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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판에서 한몫 단단히 챙긴 <타짜>! 추석 박스오피스 정상 등극!
2006년 10월 2일 월요일 | 서대원 기자 이메일


<타짜>의 흥행세가 놀랍다. 사실상, 추석 극장가를 접수했다. 오프닝 스코어 전국누계 116만 7천여 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극장 점유율 50%, 그러니까 10명 중 5명은 <타짜>를 본 셈이다.

서울 주말 3일에 걸쳐 26만 명을 동원한 <타짜>의 이 같은 스코어는, 추석대목을 노리고 만만치 않은 패를 지닌 쟁쟁한 경쟁작들이 죄다 뛰어든 큰 판이라는 점을 감안하자면 예상을 웃도는 흥행몰이다. 410개에서 510개 스크린으로 늘린 상당한 배급력 역시 이에 일조했다. 한편, 18세 등급영화가 1위를 차지한 건 <사생결단>이후 근 반년 만이다. 전국을 꽃들의 전쟁(화투)으로 뒤덮고 있는 <타짜>가 추석은 짤없이 코미디라는 공식을 깨며, 올 추석시즌 최고의 강자로 자리매김할지 똥을 팔며 관전하는 입장에서 심히 주목된다.

지난 주 정상에 등극했던 <가문의 부활>은 서울 금토일 동안 9만 2천명을 불러들이며 전국 관객 192만 명을 동원했다. 지금까지의 흥행추이를 보자면 500만을 넘어섰던 전작들의 기록엔 못 미칠듯하다. 420개 스크린에서 개봉 중이다.

3위는 이준익 감독과 안성기 박중훈의 <라디오스타>가 차지했다. 서울 주말 8만 7천명, 전국누계 22만으로 첫 주를 장식했다. 영화를 마주한 이들의 폭발적 반응과 언론의 호평을 떠올려보자면, 좀 아쉬운 감이 없지 않으나 긍정적 입소문을 타고 꾸준한 흥행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310개 극장에서 관객과 만나고 있다. 이어, 강동원 이나영의 <우행시>가 전국누계 245만으로 4위에 자리했고, <구미호가족> <잘 살아보세> <BB프로젝트>가 근소한 차이로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며 그 뒤를 따랐다. 박터지는 추석대전이 본격적으로 점화되는 10월 첫째주 박스오피스! 눈과 귀가 아니 쏠릴 수 없음이다

2006년 10월 2일 월요일 | 글: 서대원 기자

41 )
js7keien
박스오피스는 타짜가 점령했지만, 개인적으론 라디오스타를 지지~   
2006-10-07 13:44
sexyori84
김혜수씨 조승우씨 최고였습니다!!ㅎ 너무매력있으심   
2006-10-06 22:32
skbfm
유해진과 조승우의 연기 짱이다   
2006-10-06 05:55
sunj20
타짜 정말 재밌어요~   
2006-10-05 19:05
justjpk
역시!!   
2006-10-05 18:26
gkdiddltkfkd
정말 재밌게 봤던 영화다.!
도박 내용이라 어려울줄 알았지만..
그래도 나름 정말 재미있었던 영화이다.!!   
2006-10-05 16:27
volra
진짜 라디오스타 쫌아깝다~   
2006-10-05 08:45
lysun2
라디오스타 관객수 아쉽네~~~   
2006-10-04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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