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의 깨방정 10대 히어로, 귀여운 스파이더맨 (오락성 7 작품성 7)
스파이더맨: 홈커밍 | 2017년 6월 30일 금요일 | 박꽃 기자 이메일

[무비스트= 박꽃 기자]
감독: 존 왓츠
배우: 톰 홀랜드, 제이콥 배덜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마이클 키튼
장르: 액션, 어드벤처, 판타지, SF
등급: 12세 관람가
시간: 133분
개봉: 7월 05일

시놉시스
‘시빌 워’ 당시 ‘토니 스타크’(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에 발탁된 10대 소년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톰 홀랜드)는 새로운 수트를 선물 받고 어벤져스에 합류할 날을 기다리지만, 어쩐지 다음 임무는 감감무소식이다. 자기 가치를 증명하기 위해 시키지도 않은 동네 사건을 해결하던 중 친구(제이콥 배덜런)에게 정체를 들키고, 미심쩍은 악당 ‘벌처’(마이클 키튼)과 맞서게 되는데…

간단평
‘어벤저스’와 ‘가오갤’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를 공고하게 구축한 마블이 드디어 ‘스파이더맨’을 선보인다. 마블 히어로의 세대교체를 천명하며 15세 소년 주인공을 내세운 <스파이더맨: 홈커밍>이다. 정신 산만할 정도로 넘쳐 흐르는 그 나이 특유의 에너지는 이성친구를 바라보는 풋풋한 감성으로, 불의 앞에 불끈 솟아 오르는 정의감으로 시시각각 변모하며 발산된다. 작은 체구로 날렵한 거미인간의 움직임을 보여주는 동시에 영국식 억양을 듬뿍 쏟아내는 톰 홀랜드, 그런 그를 보조하는 친구 제이콥 배덜런의 깨방정 매력이 꽤 독특하다. 히어로라기엔 아직 미숙한 10대 소년의 성장담으로 “큰 힘에는 큰 책임이 따른다”는 스파이더맨 시리즈 고유의 메시지를 매끄럽게 녹인다. 그의 멘토, 혹은 정신적 아버지로 등장하는 ‘토니 스타크’는 앞으로 있을 ‘스파이더맨’과 ‘어벤져스’의 접점을 예고한다.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2016)부터 형성된 두 사람의 관계는 물론, 마블 전작과 관련한 소소한 이스터에그를 찾는 재미도 느껴보길!

2017년 6월 30일 금요일 | 글_박꽃 기자(got.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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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어벤져스? 잘 몰라도 별 지장 없으니 걱정 말고 극장 고고
-귀여운 영국남자 톰 홀랜드X 독보적 캐릭터 제이콥 베덜런 깨방정 10대 연기
-모처럼 풋풋해진 마블 히어로물, 가볍고 재치있다!
-박력 넘치는 남성성에 카리스마 뽐내는 완전체 거미인간? 그거 아니야~
-배트맨 VS 조커처럼 ‘어둠모드’ 히어로물이 제일 흥미진진하다면
-<원더 우먼> <악녀> <옥자>에 꽂혔다면 ‘소년’이야긴 좀 평범할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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