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달걀이 선사하는 폭탄 웃음!! 우리는 형제입니다
fornnest 2014-10-24 오전 9:42:18 1258   [0]

<우리는 형제입니다>를 통해 벌써 5번째 만남을 성사시킨 조진웅과 김성균은 카리스마 넘치는

이미지를 벗어 던지고 찰떡궁합 코믹 연기 변신에 나선다. 여기에 주 특기 코미디로 돌아온 장진

감독 특유의 독특하고 유쾌한 드라마가 더해져 벌써부터 관객들의 관심이 뜨겁다. 엄마가 가는

곳마다 등장하는 예측불허 카메오 캐릭터들의 존재는 예상치 못한 웃음을 전하며 영화의 또 다른

백미가 될 것이다. 사라진 엄마를 찾아 전국 방방곡곡을 헤매며 잃어버린 형제애까지 찾게 되는

형제의 가슴 따뜻한 여정! 두 형제의 기막힌 동행에 올 가을 대한민국이 훈훈한 감동과 유쾌한 웃

음을 선사할 예정인 영화 <우리는 형제입니다> 곁으로 다가가 본다.

 

극과 극 형제의 비정상 만남!

 

어린 시절 고아원에서 생이별한 후 30년 만에 극적 상봉에 성공한 상연과 하연 형제!
하지만 막상 만나고 보니… 정말 한 핏줄 맞아?!

 

게다가 30년 만에 만났다는 기쁨도 잠시, 30분 만에 엄마가 감쪽같이 사라져버렸다!


엄마를 봤다는 제보를 쫓아 두 형제, 방방곡곡 전국 원정을 시작한다!


말투도, 스타일도, 직업도! 달라도 너~무 다른 이 형제!
과연 사라진 엄마도 찾고, 잃어버린 형제애도 찾을 수 있을까?

 

 

key point(키포인트)란 일의 요점이나 중심을 두는 부분을 뜻하는 단어이다. 본인이 난데없이 '키

포인트' 단어를 언급한 이유는 영화 <우리는 형제입니다>를 감상하는 도중, 하고나서 영화의 전

체적인 스토리 맥락이 허술하고 뭔가 짜집기한듯한 인상을 받더라도 '키포인트' 하나만 제대로

십분 살려도 '영화 전체가 살아난다'는 느낌을 받아서이다. <우리는 형제입니다>는 기 언급한대

로 시작 부분부터 쉽고 친근하게 받아들이기 곤란한 억지스러운 상황 설정으로 시작된다. 이런

설정을 초반서부터 구성하였으니 이를 지켜보는 관객은 '시간 때우다 가겠구나~'하는 푸념 비슷

한 평을 늘어놓기 일쑤다. 그런데 상영 시간이 지날수록 조연들의 감칠맛 나는 애드립이 함유된

코믹 연기가 일쑤인 평을 뒤로 하게할뿐만 아니라 관리인이 달걀을 떨어뜨리는 장면에선 숨이 막

힐듯하게 일갈 폭탄 웃음을 터트리게 한다. 잠자리에 들어서도 그 생각만하면 웃음을 참지 못할

정도로 말이다. 이 한방이 이 한 장면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영화 전반적으로 연결고리가 되 다

소 억지스러웠던 스토리 설정에 동화되고 감동이란 선물까지 받게 된다. 이처럼 '달걀이 선사하

는 폭탄 웃음'이 키포인트인 영화 <우리는 형제입니다>를 여러분께 추천드리는 바이다.  

 

여러분 좋은 영화 많이 감상하세요.


(총 0명 참여)
1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95259 [보이후드] 가슴 깊이 공감하고, 뜨겁게 전율할 수 있었던 기념비적 성장 드라마!!!!! jojoys 14.10.26 23169 1
95258 [레드카펫] 감독 본인의 경험담을 바탕으로 한 자전적 로맨틱 코미디 jojoys 14.10.25 1435 0
95257 [그들만의 ..] 그들만의 부모 가이드-밋밋함 그 자체였다 sch1109 14.10.25 1441 0
95256 [좋은 친구들] 좋은 친구들-좋은 친구라는 게 무엇인지 생각하다 sch1109 14.10.25 1264 0
95255 [나를 찾아줘] 블랙코미디적 감성과 서스펜스의 환상적인 조화!!!!! jojoys 14.10.24 22698 1
95254 [웨스턴 리..] 오래간만에 만나보는 정통서부영화 kisoog 14.10.24 3904 2
현재 [우리는 형..] 달걀이 선사하는 폭탄 웃음!! fornnest 14.10.24 1258 0
95252 [우리는 형..] 장진 영화의 쇠락을 다시 한 번 느끼게 해준 코미디 영화 jojoys 14.10.23 4032 1
95251 [나를 찾아줘] 데이빗 핀처 거장이 만든 스릴러 wkgml 14.10.23 1230 1
95250 [레드카펫] 생각없이 보고 웃으면 편한 영화!! fornnest 14.10.23 12612 1
95249 [우리는 형..] 어느 하나 건지지 못한 아쉬운 낚시질. ermmorl 14.10.23 989 1
95248 [소녀괴담] 소녀괴담-장르가 잘못 뒤섞여 이상한 맛을 낸 호러영화 sch1109 14.10.23 1202 0
95247 [타임 투 ..] 미쉘 모나한을 보기 위한 94분의 상상타령. ermmorl 14.10.21 1451 0
95246 [님포매니악..] 님포매니악 볼륨2-묘한 느낌을 주게 하는 이야기의 마무리 sch1109 14.10.21 1385 0
95245 [컬러풀 웨..] 컬러풀한 웃음을 선사하는 영화!! (1) fornnest 14.10.19 3887 1
95244 [노벰버 맨] 각종 스파이물들의 클리셰를 어중간하게 결합시킨 영화 jojoys 14.10.19 2257 0
95243 [스카페이스] 스카페이스-알 파치노씨의 쩌는 연기력을 만날수 있었다 sch1109 14.10.19 1079 0
95242 [이브 생 ..] 이브 생 로랑-최고의 디자이너 그리고 그의 파트너를 말하다 sch1109 14.10.19 1011 0
95241 [사막에서 ..] 사막처럼 삭막한 삶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을 위한 힐링 무비 jojoys 14.10.18 1904 1
95240 [신의 한 수] 신의 한수-바둑보다는 액션에 중점을 두다 (1) sch1109 14.10.17 1424 0
95239 [컬러풀 웨..] 다양한 커플들이 만들어내는 끊임없는 웃음 kisoog 14.10.16 1177 1
95238 [나의 사랑..] 환상파괴 ㅋㅋㅋ 나의사랑 나의신부 cho1579 14.10.15 1421 0
95237 [나의 사랑..] 결혼은 정말 미친짓일까? estrella3102 14.10.15 12921 1
95236 [나쁜 이웃들] 나쁜 이웃들-나름 찰진 웃음을준다 sch1109 14.10.15 1117 0
95235 [나의 사랑..] 첫사랑은 지금 사랑하는 사람이다!! fornnest 14.10.14 1048 0
95234 [베리 굿 걸] [영화]베리 굿 걸-그녀들의 첫사랑 harada 14.10.13 1276 0
95233 [제보자] 제보자-언론의 자유를 말하다 harada 14.10.13 1307 1
95231 [와즈다] 와즈다-많은 생각을 하게 해준다 sch1109 14.10.13 1012 0
95230 [5일의 마중] 一日如三秋(일일여삼추)!! fornnest 14.10.12 1065 0
95229 [나의 사랑..] 꺼져가는 사랑의 불씨를 다시 한 번 활활 타오르게 해줄 유쾌한 로코 jojoys 14.10.11 1148 1
95228 [러브레이스] 러브레이스-러브레이스라는 인물의 슬픈 이면을 말하다 sch1109 14.10.11 1191 0
95227 [님포매니악..] 님포매니악 볼륨1-수위는 쎄지만..현학과 철학적 요소도 잘 보여주다 sch1109 14.10.11 1440 0

이전으로이전으로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다음으로 다음으로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