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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장면이 없다구? 무섭기만 한데..소름이 오싹끼치도록!! 컨저링
fornnest 2013-09-23 오전 11:34:30 611   [0]

기존 동일 장르 영화와 달리 잔인한 장면이 하나도 없음에도 미국에서 R등급(보호자 동반 하에

관람 가능한 영화) 판정을 받았다. <컨저링>은 잔인한 장면, 설정이 아닌 영화 속 전반적인 분위

기가 너무 공포스럽기 때문에 R등급을 받았다는 영화 <컨저링> 곁으로 다가가 본다.

 

 

믿을 수 없겠지만… 이것은 실화다!

 

 

1971년 로드 아일랜드, 해리스빌. 페론 가족은 꿈에 그리던 새 집으로 이사를 간다.

 

 

물론 1863년에 그 집에서 일어난 끔찍한 살인 사건을 전혀 몰랐다.

 

 

또한 그 이후에 일어난 많은 무서운 사건에 대해서도 알지 못했다.

 

이 가족은 그 집에서 겪은 일이 너무 무서워서 한 마디라도 외부에 언급하는 것을 거절했었다.

지금까지는…

 

 

공포영화로서 관객이 공포감을 느낀다면? 해당 영화의 책무를 다할뿐만 아니라 그에 따른 흥행

에도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것을 봐오셨을 것이다. 공포감을 느끼는데엔 선혈이 낭자하고 잔인한

장면이 즐비하게 스크린 곳곳에 배치된 영화도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런 장면들을 보고 공포

감을 느끼는 것이 아니라 그 장면에 걸맞는 짜임새 있고 탄탄한 스토리 전개가 공포감을 배가시

키면서 보고 있는 관객으로 하여금 아연실색케 한다. 그럼 무섭고 잔인한 장면 없이 무섭다는 영

화 <컨저링>은 감상하기전에 본인이 영화에 가졌던 생각은  '짜임새 있고 탄탄한 스토리 전개에

맞물린 상황적 배경을 보다 튼실하게 구성해 놓은 영화일 거라는'이다. 이같은 생각을 가지고

영화 <컨저링> 곁으로 다가가 본 결과, 엔딩 자막과 실화를 기초로 했다는 실화 사진이 스크린

을 통해 비추어지면서 '무서운 장면이 없다구? 무섭기만 한데..소름이 오싹끼치도록!!'이란 어구

가 입안에 맺히는 걸 보면 감상전에 가졌던 본인의 생각을 뛰어넘어 공포영화의 클래식으로 자

리잡을 정도로 공포감을 만끽 또 만끽하는 형국에 이르르게 한다. 영화는 이처럼 상황적 배경에

어울린 극적인 상황 배치, 상황 배치에 어울린 캐릭터의 묘사, 캐릭터의 묘사에 어울린 스토리

전개가 하나의 합의일치를 이뤄 영화가 가지고 있는 메세지나 이미지를 관객에게 십분 전달하고

남을 만큼 공포영화로서의 매력을 충분하고 다분히 지니고 있는 영화 <컨저링>을 여러분께 추

천드리는 바이다.

 

여러분 좋은 영화 많이 감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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