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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화,홍련... 장화, 홍련
nilikili 2005-01-27 오전 1:32:27 1667   [6]
예전 학교4던가? 학교5던가? 거기 나오던 임수정이란 배우가
오디션에 합격했다는 기사부터... 흥미로웠고 한국관객들이 믿고있는 감독 김지운 감독의 첫 장편 공포영화이기 때문에 많은 기대를 걸었기 때문이다..
들어가기전 김지운 감독 그는 공간미학의 대가이다... 긴장감 팽팽도는 그 식탁이란 공간 예전 우리가 본 조용한 가족의 그곳과 겹쳐지면서도 사뭇 다른 느낌을 선사한다..이와 같은 느낌은 식탁뿐아니라 곧곧에서 드러난다...
이제 영화 얘길 해보자...영화는 두딸이 요양을 끝마치고 다시 집으로 돌아온데서 시작한다.....오바스런 말로 그들을 맞이하는 새엄마...처음부터 그들 사이엔 무언가 벽이 있음을 암시해준다...
영화는 이곳저곳에서 관객들을 놀래킨다... 그중 가장 처음 관객들을 놀라게 하는 그때(거의 같으리라..) 동생방에 누군가 들어왔다가 나가는장면... 분명 귀신얼굴 조차도 안보였는데 많은 관객들은 그부분에서 소리를 질렀고 깜짝 놀래했다...
그리고 시종일관 그렇게 관객들을 놀래키며 영화는 비밀을 향해 달린다. 그리고는 상상할 엄두도 못내는 그런 반전으로 관객들을 골탕 먹인다.....
여지껏 메이드인 코리아를 붙이고 나온 한국공포영화들은 거의다 그 뿌리를 헐리웃에다 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듯 싶다..
이전에 해변으로가다등의 영화는 그 모테를 스크림과 같은 하이틴호러무비에 두고 만들었고 작년 크게 히트 쳤던 폰 역시 외국에서 만들어졌다 해도 크게 이질감을 느끼지 못할만큼 현대적인 소재로 접근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장화,홍련의 이미지는 지극히 한국적으로 느껴진다..
이는 고전에서 창조해낸 작품이기때문에 한국고유의 '한'의 정서를 표방하고 있기 때문이라 생각되는데..깊이 말하고 싶지만 여기서 더 말한다면 영화의 맛이 떨어지므로 그만 두고싶다....

일단...공포영화로서의 제 몫은 다 한영화이다.. 충분히 놀래킬줄 알고 충분히 긴장시킬줄 아는데 한가지 아쉬운건 충분히 이해시킬줄 알았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결국엔 너무 슬픈이야기이다. 그집의 비밀은 무엇일까?
꼭 한번 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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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화, 홍련(2003, A Tale of Two Sisters)
제작사 : 마술피리, 영화사 봄 / 배급사 : 영화사청어람
공식홈페이지 : http://www.twosister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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