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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속에서 조개줍다 흑진주를 주은 느낌!! 좋지아니한가
clublee 2007-03-03 오전 10:35:34 2089   [14]

제목과 포스터만으로 난 이 영화를 보지 않으려 했다..

(하찮은 쓰레기 영화일듯한 삼류저질 코미디를 풍기게 했으므로..)

하지만 극장에 가게된 곳에선 드림걸즈 상연시간을 놓쳐

1시간 30분을 기다려야 될상황!!

 

다른 건 죄다 보았고.. 우연찮게 상영시간이 맞아떨어지던 좋지 아니한가..

오늘 비도 오고 날씨 꿀꿀한데 그냥 웃기기만 할듯한;; 좋지아니한가를 보게된다!!

 

 

이거 머야..일상적인 그들의 가족에게 뭔가 심상치 않음을 알게된다..

심오한 딸의 대화속에서, 갑자기 나타나는 박해일의 우습고 변태적인 캐릭터..

 

도대체 이 영화 뭐야? 라는 말이 나올 시작부분!!

하지만 그들은 우리에게 실락같은 보물을 선사하게 된다!!

 

중 고생이 보게 된다면 이해가 안될수도 있을듯 하지만, 

결혼을 앞둔 30대분이  이영활 꼭 보길 바란다!!

 

폐경기가 다가온 우리들의 어머니의 캐릭터에 참으로 많은 걸

느끼고 생각하게 해주었다..

 

박장대소하며 웃고 싶은 분들 또한 웃으시다 심오함을 남기게 해줄

오랜만에 생각깊은 코미디를 보게 된 영화~!

 

난 이 영화가 올해 한국영화제에서 분명히

많은 상을 타게 될것을 말하고 싶다!!

 

작가의 시나리오에 놀라고 연기자들의 안정적인 캐릭터

흡입력 역활을 해낸거에 많은 박수를 쳐드리고 싶은!!

한국영화에 오랫토록 남게될 대작!!

 

 


(총 0명 참여)
clublee
미니수첩이 업그레이드 중인지 오랫동안 서버점검중이네요!!

보심 알실듯 하지만..전 알바 아닙니다;
충분히 이해됩니다..예를들어, 전 괴물을 너무 재미없게 본
관람객이었으며..그때 당시 비평하기에 바쁜 사람이기에
어느 영화건 관람객의 영화평이 100% 같은 생각은
아닐꺼라 생각듭니다.

한국영화를 사랑하는 사람으로써, 사업성만을 위해
만든영화 또한 아주 싫어하는 사람입니다.
전 이영화를 통해 나의 미래에 대한 심오함과
다시 시작할수 있는 용기를 얻게 되었습니다.

막상 쓰고보니 무슨 사이비 종교인 같네요;;ㅋ

한국영화중 최고를 뽑으라면 전 "지구를 지켜라"와
"구타유발자들" 이었는데..

이 영화가 그 윗선에 자릴 채워주게 되었으며..
" 넌 우주에서 제일 나쁜년이야!! "하는 대사등
저에겐 대사 하나하나가 기억에 많이 남던데;;
zipper님에겐 졸작이었나 보네요!!

가문의 영화를 대작으로 여기며 웃기위해 영화를
본 관람객 이라면 졸작이었을지 모르나..
전 "좋지아닌한가" 영화가 웃음과 우리에게,
이세상의 우주인에게
뭔가를 남기는 영화였다고 자부합니다.

zipper님!! 3월의 첫 월요일 잘 맞이하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2007-03-04 19:51
Zipper
진정한..알바인가
아니면 죄송하지만..비판하는 것이 아니라
아니..비판이지만 왠만하면 정말 이런글 잘 안쓰는데..
좀..심각하게 재미없지 아니한가요??
대작이고..최고고..라고 말씀을 하셔서 너무 황당해서 이런말 드리는거에요..

쩝 죄송합니다.   
2007-03-04 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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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지아니한가(2007, Shim's Fam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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