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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친상간은 아닌것 같군요. 장화, 홍련
joday 2003-10-25 오전 10:01:40 2183   [3]

어제 DVD출시 된거 받아서 봤습니다. 영화본후 영화의 이해를 돕고자 이곳에 쓴글들을 읽어 보았습니다.

영화를 이해하는데 많은 정보들이 있더군요.

사실 영화보는 내내 식스센스가 떠오르지 않을수 없더군요. 의도적으로 아버지는 큰딸하고만 얘기하기때문에 전 작은딸이 귀신이란걸 눈치챌수있었습니다. 한번(식스센스)속지 두번속을수야 없지요 ^^;

그래도 나름대로 꽤 잘만든 영화였다고 생각됩니다.

이곳 글들을 읽다보니 근친상간이란 말이 자주 등장하더군요. 하지만 제 의견으론 이 영화에서 근친은 다뤄지지 않는것 같습니다.  그 가장 큰 이유로는 아버지가 새엄마와의 잠자리를 피하는 장면입니다. 영화의 초반부에 보여지는 이장면에서 전 이 장면이 나온 이유를 이해할수 없었습니다. 영화를 본후에도 별 크게 생각지 않았는데 이곳 글들을 읽으면서 생각해보니 그 장면이 등장한 이유를 알수있었습니다. 그장면에서 새엄마는 남편과의 잠자리를 위해 열심히(^^;) 꾸미고 침대에서 준비하지만 남편은 아주 못마땅한듯 등장하면서 새엄마가 잠들때까지 마지못해 잠자리에 있다 슬그머니 자신의 서재로 가서 잡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영화에서 새엄마는 큰딸입니다. 아버지는 정신병을 앓고있는 큰딸의 그런행동에 마지못해 같이 응해줬지만 결국은 딸과의 어색한 잠자리를 피한것입니다. 이 장면만을 보더라도 아버지와 딸사이는 근친관계는 아닌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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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님도 근친상간은 아니라고 말씀하셨어요^-^   
2003-10-25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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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화, 홍련(2003, A Tale of Two Sisters)
제작사 : 마술피리, 영화사 봄 / 배급사 : 영화사청어람
공식홈페이지 : http://www.twosister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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