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개봉예정작중에 가장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여친소
전지현과 엽기적인그녀의 곽재용 감독이 만든 영화라서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것이 사실이다
전지현의 엽기녀에서 너무 확실하고 강한 이미지로 우리에게 남아
우리들 또한 그녀의 매력을 또 한번 느낄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에 사라잡히는
것도 무리가 아니라고 생각이 든다
영화의 전체적인 내용 또한 전지현의 이미지인 왈가닥이라고 할까
엽기녀의 그것과 너무나 흡사한 이미지로 전개가 된다
강도와 깡패를 무서워 하지 않는 여경..
여경 여경진은 어느날 실수도 강도가 아닌 강도를 쫒는 선생님 명우를 잡게 된다
명우를 경찰서로 끌고와 취조를 하며 다그친다
결국 진범이 잡혀 명우는 돌아 가게 되면서 그둘의 인연은 그렇게 시작이 된다
많은 사건의 진행으로 둘은 서로 사랑하게 되며 누가 머라고 할것 없이
둘은 사귀게 된다
이야기 진행을 보면 사랑으로 들어가게된 전개가 좀 부족하다
아무 느낌도 없이 그냥 붙어 다니다 갑자기 사귀게 되는 부연설명이 조금 부족하다
전체적으로 2시간의 이야기 스토리상 전반전은 발랄한 이미지로 이어가다
후반전으로 들어가면 눈물을 나오게 하려는 좀 작위적인 느낌으로 변하게 되는
조금은 아쉬운 이야기 전개가 이루어 진다
재미있고 아름답고 슬픈 사랑이야기이지만 후반전의 아쉬움으로 확 끌어당기지 못한다
확실한 가슴에 와 닿는 느낌이 부족한 영화라고 본다
확실한 코미디도 아니고 확실한 멜로도 아니고 딱 두 느낌을 전반전 후반전으로 나누어
배분하다 보니 웃다가 울게 만드는 것이라고 하는게 옳을거 같다
전지현의 엽기녀 느낌을 느끼고 싶은 사람이라면 전반전의 느낌을 보면 확실하게 느끼실수
있으실것으로 본다
전반적으로 슬픈 사랑이야기...
마지막에 나오는 느낌 까메오의 출연으로 분위기는 확 반전된다
부담없이 보기에 무난한 영화라 생각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