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5주차 국내 박스오피스, <특별시민> 1위로 데뷔, <임금님의 사건수첩> 2위
2017년 5월 2일 화요일 | 김수진 기자 이메일

[무비스트= 김수진 기자]
최민식, 곽도원, 심은경 주연 <특별시민>이 박스오피스 1위로 데뷔했다. 주말 59만명을 동원하며 개봉 5일 만에 90만명을 기록한 영화는 100만 돌파를 목전에 둔 상황이다. 헌정사상 최초로 서울 시장 3선에 도전하는 ‘변종구’를 그린 정치 드라마인 영화는 오는 5월 9일 대통령 선거와 맞닿으며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같은 날 개봉한 이선균, 안재홍 주연 <임금님의 사건수첩>은 2위를 차지했다. 주말 51만명의 관심을 모으며 <특별시민> 못지 않게 주목을 끈 영화는 지금까지 총 관객수 72만명을 채웠다. 영화는 주인공들의 개성과 케미가 돋보이는 유쾌한 코믹수사활극으로 가족 단위 관객에게 큰 사랑을 받은 듯 보인다.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은 굵직한 한국영화 두 편의 개봉으로 2단계 순위 하락한 채 3위에 기록됐다. 주말 15만명을 극장가로 불러 모았으며, 누적 관객수는 319만명으로 400만돌파는 좀 더 추이를 지켜봐야 될 듯하다. 4위는 애니메이션 <스머프: 비밀의 숲>이 차지했다. 개봉 첫 주를 맞이한 영화는 지금까지 15만 어린이 관객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또 다른 애니메이션 <극장판 또봇: 로봇군단의 습격>은 뒤를 이어 5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5만 7천명이다.

개봉 7주차를 맞이한 <미녀와 야수>는 6위에 자리하며 여전히 순위권 안에 머물러 있다. 국내에서는 누적 관객수 500만명을 돌파했고 전세계 역대 흥행 16위를 기록 중이다. 윤제문, 정소민 주연 가족 드라마 <아빠는 딸>은 지난 주 대비 5단계나 하락해 7위에 이름을 올렸다. 총 관객수는 62만명이다. 8위는 <서서평, 천천히 평온하게>다. 100년 전 조선 땅을 밟은 여성 선교사에 관한 다큐멘터리로 총 4만명의 관심을 모았다. 누적 관객수 1만 4천명인 <극장판 쿠로코의 농구 라스트 게임>은 9위에, 홀로코스트 부정론자와 유대인 역사학자의 세기의 대결을 그린 <나는 부정한다>는 1만 1천명을 동원하며 10위에 기록됐다.

이번 주에는 ‘베이비 그루트’라는 앙증맞고 귀여운 캐릭터로 중무장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가 서로에게 진정한 가족이 되어 가는 그 두 번째 이야기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2>, 동네 보안관을 자처한 오지랖 넓은 전직 형사 ‘대호’와 마약 밀수꾼 ‘종진’의 대결을 그린, 이성민, 조진웅, 김성균 주연 <보안관>, 평화로운 한 집안에 베이비 주식회사의 ‘보스 베이비’가 찾아온 뒤 벌어지는 어드벤처를 담은 애니물 <보스 베이비>, 한 소녀의 죽음을 목도한 ‘제니’의 행적을 좇는 다르덴 형제의 10번째 장편 <언노운 걸>, 아이들의 사랑을 듬뿍 받은 TV시리즈 <슈퍼 빼꼼: 스파이 대작전>이 개봉될 예정이다.

● 한마디
대선 앞둔 <특별시민>, 예상대로 1위!


2017년 5월 2일 화요일 | 글_김수진 기자(sooj610@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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