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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를 위한,하정우에 의한 ,하정우의 영화~ 더 테러 라이브
amitie1124 2013-07-25 오전 1:20:13 7860   [2]

오늘 시사회가 당첨이 되어서 <더 테러 라이브>영화를 보고 왔습니다.

영화를 보기 전 기사로 언론시사회 평가를 보았는데, 대체로 평가가 좋았던 것을 보고 기대를 하고 갔습니다.

남자임에도 하정우씨의 완전 팬이라서, 영화의 평이 안 좋았어도 보러 갔을텐데 평까지 좋으니 완전 기대하고 갔

습니다.

일단 영화를 한마디로 평가하자면! 짤다면 짧은 97분의 러닝타임동안 숨쉴틈 없이 밀어붙이는 영화라고 할 수 있

습니다.

사실 이 영화는 하정우말고는 나머지 분들은 거의 조연이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오로지 하정우를 위한 영화입니

다.익숙한 얼굴로 이경영씨도 출연하시지만 사실 그리 큰 비중을 차지하진 않습니다.

솔직히 저는 올 여름 기대작으로 설국열차와 미스터고를 생각했습니다. 더 테러 라이브는 사실 전혀 모르고 있다

가 약 2주전에 예고편으로 한 번 보고, 우연히 시사회 응모 했다가 되어서 오늘 보게 된 건데 정말 기대이상으로

시간가는 줄 모르고 재밌게 보았습니다.

사실 영화의 논리적인 측면을 따지고들면 좀 말이 안되는 부분이 있습니다.(스포이기 때문에 말해줄 순 없지만

말이 안되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부분을 생각하지 않고 오로지 스트레스를 풀기 위한 오락영화로서

본다면 정말 훌륭한 꼭 영화관에서 보아도 돈 아깝지 않은 영화입니다.

97분의 러닝타임이 짧다면 짧다고 할 수 있지만, 재미없는 영화를 볼때는 단 10분짜리 영화더라도 중간에 나가고

싶은생각하신적 많이 있으실 텐데, 이 영화는 정말 영화에 몰입하여 적절한 긴장감과 스릴을 느끼게 해줍니다.

영화평을 보면 어느 기자님께서 연출에서 점수를 낮게 주셨는데 저는 정말 이해가 안되었습니다.

신인감독이라고 보기 어려울 정도로 뛰어난 연출력과 적절하게 배경사운드를 넣으셔서 진짜 마치 제가 하정우가

된거처럼 너무 긴장되었을 정도였으니까요.

많은 공간이 나온것도 아니고  딱 라디오생중계와 한강다리, 그리고 전화통화 이 세가지 키워드만으로도 이 영화

에서 나오는 키워드지만, 그 어떤 화려하고 고비용 영화보다도 관객을 끌어들이는 흡입력이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8월달 개봉작들 중에 정말 많은 기대작들이 있는데, <더 테러 라이브 >는 그 기대작들 중에서 절대 뒤쳐지지 않을

아니 오히려 올 해 최고 기대작인 설국열차와 함께 올 여름을 강타할 영화가 되리라고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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