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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과 낭만을 선사해줄 애니메이션 에픽: 숲속의 전설
fornnest 2013-07-06 오후 10:42:51 568   [1]

<아이스 에이지>, <리오>의 블루스카이 스튜디오가 <에픽:숲속의 전설>을 내놨다. 오는 8월 7

일 국내 개봉되는 이 영화는 신비로운 숲의 세계, 우연히 그곳으로 빠져든 소녀 엠케이(카라 한

승연)가 숲의 전사 노드(2AM 정진운)와 함께 모든 것을 파괴하려는 이들에 맞서 대결하며 펼쳐

지는 이야기를 그린 3D 판타지 애니메이션이다. 프리 프로덕션까지 포함해 제작기간이 10년이나

걸렸다는 애니메이션 <에픽:숲속의 전설> 곁으로 다가가 본다.

 

 

우리 곁에 존재하지만
그 누구도 본 적 없는 비밀스런 숲 속 세계

 

 

숲의 생명을 지킬 새로운 후계자를 지목하는 날,


 

‘타라’ 여왕과 전사들은 ‘맨드레이크’ 일행의 공격으로 최대 위기에 처하게 되고,
숲은 거대한 전쟁으로 혼란에 빠지게 된다.



그 시각, 우연히 정체불명 소용돌이와 함께 숲 속 세계로 빠져든 소녀 ‘엠케이’는
타라 여왕으로부터 숲의 후계자를 찾는 유일한 열쇠인 꽃봉오리를 전달받는다.

 


새로운 후계자를 찾지 못하면 적들로 인해 숲이 파괴되고,


 

 

자신 역시 영원히 현실로 돌아올 수 없게 된다는 사실을 알게 된 엠케이.

 


그녀는 탁월한 비행 실력을 지녔지만 반항기 다분한 숲의 전사 ‘노드’를 비롯해
카리스마 ‘로닌’ 장군, 달팽이 듀오 ‘멉 & 그럽’과 함께
적들에 맞서 위험천만한 대결에 나서는데...!



지키려는 자 VS 파괴하려는 자
숲을 둘러싼 거대한 전쟁이 시작된다!

 

 

판타지 소재의 애니메이션 수우작들을 본인의 관점에서 보면 크게 둘로 나뉘어진다. 첫째는 꿈

과 낭만이 어우러지고 깃들어 어린아이들이 판타지 세계에 빠져들게 하는 이른바 성인이 접근하

기 힘들거니와 접근 조차 못하는 애니메이션, 다른 하나는 흥미위주로 배경과 스토리를 표현해

보는 순간 만큼은 세속에 찌들은 성인들도 애니속에 빠져들게 하는 애니메이션이 있다. 판타지

소재의 애니라 강도 깊게 홍보하고 있는 애니 <에픽: 숲속의 전설>은 기 언급한 본인의 관점 어

느것에 속할까? 하는 궁금증과 수우작에 속했으면 하는 기대감을 가지고 곁으로 다가가 본 결과,

전자와 후자의 의미가 동시에 느껴져서 엔딩 자막이 올라감과 동시에 옆의 지인과 '잘 됐네~'

'재미있네~' 하면서 <에픽: 숲속의 전설>에 대한 굵고 짧은 호평을 하는 본인과 지인을 발견할

수 있었다. <에픽: 숲속의 전설>은 초,중반까지만 해도 성인인 본인이 접근하기 힘들 정도로 어

린아이들이나 접근 가능한 꿈과 낭만을 그린 형형색색의 숲속의 배경과 캐릭터를 지나치게 편

중해서 동심의 세계를 표현한 탓에 <에픽: 숲속의 전설>이 그린 세계에 겉만 맴돌고 안으로는

들어갈 수가 없었다. 이러한 작품에 대한 시큰둥한 반응을 가진채 후반으로 접어들자 방금까지

만 했던 시큰둥한 반응이 마치 동심의 세계에 편승한 듯 흥미진진 반응으로 바뀌어지고 있었다.

초,중반의 꿈과 낭만을 그린 형형색색의 숲속의 배경과 캐릭터들 위에 흥미진진 모드로 스토리

를 전개시킨 후반을 맞이하면서 초,중반까지 별로 대단치 않게 보았던 작은 잎새 하나하나, 물방

울 , 꽃잎. 새의 깃털, 캐릭터들의 몸짓 하나하나등등 작고 세세한 부분까지에도 제작진의 열의

와 정성이 깃든 귀엽고 예쁘고 아름다운 색이나 색체, 색광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하였다. 성인인

본인도 이처럼 <에픽: 숲속의 전설>에 대한 감상 표현이 이러할진데 같은 관에서 관람한 어린아

이들의 표정과 해맑게 입가에 맺히는 웃음소리는 어떠하겠는가? 본인이 표현을 하지 않더라도

과히 짐작은 가능하실 것이다. 여러분중에 어린 자녀가 계신 분은 이번 여름 방학을 맞이해 자녀

들에게 꿈과 낭만을 선사해줄 애니메이션 <에픽: 숲솦의 전설>을 추천드리는 바이다.

 

여러분 좋은 영화 많이 감상하세요. 


(총 0명 참여)
aumma7
성인인 제가 더 보고 싶은 영화입니다. 어서 개봉했으면 좋겠어요. ^^ 글쓴님의 리뷰를 보니 더 기대되네요. 꿈과 낭만 ㅠㅠ   
2013-07-11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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