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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3주 국내 박스] 900만 코 앞 <서울의 봄> 독주! < 쏘우 X > 5위
2023년 12월 18일 월요일 | 박은영 기자 이메일

[무비스트=박은영 기자]

4주 연속 선두를 지킨 <서울의 봄>이 이렇다 할 경쟁작이 없이 독주하며 900만 관객을 코앞에 두고 있다. 애니메이션 <뽀로로 극장판 슈퍼스타 대모험>은 2위, <쏘우> 시리즈의 열 번째 작품 <쏘우 X >는 5위, 일본 로맨스 영화 <말하고 싶은 비밀>은 6위로 개봉 첫 주를 마무리했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괴물>은 꾸준히 관객을 유입하며 누적 관객 28만 8천 명을 기록했다. 20일 정식 개봉을 앞두고 미리 관객과 만난 <노량: 죽음의 바다>는 8위에 이름을 올렸다. 관객수는 279만 8천 명(주말 168만 7천 명)으로 지난주보다 11% 감소했다.

<서울의 봄>이 주말 121만 1천 명을 더해 누적 관객 894만 1천 명을 기록했다. 주말 좌석판매율은 29.9%로 타 작품들에 비해 월등하게 높은 수준이고, 주말 관객 감소율은 개봉 4주 차에도 19.2%에 불과해 꺾이지 않은 흥행세를 보이고 있다. 누적 매출액은 865억 원이다.

탄탄한 팬덤을 보유한 <뽀로로 극장판 슈퍼스타 대모험>은 주말 850개 스크린에서 10만 6천 명이 선택했다. 누적 관객은 15만 9천 명이다.

육상효 감독이 연출하고 김해숙, 신민아가 모녀로 호흡을 맞춘 <3일의 휴가>는 한 계단 내려온 3위다. 누적 관객 42만 5천 명이다.

<괴물>은 주말 433개 스크린에서 4만 4천 명이 선택했다. 누적 관객은 28만 8천 명으로 30만 관객을 목전에 두고 있다.

<쏘우> 1편과 2편 사이의 인터퀄로 돌아온 시리즈의 열 번째 작품인 < 쏘우 X >는 5위로 데뷔했다. 뇌암으로 시한부를 선고받은 존 크레이머 ‘직쏘’가 거짓 치료법으로 자신을 속인 일당을 철저하게 응징하는 과정을 다룬다. 주말 554개 스크린에서 2만 9천 명 포함 총 5만 명이 선택했다. 주말 좌석 판매율은 9.3%이다.

리들리 스콧 감독과 호아킨 피닉스가 뭉친 <나폴레옹>은 네 계단 떨어진 7위다. 누적 관객 20만 8천 명이다.

한편 12월 셋째 주에는 주말 168만 7천 명을 포함 총 279만 8천 명이 극장가를 찾았다. 지난주 관객수 313만 8천 명(주중 116만 9천 명, 주말 196만 9천 명)의 89% 수준이다.

▲<뽀로로 극장판 슈퍼스타 대모험>

▶ 이번 주 개봉작 소개

한국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 임진왜란 발발 7년, 이순신은 왜군을 완벽하게 섬멸하기 위해 마지막 전쟁을 준비한다. 김윤석, 백윤식 주연/ 김한민 연출
-<신세계로부터> 화신교 교주 ‘신택’과 함께 탈북한 ‘명선’은 한 시골 마을에 정착하지만, 아들의 부활을 준비하던 명선은 결국 마을 사람들과 충돌하게 된다. 정하담, 김재록 주연/ 최정민 연출

외국영화

-<아쿠아맨과 로스트 킹덤> 아틀란티스 왕국을 이끌 왕의 자리에 오른 ‘아쿠아맨’, 그 앞에 세상을 뒤흔들 강력한 지배 아이템을 손에 넣은 ‘블랙 만타’가 나타난다. 제이슨 모모아, 앰버 하드 주연/ 제임스 완 연출
-<사랑은 낙엽을 타고> 2024년, 헬싱키의 외로운 두 영혼 ‘안사’와 ‘홀라파’는 어느 날 우연히 만나 눈길을 주고받는다. 알마 푀이스티, 주시 바타넨 주연/ 아키 카우리스마키 연출
-<크레센도>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 참여한 세계 음악계의 유망주 30명, 그들은 임윤찬이라는 천재의 등장을 목도하게 된다/ 헤더 윌트 연출
-<트롤: 밴드 투게더> 전 세계 모든 트롤을 열광케 했던 최고의 아이돌 그룹이었지만 해체 후 잊혀진 ‘브로존’, 재결합 초읽기에 들어간다! 월트 도른, 팀 헤이츠 연출
-<힐마 아프 클린트 - 미래를 위한 그림> 오판되고 은폐되었던 세계 최초의 추상 예술가 ‘힐마 아프 클린트’의 작품 세계를 조명한 다큐멘터리/ 할리나 디르슈카 연출
-<르네상스 필름 바이 비욘세> 비욘세의 르네상스 월드 투어 공연과 비하인드를 담은 실황 다큐멘터리/ 비욘세 연출


2023년 12월 18일 월요일 | 글 박은영 기자(eunyoung.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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