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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범
+ / 국적 : 한국
+ 성별 : 남자
 
감 독
2018년 악질경찰 (Jo Pil-ho: the dawning rage)
2014년 우는 남자
2010년 아저씨
2006년 열혈남아 (Cruel Winter Blues)
2001년 귀휴 ( )
각 본
2018년 악질경찰 (Jo Pil-ho: the dawning rage)
2010년 아저씨
2006년 열혈남아 (Cruel Winter Blues)


1971년생. 2006년 <열혈남아>로 데뷔해, 신인답지 않은 진중한 이야기와 무게감 있는 연출로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받은 이정범 감독. 서로 만날 수 없을 것만 같은 사람들의 만남과 소통은 이정범 감독의 영원한 관심사이다. <열혈남아>가 그러했고, <아저씨> 또한 전혀 연이 닿을 것 같지 않았던 전직 특수요원과 외로운 소녀의 만남을 통해 그들이 소통하고 감싸 안아주는 과정을 그리고자 한다. 영화는 액션의 장르를 빌어 표현되지만, 태식과 소미가 만들어가는 관계의 근원과 소통, 결국 이것이 이정범 감독이 영화 <아저씨>를 통해 말하고 싶은 것이다.

이정범 감독이 한층 깊어진 이야기로 돌아온다. <악질경찰>은 ‘악 소리 나게’ 나쁜 경찰 필호를 따라 이야기가 전개된다. 필호는 남녀노소 가리지 않는 거친 언행과 비리부터 범죄 사주, 내부 정보를 이용한 재테크 등 경찰이 할 수 있는 온갖 악행을 저지르는 경찰이지만, 관객들은 이야기가 거듭될수록 그에게 빠져들고 필호의 분노에 함께 하게 된다. “관객들이 필호의 감정에 동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 이정범 감독은 필호가 맞닥뜨린 사건 이면에 더욱 큰 비밀이 있다는 것을 깨닫는 감정을 어떻게 연기할 것인지에 대해 이선균과 오랫동안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또한 김새론, 김희원, 김성오 등 우리에게 매번 신선한 배우를 발굴해준 심미안으로 신예 전소니를 선택, 그녀의 손에 드라마의 중요한 키를 쥐어줬고 박해준은 내면의 거친 면모를 폭발시키며 독보적인 악인 캐릭터를 만들어냈다. 이정범 감독은 <악질경찰> 시나리오 작업에만 2년 여의 시간을 쏟을 정도로 그 어떤 작품보다 심혈을 기울여 진정성 있게 접근했다. 촬영을 결정했을 때부터 “이 영화만큼은 허투루 찍으면 안된다”는 생각에 원하는 컷과 앵글, 퀄리티를 만들어 내고자 스탭들을 채근하고 괴롭힌 탓에 현장에서는 ‘악질감독’이 되었다. ‘칼 같은 영화’를 만들기 위해 배우, 스탭들과 전력투구한 이정범 감독. “치열하게 찍었으니, 관객들 또한 치열하게 봐줬으면 좋겠다”는 그의 바람은 스크린에 온전히 투영되어 관객들에게도 짙은 여운을 남길 것이다.


필모그래피
2006년 <열혈남아>
1998년 16mm 단편 <자화상>
1999년 16mm 단편 <What’s your name>
2000년 16mm 단편 <귀휴>
- 토론토 국제 필름 영화제
- 그리스 로마 단편 영화제
- 뉴욕 단편 영화제
2003년 16mm 단편 <Goodbye-day>


수상경력
2011 제8회 맥스무비 최고의 영화상 최고의 감독상
2010 대한민국 국회대상 올해의 영화상
2010 제6회 대한민국 대학영화제 감독상
2007 제15회 춘사 대상영화제 시상식 신인감독상


10.00 / 10점  

(총 2명 참여)
quizzle
아저씨 재미있고 감명깊게 보았어요. 앞으로도 좋은 작품 기대합니다.    
2010-09-07 21:27
akechi
열혈남아,아저씨 둘다 정말 재미있게 본 영화.    
2010-08-21 15:0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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