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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듯한 한편의 곱고 수려한 수채화!! 어네스트와 셀레스틴
fornnest 2014-02-21 오전 8:33:32 409   [0]

전세계 어린이들이 선택한 영화! 2012년 씨네키드 어린이 영화제 대상과 제86회 아카데미 시상

식 애니메이션 부문에 최종 노미네이트된 유럽에서 온 명품동화 <어네스트와 셀레스틴>이 미취

학 아동뿐 아니라 성인 관객까지 만족시키는 패밀리 무비로 기대감을 모으고 있는 애니메이션 <

어네스트와 셀레스틴> 곁으로 다가가 본다.

 

곰과 쥐는 친구가 될 수 없나요?

 

 

가난하지만 멋진 목소리, 수준급 바이올린 연주가 자랑인 거리의 음악가 ‘어네스트’(곰)는 오늘

도 거리에 나와 연주하지만 매번 외면을 당한다.

 

한편, 지하세계에 사는 꼬마 ‘셀레스틴’(생쥐)은 치과의사가 되라는 주변의 압박에 곰의 이빨을

구하러 지상의 세계로 나온다.

 

절체절명의 순간, 어네스트는 위기에 처한 셀레스틴을 도와주게 되고, 세상에 둘도 없는 절친이

된다.

 

하지만 서로 다른 세계에 산다는 이유로 곰과 쥐의 우정을 방해하는 세상의 편견에 결국 쫓기는

신세가 되는데…

 

 

 

요즘은 어른 아이할 것 없이 선명하고 화려한 색체에 IMAX, 3D라는 영상을 선호한다. 이유는 1

차적인 시청각을 통해 영화가 지니는 이미지등으로 재미와 흥미를 만끽하고자 하기 때문이다.

이런 영화들이 재미와 흥미로 채워질 지언정 감성적인 측면에서는 일반 디지털 화면이나 아날로

그적 구성의 영화에는 감상하는 관객들의 영화에 대한 감 자체가 틀려진다. 유럽 엄마의 필독동

화이자 전 유럽 베스트셀러 '셀레스틴느 이야기'를 영화화한 애니메이션 <어네스트와 셀레스틴

>는 한마디로 감성을 충만시키는 아날로그적 수채화 기법을 사용한 애니메이션이라 할 수 있다.

더군다나 어린아이에게는 꿈과 낭만을 심어주는 덧없이 좋은 교훈적인 요소까지 함유하기도 하

였다. 처음 상영이 시작할때부터 은은하고 아름다운 색체에 매료되었는데, 이런 색체에 배경음

악 바이올린, 피아노 소리까지 어울려 마치 살아있는 듯한 한편의 곱고 수려한 수채화를 감상한

다는 기분이 엔딩 자막이 올라갈때 까지 아니 글을 쓰는 지금도 뇌리와 마음속에서 좀처럼 가시

지 않는다. 이처럼 성인이 감상하기에도 감성 충만한데 같이 감상한 초등학생 여조카의 표정은

감성 충만되다 못해 무아지경의 경지에 까지 오르는듯이 보여주고 비쳐주는 스크린에 심취 또

심취를 하는 모습을 보고 이내 본인의 마음이 따뜻해짐을 느낀다. 스토리도 동화적 요소인 만큼

따뜻함을 느끼기엔 손색이 전혀 없다. 요즘 좀처럼 만나기 힘든 아날로그적 영상기법이 어린아

이들에게는 큰 선물이 될 것이라는 확신감이 드는 애니메이션 <어네스트와 셀레스틴>를 어린자

녀가 있으신 부모님께 적극 추천드리는 바이다.

 

여러분 좋은 영화 많이 감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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