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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우 감독 차기작 <방자전> 크랭크인!
2009년 10월 5일 월요일 | 김용환 기자 이메일


<음란서생> 김대우 감독의 차기작인 영화 <방자전>(제작:(주)바른손,시오필름(주)/제공,배급:CJ엔터테인먼트)이 지난 10월 1일(목) 첫 촬영을 시작했다.

<음란서생>으로 기존의 고정관념을 깨는 발칙한 상상력과 통렬한 풍자로 사극 장르의 새로운 장을 열었던 김대우 감독의 새 작품으로 관심과 기대를 모으는 <방자전>은 한국을 대표하는 로맨스이자 고전소설인 ‘춘향전’을 이몽룡과 춘향 중심의 애정 구도에서 벗어나 방자의 시각에서 새롭게 재해석한 작품.

이날 양수리 운당 세트에서 진행된 크랭크인 장면은 춘향에게 푹 빠진 몽룡을 시기한 방자가 몽룡의 아버지에게 춘향과 몽룡의 관계를 고자질 하는 장면으로, 양반과 하인의 관계지만 남자 대 남자로서의 방자, 몽룡 간의 경쟁 구도와 질투심을 엿볼 수 있는 장면이기도 하다.

이몽룡보다 한 수위의 외모와 매력을 갖춘 ‘방자’를 연기하며 처음으로 사극장르에 도전한 김주혁은 “<아내가 결혼했다> 이후 일 년 만에 현장으로 돌아왔는데 기분이 너무 좋다. 첫 촬영부터 예감이 좋고, 좋은 영화가 될 거란 확신이 든다”며 첫 촬영에의 소감을 전했으며, 춘향을 두고 방자와 삼각관계를 형성하는 ‘이몽룡’을 맡아 의상부터 말투까지 이전과 다른 모습을 보여준 류승범은 “너무 재미있을 것 같은 작품 <방자전>에 참여하게 되어 배우로서 너무 기쁘고 설렌다. 첫 촬영부터 좋은 결과가 나올 것 같은 기분 좋은 예감이 든다. 기대하셔도 좋다”며 작품과 캐릭터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주혁, 류승범, 조여정의 출연으로 기대를 모으며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간 영화 <방자전>은 내년 상반기에 관객들을 찾을 예정이다.

2009년 10월 5일 월요일 | 글_김용환 기자(무비스트)

21 )
ooyyrr1004
아 방자전 이라 과연 어떤   
2009-10-06 08:40
kwyok11
‘춘향전’을 방자의 시각에서 새롭게 재해석한 작품.
  
2009-10-06 07:40
gurdl3
기대되는..   
2009-10-05 22:17
ehgmlrj
김주혁.. 못 알아볼뻔한..   
2009-10-05 18:37
bjmaximus
흥행할까?   
2009-10-05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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