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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롤러코스터를 탄 듯한 착각이 들게 하는 영화 퍼시잭슨과 괴물의 바다
fornnest 2013-09-13 오후 2:54:51 826   [0]

2010년 2월, 설 연휴 앞두고 개봉돼 200만에 가까운 관객을 모았던 <퍼시잭슨과 번개도둑>이다.

이번엔 추석 시즌이다. 유명 판타지 소설을 영화화한 '퍼시잭슨'은 반은 인간이고, 반은 신인 퍼

시잭슨이 신들의 전쟁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 그리스 신화를 현대 도시 속에서 풀어내

었다는 판타지 블록버스터 <퍼시잭슨과 괴물의 바다> 곁으로 다가가 본다.

 

 

신과 인간 세계를 구원할
데미갓 영웅들의 판타지 어드벤처

 

 

신과 인간 사이에서 특별한 능력을 가지고 태어난 ‘데미갓’들이 모여 훈련 받는 ‘데미갓 캠프’.

 

 

어느 날, 사악한 신들의 아버지 크로노스가 봉인을 풀고 부활해 신과 인간 세상을 파멸시키려 한

다.

 

이로 인해 ‘데미갓 캠프’는 위험에 빠지게 되고,

 

 

이에 퍼시는 아나베스, 그로버, 타이슨과 함께 신과 인간 세상을 구원하기 위해 ‘괴물의 바다’에

숨겨진 마법의 황금 양피를 찾기 위한 위험천만한 모험을 떠난다.

 

 

놀이시설의 최고 클라이막스는 짜릿한 희열을 만끽케 하는 '롤러코스터'이다. 생각할 겨를도 없

이 희열을 온몸으로 체험할 정도로 순식간에 유락의 강도가 최고조에 이른다. 본인이 이와 같은

언급을 왜? 하는냐 하면, 영화 <퍼시잭슨과 괴물의 바다>를 감상하면서 마치 롤러코스터를 탄

듯한 착각이 들게 해서이다. 영화는 그만큼 1차적인 감각인 시각, 청각을 충족시키고도 남을 만

큼 보고 즐길 요소 즉 판타지적 요소가 즐비하고 넘쳐 흐른다. 이러한 영화적 구성속에 전개도

빠르게 진행되어 스토리가 산으로 가든, 바다로 가든간에 전혀 개의 할 시간을 주지 않고 보고

즐기는 희열을 최대치로 만끽하며 종착역에 다다라 버린 순간, '엔딩 자막이 올라가는 것을 보

면서 이 영화의 스토리가 어떻게 되었지?' 하며 뒤늦게 스토리 전개에 열중하게 만든다. 나이가

얼추 불혹에 접어든 본인도 이렇게까지 느끼는데 본인 한참 연배가 아래인 젊은 청년층이나 학

생층이 감상하면 더할나위 없는 오락영화가 되리라는 생각이 들게 함과 동시에 판타지 블록버스

터라는 문구에 전적으로 동의하게 만드는 영화 <퍼시잭슨과 괴물의 바다>이다.

 

여러분 좋은 영화 많이 감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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