷔했다. 지진으로 인한 원전사고 재난 상황을 그린 <판도라>는 전국 1,166개의 스크린에서 상영돼 주말 112만 명을 기록했다. 총 관객수는 145만 명으로 200만 관객을 향해 빠르게 달려가는 중이다. 2위는 <판도라>와 같은 날 개봉한 <라라랜드>다. 주말 42만 명의 관심을 받은 영화는 총 관객수 56만 명을 채웠다. <라라랜드>는 <위플래쉬>(2014)를 연출했던 다미엔 차젤레 감독의 신작이다.

3위는 지난 주 1위를 차지했던 <형>이다. 개봉 3주차에 접어든 <형>은 주말 26만 명을 끌어 모아 총 268만 관객의 사랑을 받았다. 4위는 주말 14만 명을 동원한 애니메이션 <아기배달부 스토크>다. 개봉 첫 주를 맞이한 <아기배달부 스토크>는 아기를 배달하는 황새들의 이야기다. 누적 관객수는 16만 명에 그쳤지만, 개봉 중인 애니메이션 중에서는 가장 큰 호응을 얻고 있다.

5위에는 개봉 4주차를 맞이한 <신비한 동물사전>이 랭크됐다. 주말 14만 관객 동원에 그친 영화는 <판도라> <라라랜드> 등 만만치 않은 신작들로 인해 가파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누적 관객수는 447만 명이다. 6위는 <미씽: 사라진 여자>다. 주말 13만 명이라는 미진한 기록을 보였지만 총 관객수는 100만을 넘어 여성 주연 영화의 흥행 가능성을 넓혔다. 7위는 <원피스 필름 골드>다. 영화는 세계 최대의 엔터테인먼트 도시 ‘그랑 테소로’를 배경으로 루피와 밀짚모자 해적단의 이야기를 그린 애니물이다.

8위에는 톰 크루즈 주연 액션 <잭 리처: 네버 고 백>이다. 개봉 첫 주 상위권에 들었지만, 쟁쟁한 라이벌 작품들을 만나 관객의 관심에서 점차 멀어지고 있다. 총 관객 수 59만명. 켄 로치의 신작 <나, 다니엘 블레이크>는 총 관객수 1만 2천명을 동원하며 첫 주 9위에 이름을 올렸다. <나, 다니엘 블레이크>는 영국의 복잡한 관료 시스템에 대한 비판의 메시지가 담긴 영화로 전문가들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10위는 <호비와 동화나라 대모험>이다. 동화책 속으로 들어간 ‘호비’와 친구들의 이야기를 그린 애니메이션이다.

이번 주에는 기욤 뮈소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김윤석, 변요한 주연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잊고 있었던 재능을 되찾으려는 피아니스트의 이야기 <내 심장이 건너뛴 박동>, 화가를 꿈꾸는 ‘폴’과 글을 쓰는 ‘에밀’의 삶을 다룬 <나의 위대한 친구, 세잔>, 하지원, 천정명, 진백림이 만나 기대를 높이고 있는 로코 수사극 <목숨 건 연애>가 개봉된다.

● 한마디
뚜껑 열린 <판도라>, 일단은 예상대로 1위!


2016년 12월 12일 월요일 | 글_김수진 기자(sooj610@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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