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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폐쇄성. 해운대
pontain 2009-08-06 오후 6:39:44 1199   [7]

윤제균의 영화는 오버가 참 많다..

 

색즉시공. 낭만자객 다 오버의 잔치..

 

그럼에도 꽤 웃긴 영화로 기억되는건

 

그 오버들이 귀여운 선에서 그치기 때문이리라..

 

 

어쨌든 이 코미디 감독에게

한국영화 최초의 재난 블록 버스터가 주어졌다.

결과는?

 

 

부산의 폐쇄성.

한국영화특유의 무대뽀신파.

엉성한 쓰나미가 결합한

거의 준 재앙수준의 영화가 나왔다.

 

 

부산의 폐쇄성을 든것은

이 영화가 자꾸 텃세를 부리고 있다는 느낌.

왁자지껄하고 억센 부산서민을 보여주는건 좋다.

롯데 자이언츠와 부산명소를 비추는 것도 이해한다.

 

하지만 부산사나이식의 순수함을 강조하느라

그런지 이 영화의 서울내기들은 불순하고 음험한 족속들로 묘사.

고향에 대한 애정이 지나친듯.

 

무대뽀 신파.

사실 헐리웃재난영화에도 지극히 뻔한 장면은 많다.(예로 볼케이노)

그러나 "해운대"는 헐리웃식 전형성에다 한국식 울부짖기까지

더해 더욱 짜증이 난다.

게다가 그 어색한 사투리.

하지원... 당신은 수도권아가씨!

 

쓰나미의 돌격. 최악은 아니였다.

생각보다 나쁘지 않은 수준.

"딥 임팩트" 를 거의 10년만에 우러먹었다는걸 빼면..

 

 

 

 

 

 


(총 2명 참여)
zoophi
저도 보고싶네요   
2010-01-23 01:29
kyi1978
ㄳ   
2009-11-06 15:58
hrqueen1
혹평이어서 함 들어봤는데 일리는 있네요....   
2009-08-19 12:28
naredfoxx
잘 읽었습니다   
2009-08-16 15:43
khjhero
이렇게도 생각해 볼 수 있겠군요...   
2009-08-10 15:48
sksk7710
잘 읽었습니다^^   
2009-08-10 13:09
1


해운대(2009, Haeundae)
제작사 : (주)JK필름 / 배급사 : CJ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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