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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로맨스 '피끓는 청춘' 피끓는 청춘
jryn75 2014-02-05 오후 10:58:23 775   [0]

1980년도 충청도 농촌 로맨스 '피끓는 청춘'

 

짤막한 시놉시는
청춘은 원래 뜨겁고 힘이 남아돈다!
1982년 충청도를 뒤흔드는 전설의 대박사건!

'영숙'(박보영)은 충청도를 접수한 여자 일진이지만, 홍성농고
전설의 카사노보 '중길'(이종석)을 바라보며 애만 태운다.
한편 홍성공고 싸움짱 '광식'(김영광)은 좀처럼 마음을 열지
않는 영숙이 야속하기만 한데, 서울 전학생 '소희'(이세영)의
등장이 이들 관계에 파란을 일으킨다.
소희 꼬시기에 여념 없는 중길 때문에 속상한 영숙의 마음을
알아챈 광식은 급기야 소희에게 손길을 뻗친다.
이를 저지하기 위해 나선 중길을 지키기 위해 영숙은 눈 하나
꿈쩍 안하고 자신을 던지는 중대한 결심을 하는데...

 

영화 '피끓는 청춘은' 전설의 카사노바와 홍성공고 싸움짱
충청도 여자 일진과 청순가련 서울 전학생 이렇게 4명의
대비되는 등장인물들로 이야기를 끌어나갑니다.

 

충청도 배경의 영화인지라 배우들의 맛깔난 사투리 연기가
일품이였습니다. 처음엔 '어색하면 어쩌지...' 했는데
다들 무난하게 잘 소화하는 느낌이였습니다.

 

그리고 1980년대 농촌 로맨스 영화이다 보니 옛날 영화 포스터와
극장가 복고 패션 등이 나오는데... 촌스럽다 라기 보다는
아날로그 감성을 물씬 풍겨 향수를 불러 일으켰습니다.


7080세대에겐 추억 회상을 요즘 세대에겐 새로운 체험이 될 거 같네요.

물론, 이 영화의 뒷심이 조금 약하다고 생각되지만...
설 날 가족끼리 무난하게 볼 수 있는 영화가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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