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4주차 국내 박스오피스, <미녀와 야수> 1위, <프리즌> 2위
2017년 3월 27일 월요일 | 김수진 기자 이메일

[무비스트= 김수진 기자]
엠마 왓슨 주연 뮤지컬 판타지 <미녀와 야수>가 국내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주말 102만명을 끌어 모은 영화는 총 관객수 310만명을 채우며 국내 팬들의 사랑을 입증했다. 이는 디즈니 라이브 액션 사상 최고 스코어로 기존 최고 스코어였던 <정글북>(개봉 2016, 총 관객수 2,537,419명)을 훌쩍 넘어선 수치다. 한석규, 김래원 주연의 범죄액션 <프리즌>은 2위로 데뷔했다. 주말 96만명의 사랑을 받은 영화는 총 124만명을 달성, 무서운 기세를 떨치며 1위의 뒤를 바짝 쫓고 있다.

3위는 <프리즌>과 같은 날 개봉한 손현주, 장혁 주연 <보통 사람>이다. 1987년 평범한 형사가 국가 공작에 휘말리는 이야기를 다룬 영화는 주말 21만명의 주목을 끌며 누적 관객수 25만명을 기록했다. 예상보다 다소 미진한 수치지만 어떤 결과를 낳을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 될 듯싶다. 4위는 마찬가지로 개봉 첫 주를 맞이한 이십세기폭스의 <히든 피겨스>다. NASA에서 활약하는 흑인 여성들의 모습을 그린 영화는 주말 10만명의 관심을 끌며 누적 관객수 13만명을 이뤄냈다.

괴수물 <콩: 스컬 아일랜드>는 5위로 하락했다. 개봉 3주차를 맞이한 영화는 주말 5만 8천명을 동원, 지금까지 총 관객수 167만명을 채웠다. 6위는 마지막 울버린 시리즈 <로건>이다. 지난 주 대비 3단계나 하락한 영화는 주말 1만 9천명을 기록, 총 관객수 215만명을 달성했다. 쟁쟁한 한국영화들이 연이어 개봉함으로써 300만 돌파는 다소 어려워 보인다.

7위는 개봉 첫 주차인 <극장판 암살교실: 365일의 시간>이 차지했다. 일본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 영화는 실사판으로도 개봉된 바 있으며 상당 수의 국내 팬들을 확보한 작품이다. 누적 관객수 1만 8천명. 8위는 홍상수 감독, 김민희 주연의 <밤의 해변에서 혼자>다. 한 여자와 유부남의 사랑을 그린 영화는 개봉 전부터 연일 화두에 오르며 큰 관심을 모았다. 총 관객수는 2만명이다. 9위는 <아기돼지 3형제와 매직램프>로 주말 가족 단위 관객들의 이목을 끌며 누적 관객수 1만 3천명을 기록했다. 10위는 니콜라스 홀트 주연 액션 스릴러 <아우토반>으로 총 관객수는 1만 8천명이다.

이번 주에는 임시완, 진구 주연 작업 대출을 소재로 한 범죄물 <원라인>, 스칼렛 요한슨 주연 SF 범죄물 <공각기동대: 고스트 인 더 쉘>, 발리우드와 만난 성룡식 액션 <쿵푸요가>, 권력과 맞서는 로비스트 ‘슬로운’을 중심으로 한 스릴러, 제시카 차스테인 주연 <미스 슬로운>, ‘키라’와 ‘L’ 후계자들의 데스노트 쟁탈전을 그린 히가시데 마사히로, 이케마츠 소스케 출연 <데스노트: 더 뉴 월드>, 재일교포 이상일 감독, 와타나베 켄, 츠마부키 사토시, 미야자키 아오이, 아야노 고 출연 스릴러물 <분노>, 나치 시대 이후 비밀을 안고 사는 수녀원 이야기, 안느 퐁텐 감독의 <아뉴스 데이>, 북극을 배경으로 두 남녀의 눈보라 속 여정을 그린 데인 드한 주연 로맨스물 <투 러버스 앤 베어>, 트랜스 젠더 아빠와 가짜 트랜스 젠더를 연기하는 딸의 이야기, 스도 리사, 후지모토 이즈미, 야스다 켄 주연 <아빠는 나의 여신>, 산장 공포 스릴러 <콜리션>이 개봉될 예정이다.

● 한마디
<프리즌>, <보통 사람> 가세에도 흔들림 없는 <미녀와 야수>!


2017년 3월 27일 월요일 | 글_김수진 기자(sooj610@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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