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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반부와 후반부가 갈린다. (스포O) 프라미스드 랜드
candy2840 2013-12-17 오후 7:37:59 624   [2]

 

 

 

영화 <프라미스드 랜드>를 보고왔습니다.

 

평소에 맷데이먼에 관심이 많은 사람인지라..

 

개봉하면 꼭 봐야겠다고 생각했거든요 ㅎ_ㅎ

 

 

결과는 기대는 충족시켜줬습니다.

 

 

 

 

CGV대전 / 2013.12.17(화) / 오후 1:55 ~ 3:51

 


 

 

 

 

 

 

 

 

 

 

 

 

 

 

 

 

 

 

 

 

 

 

전반부는 환경과 개발에 관한 이야기라면,

 

후반부는 기업과 개인에 관한 문제를 다루게 됩니다.

 

 

 

사실 저는 이 구성에 대해서 썩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전반부와 후반부가 다루는 내용이 일관성이 조금은 떨어진다고 봐야하죠.

 

 

 

승진과 건수를 위해 시골을 방문하게 되는 것으로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전체적인 이야기는 안정되어 있고,

 

갈등구조도 큰 편은 아닙니다. (단순히 환경가 vs 맷데이먼팀) 이렇게 나뉘죠.

 

 

 

후에, 반전이 나오게 되는데 <스포주의>

 

환경가가 사실은 환경단체에서 나온 사람이 아니라,

 

글로벌 회사에서 보낸 또다른 사람이라는거죠.

 

 

결국, 대기업이 자신의 이익을 위하여 한 개인은 나몰라라 하는 셈이죠.

 

 

 

저는 사실 반전에서 '오~' 하는 느낌부다는 '엥~?'하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습니다.

 

반전에 관해서 호평이 좀 많은데 저는 반대였어요.

 

 

차라리 환경에 관한 문제보다는

 

상부에셔 맷데이먼을 어떻게 조종하는가에 관해 그려냈다면 더 설득력 있었을텐데 말이죠.

 

 

 

물론, 전혀 나쁜 방식은 아닙니다.

 

또 하나의 직원을 내보내서 작전을 방해함으로써, 자신의 이익을 취하려는 태도의 모습은

 

나름 이해할만하고.

 

또 이 메세지를 전달하기 위해 이런 구성도 신선하기도 하구요.

 

 

하지만, 이런 구성의 영화는 개인적으로 처음보는 지라... 조금 당황스러웠네요.

 

 

 

 

 

전체적인 평을 하자면,

 

영화 자체는 상당히 재밌게 봤습니다.

 

 

전체적으로 연출이 안정되어 있는 편이고,

 

이야기의 몰입력도 상당히 빠른편이라 지루하지 않게 볼 수 있었습니다.

 

 

다만, 이야기를 풀어가는 방식이 새로워서 다소 당황스러웠을 뿐입니다.

 

개인적인 평이었어요.

 

 

 

 

 

10점 만점에  8점 드리겠습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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