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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진호
+ 생년월일 : 1963년 8월 8일 목요일 / 국적 : 한국
+ 성별 : 남자 / 출생지 : 대한민국 전라북도 전주
 
감 독
2022년 보통의 가족 (A Normal Family)
2021년 인간실격
2019년 천문: 하늘에 묻는다 (Forbidden Dream)
2019년 선물 (The Present)
2017년 두개의 빛: 릴루미노 (Two Lights: Relúmĭno)
2016년 덕혜옹주
2012년 위험한 관계 (Dangerous Liasions)
2009년 오감도 (Ogamdo)
2009년 호우시절 (好雨時節)
2007년 행복
2005년 외출 (April Snow)
2004년 나와 통하는 다음검색 : 나의 새 남자친구
2003년 이공
2003년 따로 또 같이 (Alone Together)
2001년 봄날은 간다 (One Fine Spring Day)
1998년 8월의 크리스마스 (Christmas in August)
1992년 사랑이 죄인가?
1992년 [ MSFF2017] 허진호 단편 특별전 ([ MSFF2017] HUR Jin-ho Short Film Special)
각 본
2009년 호우시절 (好雨時節)
2007년 행복
2005년 외출 (April Snow)
2001년 봄날은 간다 (One Fine Spring Day)
2000년 킬리만자로 (Killimanjaro)
1998년 8월의 크리스마스 (Christmas in August)
1995년 아름다운 청년 전태일 (A Single Spark)
촬 영
1992년 사랑은/그들에게/무형을
조 명
1992년 네크로필리아
특별출연
1998년 태양은 없다 (City of the Rising Sun)


첫 번째 사랑, <8월의 크리스마스>는 사랑을 시작하기 직전의 설렘과 망설임을 일상의 디테일 속에서 섬세하게 보여주었다. 특히 죽음을 앞둔 주인공의 모습을 따뜻하고 평온하게 담아낸 허진호 감독 특유의 감정 표현은 폭발하는 극적인 감정보다 더 진한 여운을 남겨, 보는 이들의 마음 한 구석을 오랫동안 먹먹하게 했다.
두 번째 사랑, <봄날은 간다>에서는 사랑이 떠난 뒤 남은 감정을 스크린 위에 고스란히 옮겨낸다. 주인공들의 정서를 느낄 수 있는 시간과 공간을 통해 밀도 높은 인물의 감정을 따라간다. 변할 것 같지 않는 것이 변하고, 그 사랑의 편린들이 마음 한 구석에 남아 미련, 애틋함 또는 다른 형태로 생겨나는 미묘한 감정들을 성공적으로 담아냈다.
사랑에 대한 남다른 통찰력과 독특한 시선을 가진 허진호 감독. 그가 <외출>을 통해 배우자의 사고와 불륜이라는 특별한 상황에 놓인 남녀에게 찾아온 사랑, 그 위험한 사랑으로 인한 극단적 감정의 부딪힘들 그리고 그 뒤에 오는 이해와 화해를 그린다. 전작보다 극단적인 감정들을 인물에 밀착해 담아낼 허진호 감독의 세 번째 러브스토리, <외출>은 한 단계 성숙한 사랑의 시선을 담아냈다.
이처럼 <봄날은 간다>, <외출>, <행복> 등의 작품을 통해 ‘허진호표 멜로’ 라고 불릴 만큼 자신 만의 독특한 연출 스타일을 인정받고 있는 그가 이번 작품 <오감도>에서는 감독 특유의 섬세한 멜로 라인 속에 영화의 공통 주제인 ‘에로스’ 코드를 결합시킴으로써 이 전에 보여준 적 없는 한층 독특한 작품을 선보였다.
그의 영화는 누구든 할 말이 있어 새로울 게 없어 보이는 ‘사랑’을 다루되, 두고두고 떠 오르는 깨달음과 공감을 남겼다. 사랑의 기쁨과 슬픔, 상처, 회한까지. 사랑이 삶에 남기는 온갖 흔적을 남다른 통찰과 유려한 화면 속에 깊은 인상으로 남겨 온 허진호 감독. <호우시절>은 학창시절의 떨림을 현재형의 사랑으로 불러내는 연인들을 따라가되 그들의 꿈까지 함께 더듬는다. 그리고 그들을 통해 ‘그래도 사랑은 기억되는 것’ 이고 ‘그래서 삶은 살아볼 만한 것’이라는 따뜻한 믿음을 이야기한다. 이어 오랜만의 스크린 복귀를 알렸던 지난 2016년 영화 <덕혜옹주>로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녀’라는 운명의 무게를 짊어진 채 평생을 살아야 했던 ‘덕혜옹주’의 삶을 그만의 섬세한 앵글로 담아냈다.

이처럼 꾸준히 자신만의 색깔을 입힌 작품들로 긴 시간 동안 많은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허진호 감독이 이번에는 대한민국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두 천재 ‘세종’과 ‘장영실’의 이야기를 다룬 <천문: 하늘에 묻는다>로 3년 만에 스크린 복귀를 알렸다. 허진호 감독은 “세종과 장영실이 신분의 차이를 떠나서 서로를 알아보고 각자의 꿈을 지지하며 친구처럼 의지하는 감정이 무엇이었을까. 그들의 관계와 감정이 당시 어떤 것이었을 지에 대해 많은 고민을 했다”라고 밝혀, 대한민국에서 영화 속 인물들의 심리와 감정의 변화를 가장 섬세하게 그려내는 허진호 감독이 선보일 <천문: 하늘에 묻는다>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필모그래피
<덕혜옹주>(2016), <위험한 관계>(2012), <호우시절>(2009), <행복>(2007), <외출>(2005), <나의 새 남자친구(단편)>(2004), <따로 또 같이(단편)>(2003), <봄날은 간다>(2001), <8월의 크리스마스>(1998)


수상경력
<8월의 크리스마스>
1998년
제 34회 백상예술대상 최우수 작품상, 신인감독상
제 18회 영화평론가협회상 최우수작품상, 최우수 감독상
제 19회 청룡영화상 최우수 작품상, 신인감독상
제 36회 대종상영화제 각본상, 신인감독상
Cannes International Film Festival Critics Week
Pusan International Film Festival (Special Mention)
Vancouver Film Festival (Special Mention)
<봄날은 간다>
2001년
제2회 부산영화평론가 협회상 작품상, 감독상
제21회 영화평론가협회상 작품상
제22회 청룡영화상 작품상
제38회 백상예술대상 감독상
Tokyo International Film Festival -Artistic Contributions Award
Pusan International Film Festival-FIPRESCI Award
2002년
International Film Festival Rotterdarm Competition


7.33 / 10점  

(총 3명 참여)
kmhngdng
혹시 남겨진다는 것에 대한 얘기를 영화에 담고 싶은 마음이 있으셨던 건 아닌지 궁금합니다.    
2009-02-23 05:46
kmhngdng
8월의 크리스마스 참으로 가슴을 아리게 하는 영화였습니다.    
2008-10-16 18:19
justjpk
<행복> 본 기념으로.. 무슨 영화가 있나 다시 한번 보러 왔어요.
감독님의 영화 분위기?!가 좋아요~    
2007-10-04 19:18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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