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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의 암울함을 따뜻함으로... 변호인
p444444 2013-12-26 오전 11:23:41 1389   [0]

영화를  내리기 전에 빨리 봐야겠다는 이유로 더 빨리 보게 됐다.

변호인은 어떤 사람을 모티브로 해서 만들었다고 들었다.

재구성해서 픽션으로 만들었다지만 그 시대를 반영하기엔 충분했다고 생각한다.

그 시대가 정말 착한 사람도 빨갱이로 만들어 감옥을 가거나 죽음에 이르렀거나.....

5.18 민주화가 일어나고 얼마 지나지 않은 부산을 배경으로 한 영화다...

광주에서 일어난 일이 세상을 더욱더 자유를 억업하고 언론이 통제되고

대학생들의 자유 모임까지도 통제가 되었다.

물론 불손한 모임도 있었으리라 짐작한다.

그 시대를 배경으로 한 영화가  이전에 몇 편 제작되기도 했다.

하지만 변호인은 시대적 배경의 암울함을 한 변호인을 통해서 우리들 가슴에 따뜻함을 가져다 주었다.

보는 내내 우리들 마음에 분노를 안겨주었지만 한켠으로는 정말 눈물나게 따뜻했다.

주인공인 변호사 송우석은 대학을 나오지 않고 판사가 되어 판사 생활을 하다 생활고와 돈을 벌기 위해

변호사를 자처한다.

하지만 일반 변호사가 아닌 부동산이 붐을 일기 시작한 때에 그 일에 등기 관련한 법적 일을 한다.

그래서 돈을 많이 벌게 된다.

그 다음은 세금 변호사로 분해 돈을 벌지만...

자신이 자주 가던 국밥집 아들이 갑자기 행방불명 되는 사건이 벌어지는데....

그 아들이 대학생들의 독서 모임을 했는데  그 모임들을  나라에서 반국가 단체 모임이라 칭하며 공산주의 국가를

건설하자고 하는 모일이라. 즉 반국가 단체인 빨갱이 단체라 칭하며

잡아서 고문하고 가혹한 행위를 하며 거짓 자백을 하게 한다.

이런 국밥집 아들의 변호인을 맡아 혼자서 처절하게 변호를 한다.

하는 기간 동안이 정말 변호사 송우석을 궁지에 몰기도 하고 무력하게도 한다.

하지만 최선을 다하지만 결국은 무죄가 아닌 징역을 살게 된다.

그일로 인해 변호사 송우석은 인권 변호사로 다시 살게 된다

전 대통령인 노무현님이 인권 변호사로 분하는 과정을 허구적인 내용을 가미해 영화화 했다고 한다.

보는 내내 울분을 가슴에 가지고 보게 되는...

하지만 정말 한편으로 따뜻함과 희망이 느껴지게 하는 영화다.

다른 사람에게도 강추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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