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주옥(珠玉)과도 같은 영화!! 쎄시봉
fornnest 2015-02-06 오전 7:55:05 1653   [1]

김윤석, 정우, 김희애, 한효주, 장현성, 진구, 강하늘, 조복래, 그리고 김인권 등 대한민국 대표 배

우부터 스크린 기대주까지 총 출동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쎄시봉>은 영화와 절묘하게 맞아 떨

어지는 아름다운 포크음악의 선율로 관객들의 아련한 감성을 배가시킬 예정인 영화 <쎄시봉> 곁

으로 다가가 본다.

 

한국 포크 음악계의 전설이 된 ‘트윈폴리오’에 제 3의 멤버가 있었다?!

 

한국 음악계에 포크 열풍을 일으킨 조영남, 윤형주, 송창식, 이장희 등을 배출한 음악감상실 ‘쎄

시봉’, 젊음의 거리 무교동 최고의 핫플레이스였던 그곳에서 ‘마성의 미성’ 윤형주와 ‘타고난 음악

천재’ 송창식이 평생의 라이벌로 처음 만나게 된다.

 

‘쎄시봉’ 사장은 이들의 가수 데뷔를 위해 트리오 팀 구성을 제안하고, 자칭 ‘쎄시봉’의 전속 프로

듀서 이장희는 우연히 오근태의 중저음 목소리를 듣고 그가 두 사람의 빈틈을 채워줄 ‘숨은 원석’

임을 직감한다.

 

기타 코드조차 제대로 잡지 못하는 통영 촌놈 오근태는 이장희의 꼬임에 얼떨결에 ‘트리오 쎄시

봉’의 멤버로 합류하게 되고 그 시절, 모든 남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쎄시봉’의 뮤즈 민자영에게

첫눈에 반해 그녀를 위해 노래를 부르기로 결심하는데....

 
 그 시절, 젊음의 거리 무교동을 주름잡던 음악감상실 ‘쎄시봉’`
 모두의 마음을 사로잡은 단 한명의 뮤즈 그리고 잊지 못할 가슴 시린 첫사랑의 기억...


여럿 가운데서 가장 아름답고 값지고 귀한 것을 비유하여 이르는 '주옥(珠玉)같다'라는 말이 있

다. 이같은 말은 찬사중의 대찬사에 속하는 해당 존재에 의하여 벅찬 감동을 받았을때 주로 쓰곤

한다. 그런 만큼 본인의 입에서나 주의 사람들 입가에 간혹 아니 어쪄다 한번 비쳐지는 어구이다.

서두부터 단도직입적으로 언급해서 영화 <쎄시봉>은 '주옥과도 같은 영화'라 표현하고 싶을 정

도로 영화 감상하는 내내 그때 그 시절의 향수에 젖어 본인도 모르게 노랫말에 감정을 실어 따라

부르게 된다. 다시 말해서 좋은 노래나 자신이 좋아하는 노래가 어디선가 들려오면 자신도 모르

게 흥얼거리는데, <쎄시봉>에 나오는 노래들은 흥얼거리는 차원을 넘어 아련히 뇌리 한구석에

자리잡고 있는 옛 추억을 곱씹어 되짚어 보게 한다. 향수에 젖게 만드는 건 노래뿐만 아니라 의

상, 거리, 배경, 배우들의 말투 하나하나까지 일조 아니 이조, 삼조까지 거들어 영화속에 푹 빠졌

다 나온 기분 마저 든다. 그리고 감성을 아우르는 절묘하리만치 노래가사에 어울린 안타깝고 절

박한 스토리 라인도 본인의 가슴을 울먹거리게 할만큼 영화는 거센 파도가 밀려오듯 벅찬 감동이

물밀듯이 밀려와 영화관을 빠져나오면서도 노래가사가 본인의 입에 붙어 매달려 있는 형국을 맞

이한다. <쎄시봉>은 세심하고 우수한 연출, 부드러우면서도 맛깔진 스토리 구성과 전개, 짜임새

있는 영화적 배경, 각기 캐릭터를 맡은 배우들의 호연으로 빚어낸 영화라는 점에서 '김현석' 감독

과 배우들에게 찬사의 의미가 담긴 박수를 그것도 서서 보내드리고 싶은 영화 <세시봉>을 특히

중장년층 여러분에게 적극, 강력 추천드리는 바이다.  

 

 

여러분 좋은 영화 많이 감상하세요.


(총 0명 참여)
1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95455 [마네의 제..] [마네의 제비꽃 여인: 베르트 모리조]을 보고 filmone1 15.02.14 1116 0
95454 [개를 훔치..] 내 마음을 훔쳐간 완벽하게 사랑스러운 영화(스포 있음) haguen66 15.02.14 1334 1
95453 [7번째 아들] 이토록 매가리 없는 판타지영화라니.. ^^;; jojoys 15.02.14 1379 0
95452 [조선명탐정..] 조선미녀삼총사의 재림 jojoys 15.02.13 21413 1
95451 [위플래쉬] 진짜 전율의 100분이었다 scarlett013 15.02.13 1243 1
95450 [위플래쉬] 긴장감을 주는 음악영화 lkj923 15.02.13 1257 1
95449 [킹스맨: ..] 감칠맛나는 병맛의 스파이 영화!! fornnest 15.02.13 46654 1
95448 [위플래쉬] 스포후기 강렬한 리듬을 심장으로 느끼고 오라 trimon77 15.02.13 22355 1
95447 [킹스맨: ..] 맛나게 버무려진 클리셰 비빔밥!! jojoys 15.02.12 1301 0
95446 [위플래쉬] 정말 재미있습니다 꼭 추천합니다 chalsrl456 15.02.12 1165 0
95445 [위플래쉬] 위플래쉬 보세요 sjrdw60565 15.02.12 4227 1
95444 [위플래쉬] 위플래쉬 - 날카로운 광기에 사로잡히다. harada 15.02.12 1344 1
95443 [폭스캐처] 영원한 미스테리로 남은 사건의 본질을 날카롭게 꿰뚫어낸 심리드라마 jojoys 15.02.11 17474 1
95442 [숙희] [숙희]를 보고 filmone1 15.02.10 1089 0
95441 [쎄시봉] 추억팔이와 감성팔이의 부적절한 예 (1) jojoys 15.02.07 19334 1
95440 [주피터 어..] 물색없었던 워쇼스키 남매의 우주 동화 (스포有) jojoys 15.02.06 20658 1
현재 [쎄시봉] 주옥(珠玉)과도 같은 영화!! fornnest 15.02.06 1653 1
95438 [비긴 어게인] [비긴 어게인]을 보고 filmone1 15.02.04 1481 0
95437 [존 윅] 별천지 세계의 액션 novio21 15.02.04 1347 1
95436 [어떤 만남] [어떤 만남]을 보고 filmone1 15.02.03 1190 0
95435 [원 컷&#..] [원컷]을 보고 filmone1 15.02.02 1107 0
95434 [동경가족] [동경가족]을 보고 filmone1 15.02.01 1216 1
95433 [빅 아이즈] '빅 아이'에 빠져들고 마는 영화!! fornnest 15.02.01 23323 0
95432 [내 심장을..] 미숙한 선장 때문에 표류하고 만 내심쏴호 jojoys 15.01.31 10186 1
95431 [애나벨] 애나벨-컨저링을 기대한다면 실망할지도 sch1109 15.01.31 1154 0
95430 [제보자] 제보자-확실히 몰입도는 있었다 sch1109 15.01.31 1741 0
95429 [워터 디바..] 러셀 크로우 감독이 담담하게 전하는 평화와 관용에 관한 메시지 jojoys 15.01.30 1555 0
95428 [패딩턴] [패딩턴]사랑스러운 곰돌이와 가족들!+경품 후기! jryn75 15.01.29 1559 1
95427 [빅 아이즈] 에이미 아담스와 크리스토프 왈츠의 훌륭한 연기력이 인상적인 페미니즘 영화 jojoys 15.01.29 1559 1
95426 [갓 헬프 ..] 큰 기대를 하지 않는다면 볼만했던 영화 kisoog 15.01.29 1393 1
95425 [진격의 거..] 상상, 그 이상을 봤다 novio21 15.01.28 1359 0
95424 [엔드 오브..] [엔드 오브 디 어스]를 보고 filmone1 15.01.28 1093 0

이전으로이전으로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다음으로 다음으로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