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떴는데 만족 못해서 죄송합니다 왕의 남자
redface98 2006-01-27 오전 11:16:48 10260   [35]

왕의 남자. 이 얼마나 단순하면서 자극적인 제목이란 말인가. 우리 어무니께서는 대뜸 “그럼 왕이 여자냐?” 라고 물으셨지만 아닙니다 어무니. 이 영화에서 왕은 여자가 아니랍니다. 그러니 자극적인 제목이라는 게지. 그런데 영화를 보고 난 후인 지금, 도무지 이 제목과 영화내용이 제대로 매치가 안 된다 말이야. 말 그대로 멋들어진 제목을 위한 제목이랄까. 어쨌든 개봉한 지 이틀 만에 강남의 씨티극장 맨 왼쪽 구석에 조용히 박혀 가끔 눈물도 찔끔거리며 이 영화를 보긴 했는데.......


이 영화를 본 사람들의 반응은 대체로 세 부류로 나뉘는 듯하다.
이준기 홈피에서 그의 무대인사를 체크하는 대다수의 중고생 그룹이 포진하고 있는 ‘너무좋아그룹’.
나처럼 만빵 기대를 하고 봤으나 뭔가 부족하다고 느껴버리는 ‘그러저럭그룹’.
이게 뭐냐! 뵑이다! 라고 외치며 극장 문을 나선 아주 소수의 그룹일게 분명한 내 이종사촌 ‘가을이그룹’.
이 영화를 소리 높여 규탄한, 유럽영화와 고전영화를 좋아라하는 내 이종사촌 가을이에게 물었다. 이 영화가 왜 그렇게도 싫으니? 가을이의 말인즉슨 너무 강한 상징성이 거슬린다는 것이다. 광대극의 코믹성을 통해서 광대들의 힘겹고 슬픈 이야기를 대비시켜 부각시키는 구조가 너무 뻔하다는 것이다.
사실 나도 보면서 분명히 웃기고 슬픈데 감정이입이 잘 안 되어 보여지는 것보다 들 슬픈 기분이 되었던 기억이 있는데 그때 나도 그런 생각을 했었다. 영화가 자신의 얼굴이라고 할 수 있는 주제를 드러낼 때 관객이 눈치재지 못하게, 영화를 다 보고 난 후, 아, 그렇구나 하고 깨달을 수 있는 깊은 맛이 필요하다고 보는데 이 영화는 그것을 속된 말로 너무 들이댄다.


하지만 이것은 극히 아주 극히 소수의 의견일 뿐이고 이 영화의 평은 대체로 ‘너무 좋아’가 대세를 이룬다. 나같이 기대를 30% 정도 못 채운 관객조차도 드문 것 같다. 역시 맛깔나는 캐릭터와 이병우의 수려한 영화음악, 감정이 풍부한 줄거리가 이 영화를 관객들에게 사랑받게 하는 것 같다. 이렇게 적어 놓고 보니 영화의 삼박자를 다 갖추었네.
나는 특히 연산군 캐릭터가 인상깊었다. 특별히 새로운 해석은 아니었지만 정진영의 광기어린 연기가 보는 내내 재밌기도 하고 무척 슬프기도 했다. 4명의 주연 캐릭터 중에서 나는 정진영에게 연기잘했음 한 표를 던지련다. 감우성과 이준기는 연기고 좀 겉돌아 보였는데 아마도 워낙 영화상에서 두 사람만의 세계가 확고히 잡혀 있어서 그런 게 아닐까 나 혼자 생각해 본다.


이준기라는 배우와 동성애코드를 확실히 띄운 이 영화, 당신은 만족하셨습니까?


(총 3명 참여)
dawit
그사람의 사고와.. 그사람의 생각에 일침을 가하는 제목이죠..
왕의남자.....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개인의 몫이구요..   
2006-07-05 20:50
naraidong
다른 사람이 보길래 나도 봤는데 별로라고 하시는 분들!! 그만큼 처음부터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보시니 당연히 안 좋은 것 아닌가요??? 그리고 이준기만 뜨지만 다른 배우들이 더 빛난다고 하는데, 인정합니다. 그분 연기가 제일 서툴렀습니다.. 하지만 맡은 역이 쉬운 역은 아니였는데 신인 치고는 노력 한 연기의 투혼은 보입니다... 마지막 씬에서는 파워풀한 모습을 보여 주었습니다. 그리고 무지 좋아하는 사람들은 즐기게 놔두세요.. 님들이 싫다고 남들까지 싫어지게 정말 비호감 안티 글 남기시는 분들... 그럼 혼자 싫어하지 게시판에 와서까지 그러지 말아주세요!!   
2006-06-04 03:08
lovelyyjm
왕의남자라는 제목이 멋들어진 이름이라구요 ? 왕의남자..는 물론 공길입니다.. 공길은.. 연산의 남자이기도 했고, 그리고 장생의 남자이기도 했습니다.. 장생은 줄 위에서 만큼은 세상을 다가진 그런 왕이아니라 자신이 할수 있는 광대짓, 그리고 동료 공길을 가져서 왕이라고 자신을 지칭 했습니다. 그러므로 공길은 연산, 장생 모두의 남자가 되죠,, 그래도 제목이 이해 안되십니까?.. 천만 넘을 영화 아니라고 하시는 분들,, 분명 자신도 본 영화일텐데.. 왜 자신이 그 천만에 속해 있는 사람이란 건 모르시는거죠?.. 왜 자기입으로 자신을 욕하고 비판하시는거죠?.. 이준기씨께 초점이 맞춰진게 아니라고 부정할 수는 없지만. 이준기씨가 그만큼 노력을 했기 때문에 그 노력에 대한 정당한 댓가라고 생각합니다..물론 전 이준기 씨 팬입니다. 그렇다고 이준기 빠순이라고 욕하진 말아주세요^^.   
2006-02-24 14:41
skygod4619
사실 전 개봉하는 당일 봐서 사람들 의견같은거 모르고 봐서 재밌다고 생각했는데.. 갑자기 영화가 확 뜨고 이준기라는 신인이 뜨면서 입소문이 난거 같애요. 재밌긴 재밌죠. 하지만 1000만 관객을 넘을만한 그럴 영화는 아닌거 같네요. 그리고 너무 이준기씨한테 초점이 맞춰진거 같구요. 아무튼 재밌긴 재밌었는데 이렇게 뜰 작품은 아닌듯 싶네요.   
2006-02-18 22:04
olaola
극장가서뭘볼까...하다가...시간이 맞길래 보았을뿐인데...
재미있게 봤어요...그렇지만 요새와서는 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너무 영화를 이준기씨 혼자 만든것처럼 여기저기 난리를 쳐서
싫다는 생각이 드네요...전 영화를 보면서 정진영씨나 강성연씨 연기가 너무 좋았다는 생각을 했는데...영화는 오로지 공길이란 사람에만
초점을 맞추고 왕의남자흥행=이준기씨의 흥행이란 표어같아서 싫네요..
뭐...대다수가 공길을 보기위해 왕의남자를 보는게 사실이지만서도...
  
2006-02-15 00:53
neowon80
저는 이 영화 별로 볼 생각 없다가, 너무나 난리가 났길래 왕따 당할까봐 300~400만 시점에서 후다닥 극장에서 본 사람입니다..
저는 "그럭저럭그룹"입니다만... 님의 말대로 영화의 삼박자를 다 갖춘 영화라는데에는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하지만 주제를 들어내는 깊은 맛을 뽑아내는데 대단히 성공적인 영화인것만 같지는 않네요... 제가 꼽는 작년의 최고작 "밀리언 달러 베이비"에서는 그런 것을 느꼈는데 말이죠...

별 네개반은 아낌없이 줄 수 있지만, 별 다섯개 주기에는 무언가 조금은 부족한것만 같은 영화라는 느낌을 받았어요...
뭐, 사람마다 영화에 대한 느낌은 다르겠죠... 하지만 지금 어느 매니아층처럼 극장에서 스물몇번을 볼만한 매력을 찾지는 못했습니다..   
2006-02-14 15:52
scrappaper
다른건 다 공감하지만(특히 연산군부분)
이준기 부분과 동성애코드는 그냥
제 의견에는 어긋나네요
이준기 팬도 아닐뿐더러 동성애를 좋게 생각하는
사람은 더더욱 아니지만
영화자체가 그다지 어색함없이 만족했다고 느낍니다
글 하나는 진짜 잘쓰셨군요
의견을 진심으로 존중하게 만드는 글입니다 ~_~   
2006-02-13 11:07
xsodami9
연극을 미리 보았다면 위에 있는 글이 조금은 다르게 써지지 안았나 합니다.   
2006-02-06 04:35
insuky75
흐흠.. 저랑 생각의 거의 같으시군요..   
2006-02-04 10:44
com2
모든이의 맘에 들도록 영화를 만들수는 없지 않겠어요? 이정도면 수작입니다. 정진영의 연기가 단연 돋보이고, 녹수역의 강성연의 도도한 연기도 일품이죠. 조연들의 연기도 압권.   
2006-02-03 23:26
glgldugl
글쎄요, 들이댄다는 표현은 아니라고 봅니다// 이 영화의 매력은 뭐니뭐니해도 "절제"니까요. 많은 것을 드러내지 않음으로써 관객들에게 더 많은 것을 남기가 위한 것이죠ㅎ   
2006-02-03 23:10
glgldugl
글쎄요, 들이댄다는 표현은 아니라고 봅니다// 이 영화의 매력은 뭐니뭐니해도 "절제"니까요. 많은 것을 드러내지 않음으로써 관객들에게 더 많은 것을 남기가 위한 것이죠ㅎ   
2006-02-03 23:10
glgldugl
글쎄요, 들이댄다는 표현은 아니라고 봅니다// 이 영화의 매력은 뭐니뭐니해도 "절제"니까요. 많은 것을 드러내지 않음으로써 관객들에게 더 많은 것을 남기가 위한 것이죠ㅎ   
2006-02-03 23:09
dusl120
ㅋㅋㅋ 다들 너무 좋아해서 이야기 할곳이 없는데.. 저도 같은 생각이요. 기대했다가 실망 많이 했어요. 저는 감정이입이 전혀 안되서... 편집때문인지 저도 뭔가 부족한 느낌받았어요   
2006-02-03 19:44
dua918
언니는 영화가 좋다고 두번 봤지만...전 보고나서 뭔가 부족한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중간 중간 빼먹고 보여준듯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좋지만 아쉬운 영화였습니다.   
2006-02-02 23:34
loveheyji92
저도 연산군의 연기가 가장 슬펐던거 같아요...친구는 미쳤냐며 감우성이랑 이준기가 더 불쌍하다면 욕을 했습니다-_-;;이 영화 재미없진 않았는데 좀 과대평가 된거 같긴합니다.   
2006-02-02 21:59
haguen66
오! 저랑 똑같은 생각을 하신분이 계시군요..반가워라..^^ 저도 연산군 캐릭터가 가장 인상깊었거든요   
2006-02-02 20:55
apozero
그런데 정말;;이준기때문에영화뜬거다라고말하는사람들-_-이해할수가없습니다;자기재미없으면꼭그런식으로얘기해야하는지.그냥영화가좋아서세번본저는뭐가되는지;;=ㅂ=   
2006-02-02 17:13
apozero
저도 처음봤을땐; 너무기대해서 그런지; 뭐, 재밌긴 하지만.... 이런느낌이었습니다; 근데 어쩌다 두번째때 볼때는 더 몰입도 잘되고 정말 재밌게봤어요.3번까지봤습니다;   
2006-02-02 17:11
cyabya
네부류라고 해야지 맞지 않을까요? 처음 부터 만족하신분도 있을텐데...((어떤 논란이 있던간에...좋은 영화는 분명하다고 자부합니다^^))   
2006-02-02 16:06
partkkm
개인적으로 기대없이보고 완전감동받고 나왔는데..감우성정진영연기최고지않아요?이준기도 연기잘했고 강성연도잘했고연기자들간에 호흡도굉장히잘맞았던거같은데...   
2006-02-02 12:22
lululu2000
보기도 전에 내가 짐작하는 스토리가 머릿속에 꽉차 있다면 이미 영화에 대한 실망을 안고 보는게 나을듯^^ 새로운 영화를 백지에서 받아들이면...생각지 못햇던것들을얻을수있지않을까요   
2006-02-02 08:13
lululu2000
자기만의 기대를 가지고 본사람이 100% 만족하길 바라는게 욕심아닌가 싶네요^^ 영화에 어느정도 빠져 보느냐에 따라 감동의 깊이가 달라지는게 아닐까^^ 그런생각이 듭니다^^   
2006-02-02 08:11
hanacat
처음부터 끝까지 긴장됐고, 재밌었습니다. 거꾸로 말하면 감정을 쥐었다 폈다 하는 박자는 좀 약했던 것 같아요. 저도 정진영의 연기에 몰표, 감우성 두번째, 이준기는 좀 겉돈 느낌.   
2006-02-01 23:36
qodmsal
이준기를 빼놓고도 영화에 빠져서 보고 또보는 사람은 경우의 수에 없네요^^;;   
2006-02-01 18:53
namekay
친구는 딸하고 같이 가서 봤다던데...저도 보고싶군요...   
2006-02-01 18:01
mw728
난 볼만했습니다. 아니 다시한번봐도 괜찮을 것 같더군요 그러나 갑자기 이루어지는 이 왕의 남자 신드롬과 이준기 신드롬은 조금 보기 그렇습니다. 나도 이준기가 좋지만..   
2006-02-01 17:09
hjna
영화 흥행 계속하면 할수록 제작사하고 극장만 돈버는거고 다른 사람들은 무의미...제작사 측에서는 배우들한테는 그렇다고쳐도 스텝들한테 포상이 있어야 된다는 생각이 드네요.   
2006-02-01 15:58
hjna
영화는 떳지만 배우들과 스템들은 불쌍하네요. 물론 영화때문에 배우들은 인지도가 상승하고 다음 작품에 개런티는 올라 가겠지만 왕의 남자에서는 별다른 금전적 이득이 없는듯...   
2006-02-01 15:55
bread777
음.. 설날에 부모님까지 모시구 가서 봤는데 사실 생각보단 덜 미치더군요. 하지만 노력한 영화. 사극으로 이정도 성공을 거둔것. 마케팅의 힘도 칭찬할 만 하네요.   
2006-02-01 14:55
ssh82
제 주위에도 이 영화 좋았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또 반대로 이 영화 기대하고 보러 갔다가 실망하고 온 사람들도 꽤 되어요...   
2006-02-01 14:50
ssh82
전 아직 이 영화 못 봤고 동생이 보고 왔는데...기대 많이 하고 가더니...기대보다 별로라고 하더라구요...연산군을 다각도로 보여준다고 해서 기대했는데 기대만큼은 아니었다고...   
2006-02-01 14:48
forliberty
저도 처음에는 별다른 감동을 받지 못했었는데, 어쩌다가 두번째 봤을때는 참 재미가 있더라구요. 영화 본 뒤에 정진영씨 너무 좋아졌습니다.   
2006-02-01 14:27
mawang29
잣대 없는 개인적 취향이나 관심으로 얘기했음 하는 소심한 바램이 드네요...난 그냥 영화 자체로만 좋았오...대박의 잣대는 솔직히 모르겠오   
2006-02-01 12:56
mawang29
왕남대박이후...관심을 받는건 당연하지만 괜한 잣대가 난무하니 가슴이 아프오..우리나라에 과연 언제 부터 대박과 천만관객의 잣대가 있었는지 사뭇 궁금하오만...   
2006-02-01 12:55
lanei
이준기씨만이 소화해 낼 수 있었을거란 생각이 드네요.. 일본영화의 게이샤역할을 했던 분이 생각나기도 하지만, 우리나라배우로서 손색이 없다는 생각을 합니다.   
2006-02-01 12:47
lanei
음~ 부족한부분은 있지만 너무 기대해서 봐서인것 같습니다. 그리ㅗ 감우성씨가 너무 연기를 잘해서 나머지 배우(이준기씨)가 약간은 연기가 부족한듯 보이지만, 현실적으로 그 역은   
2006-02-01 12:47
anamua
저도 조금 부족한맛을 느끼고있었는데 왕의남자가 이정도의 대접은 아니지않나 하고 갸우뚱해보긴 합니다.   
2006-02-01 12:38
kklando
아직못본 저로써는 뭐라 할말이 없지만.... 여기저기서 날리^^들이니 이번주에는 꼭봐야 겠습니다. 그전에 끝나지는 않겠죠!?   
2006-02-01 12:31
ifwawak
이준기씨가 나올때마다 좀 거슬리던데요 전-_-;; 맥이 딱딱 끊기는 듯한 느낌이었어요..왜들 열광하는지 이해를 못했죠-_-;   
2006-02-01 12:16
ifwawak
영화 부족하다고 느꼈어요 저도. 깎아내리고 싶지는 않지만, 인물들의 감정표출이 좀 뻔하더라는. 이 영화로 감우성씨(잘 몰랐거든요 ; 이분에 대해서)에 대해 괄목상대하게 되었다는   
2006-02-01 12:14
oclover81
네~지극히개인적이네여...취향문젠거같네여...전 진짜 최고의 영화라구 생각하는데...뭐 강요할순없져...생각이 다 다르니까....   
2006-02-01 10:48
metalpan13
갠적으로 저두 그냥 그렇던데...코믹한 장면은 몇군데 있었지만..감동까지야....- -;;; 이정도로 흥행??? 갠적인 거지만 태극기도 거슬리는 부분 많았음.. 감동??흥행??글쎄   
2006-02-01 10:40
masakiae
재밌던데여...뭐 개인적인 취향이 틀리니 옳다 아니다 말할순 없지만...전 2번째가 더 재밌었습니다...^^   
2006-02-01 10:06
masakiae
저도 처음에 봤을땐 좀 너무 기대를 해서 그런가 실망을 했는데여...2번째는 다른 사람들의 평과 이부분의 감정은 어떻고....저부분에선 이렇고....다 듣고 다시 가서 보니...더   
2006-02-01 10:05
kblue82
왕의남자보다는 태극기 휘날리며가 더 그렇지 않았나요?! 웰컴투보다 못하다는건 님의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일뿐이구요... 감우성씨와 정진영씨의 연기는 특히 돋보였죠...   
2006-02-01 09:58
kblue82
희곡 왕의남자를 보시면 그런 생각 안드실껍니다... 님은, 영화내용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신것같네요... 그리고 밑에 dsjehun님, 이상열풍에 휩싸여 운이 좋았던 작품은   
2006-02-01 09:57
kblue82
뭔가 아쉬움이 남는건 사실입니다만... 이준기라는 배우가 뜬것은 어린 청소년들떄문이겠죠... 게다가 그것때문에 오히려 영화자체의 평가엔 나쁜영향을 끼쳤다고 보입니다만... 동성애는   
2006-02-01 09:55
dsjehun
게다가 역대3위에 랭크 되긴 했지만 뭔가 이상열풍에 휩싸여 운이 좋았던 작품이 아닌가 생각되네요. 엘컴투보단 훨씬 재미, 감동면에서 부족한 작품인데 말입니다. 하여튼 글쎄요~   
2006-02-01 09:09
dsjehun
영화는 괜찮았지만 이정도의 이슈를 받을만한 작품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갠적으론 재밌긴 하지만 뭔가 아쉬움이 남는..   
2006-02-01 09:02
ddosunaru
부족함이었나.. 내가 느낀 여운은..흠..   
2006-02-01 07:14
wing83
개인적으로 비슷한 느낌으로 비교되기도 하는 패왕별희에서는 확실히 엄청난 마음의 울림을 느낄수 있었거든요...색다른 소재에대한 시도는 좋았지만 연출이 조금은 부족하지 않았나 싶어요   
2006-02-01 03:04
wing83
저도 너무 기대를 많이하고 봤던 탓인지 먼가 부족하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감정이입이 솔직히 잘 되지 않았고 말로 표현하긴 힘들지만 어떤 울림같은것이 잘 느껴지지 않더군요...   
2006-02-01 03:00
ssang2z
전 너무 괜찮게 봤는데..이준기라는 배우에 빠지지도 않았고 동성애코드에 끌린 것도 아닌데..꼭 그런 매력 뿐만이 아니었는데,,너무 극단적으로 보셨네요.   
2006-02-01 00:46
lees
많았을거란 생각이 듭니다. 그래도 멋진작품이었습니다.   
2006-01-31 23:49
lees
저역시 뭔가 아쉬움이 남았었죠. 뭔가 덜보여준거 같다는 생각이 자꾸만 드는게.. 그래서 세번이나 봤어요. 나중엔 그냥 동화되더군요. 드라마로 만들었다면 표현할 수 있는 분량이 더   
2006-01-31 23:48
jiwoni81
내일 보기로 되있는데 좋다는 평가가 그래도 더 많네요..^^ 기대중인데 30% 이런글 보니 조금 걱정도 되고 그렇지만 열심히 관람하고 올게요..^^   
2006-01-31 18:42
harayo
그냥 잠시 그 음모에 빠져보는것도 관객들의 "권리" 라 생각합니다. 어차피 유행따라 흘러가는 인생 아닙니까?   
2006-01-31 18:22
dkakfj
대한민국 남성들의 게이본능을 부추겨 게이화 시키려는 음모! 그것이 왕의 남자의 속내입니다. 여러분 눈을 뜨세요!   
2006-01-31 16:59
kimjoolyun
제목에서 풍기는 뉘앙스완 다른 느낌의 영화였습니다. 저도 정진영씨의 연기가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전 감우성씨 연기도 정진영씨의 연기만큼이나 인상적이었는데..   
2006-01-29 00:10
jenvefreedom
사실 몇번 더 봐야 알 것 같습니다. 차라리 제목이 "광대"였다면 지금보다는 훨씬 영화 내용에 대해 수긍할 수 있었을 거란 생각이 듭니다.   
2006-01-28 09:28
sebumi
좀 관객이 생각할 여지가 없이 주제가 너무 선명하게 드러나죠. 그런데 울림있는 주제를 이만큼 뚝심있게 밀어붙이는 영화도 오래간만인 것 같아요. 전 그래서 좋았습니다.   
2006-01-28 02:44
elflady09
이준기 연기도 참 잘했고 흥행에도 무시하지 못할 만큼 큰 기여를 했지만, 역설적이게도 이준기 때문에 영화의 많은 부분들이 묻혀버리는 듯... 안타깝네요   
2006-01-27 17:19
hd7618
저도 개봉다음날 영화관에서 이거볼까저거볼까 하다가 전혀 사전 지식이든 기대든 뭐든 없이 봤는데 영화가 너무 재밌고 좋더라구요.. 님 말씀대로 영화 삼박자를 모두 맞춘 좋은 영화^   
2006-01-27 15:24
jisun-0319
네, 만족해요~!   
2006-01-27 13:11
1


왕의 남자(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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