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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자연앞에서 나약한 인간 해운대
polo7907 2009-07-28 오후 5:18:33 747   [0]

한국형 재난 블록버스터.
영화 홍보는 이렇게 했지만
스케일보다 인간적인 면을 기대하고 본다면 더 만족할만한 영화였다.


영화 속에서 해운대 쓰나미에 의해 휩쓸려간 사람들은
자신만의 사연을 가진 모두 소중한 생명들이고
살만한 이유와 가치가 있는 사람들이다.


누군가는 운좋게 살고
또 누군가는 죽고..
그 모습을 보고 있자니 짠해왔다.


평소에는 조용히 그 자리를 지키고 있지만
잊을만하면 한번씩 그 위력을 보여주는 거대한 자연 앞에서
너무나 작고 힘없이 무너지는 인간의 나약한 모습.


그리고
닥치기 전까진 심각성을 느끼지 못하고 대비하지 못하는
어리석은 우리들 모습.


한번 더 영화속에서 눈으로 확인했다.


쓰나미의 공포를 실감나게 느끼는데는 부족함 없는 CG였다고 본다.
하지만 부산 시내에 물이 차고
하지원과 설경구가 서로 손을 붙잡고 있던 장면은 정말이지 아쉬웠다.
물 위에 떠있는게 아니고 그냥 땅에 다리를 두고 서있는거 같아 보였다.
그래서 생사를 다투는 긴박감을 느낄 수 없었다.


여러가지로 부족한 점은 있어보이지만
그래도 시도가 좋기에 박수를 보내고 싶은 영화였다.


(총 2명 참여)
zoophi
저도 보고싶네요   
2010-01-23 02:02
kyi1978
ㄳ   
2009-11-10 15:14
khjhero
한국 최초 재난영화니...앞으로 더욱 발전하리라 믿습니다...ㅋㅋ   
2009-08-10 15:55
kimshbb
재해는 못말려   
2009-08-05 16:32
1


해운대(2009, Haeundae)
제작사 : (주)JK필름 / 배급사 : CJ 엔터테인먼트
공식홈페이지 : http://www.haeundae200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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