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기적인 그녀>, <클래식> 으로 우리에게 유명한 감독~ 곽재용!!! 곽재용 감독이 요번엔 <여.친.소>라는 이름의 영화를 들고 우리에게 왔다...
이 영화의 초반은 발랄한 로맨틱 코미디를 보는 듯하다. 터프하면서도 깜찍한 여경찰 경진과 어리숙하고 순진 그자체인 물리교사 명우와의 코미디적 만남을 시작으로 그들의 사랑은 시작된다. 영화초반은 <엽기적인 그녀>에서와 같이 발랄한 로맨티시즘을 보였고 주반에는 급격한 장르변화(액션)를 보였다. 그리고 후반엔 슬픈 판타지 멜로장르를 보이며 너무 많은 장르의 혼합으로 서로 융화되지 못하고 좀 따로 따로 논다는 느낌을 주어.... 많이 아쉬움이 남는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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