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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랜맨 - 훈훈한 감동과 재미에 만족 플랜맨
purpwolf 2014-01-07 오후 2:59:27 598   [1]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열렸던 영화 플랜맨 쇼케이스에 다녀왔다.

영화 플랜맨은 심한 강박증의 남자주인공이 사랑에 빠지면서 변해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는 영화였다.
잭 니콜슨 주연의 명화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의 한국판이라고 할까.

알람을 맞춰놓고 하루의 모든 일정을 계획대로 행해야만 하는 정석(정재영)은 
자신과 똑같은 강박증을 갖고 있는 편의점 알바생 지원(차예련)을 짝사랑하고 있다.
정석은 편의점을 이용하며 그 동안 지원와 나눈 대화 내용과 시간 등을 세세히 기록한
노트 겸 일기를 들고서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러 편의점을 방문한다.
고백노트를 카운터에 올려놓고 용기를 내어 고백을 시작하나 
카운터 밑에서 모습을 드러낸 것은 처음 보는 여자 소정(한지민)이었다.
계획에 없던 여자 소정과의 만남 이후로 정석의 계획된 일상이 흔들리기 시작한다...

영화 플랜맨은 유쾌한 코미디영화였고 훈훈한 감동이 있는 휴머니즘영화였으며 
남녀 주인공이 서로의 상처를 보듬고 서로를 알아가는 과정을 알콩달콩 그려낸 로맨스영화이기도 했다.
두 주연배우 정재영, 한지민 씨의 연기는 기대했던 대로 역시 일품이었고
우울증 있는 정신과 의사로 열연한 김지영, 주인공의 구세주인 세탁소 사장 역의 주진모 씨의 
무게감 넘치는 조연 연기가 영화의 안정감을 더해주었다.

또한 이 영화의 매력 중 하나는 여주인공 한지민 씨의 노래라고 할 수 있겠다.
영화에는 삼각김밥, 개나 줘버려, 유부남, 플랜맨 네 개의 오리지널곡이 등장한다. 
작품 속에서 인디밴드 출신의 카페 여가수를 연기하는 지민 씨는 카페에서 그리고 오디션 프로에서
외모만큼 고운 목소리로 관객의 귓가를 간지럽히며 수준급의 노래 솜씨를 뽐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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