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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이영화를 봤는데요 장화, 홍련
addiolove 2003-06-15 오전 11:50:26 2021   [6]
 영화 내용은 말 안할께요.
 
 근데. 이영화 잼없고 돈아깝다고 하시는분들.
 
 약간 문제가있다고 봐요. 그런생각 물론 할수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공포영화란 원래 본사람이 별로 안 무서우면, 작품성없고
 돈아깝고 재미없는 영화로 돌변하기 쉬운거같애요.

 제가 영화를 다 보고나서 스포일러를 보니깐. 다시보고싶어지는영화예요.
 제가지금까지 극장가서 2번본영화는 살인의추억밖에는없는데요.;

 이영화는 장르가 싸이코호러이고, 살인의 추억은 스릴러잖아요.

 장르부터가 무언가다르기때문에 두영화를 비교할수는 없구요,

 이영화를 재미없게 봤다는 분들은, 우선 기대를 너무많이 하고 보신것같애요.

 저도 뭐 너무너무 기대를 했기 때문에, 그 기대에 못 미치는 건 사실이예요.
 살인의추억은 기대를 마니 하고봤음애도 불구하고 재미있었지만요.
 
 공포영화를 너무 기대를 많이하고 보면, "아--이게 놀란장면이였어?별로 안 무섭구만..." 이럴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이건 내면적으로 무서운 것 같구요.
 이해를 잘 하면 소름이 끼치는것 같애요^^

 하튼.이영화정말 소장가치가 있는 것 같애요 DVD나오면 사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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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화, 홍련(2003, A Tale of Two Sisters)
제작사 : 마술피리, 영화사 봄 / 배급사 : 영화사청어람
공식홈페이지 : http://www.twosister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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