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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폴 포츠를 있게 한 가족의 믿음!! 원챈스
fornnest 2014-03-16 오후 9:29:40 6869   [1]

국내에서는 2009년 서울시청 광장에서의 공연과 TV출연으로 친숙해진 ‘폴 포츠’는 내한공연의 수익금

일부를 북한 결핵 어린이 돕기 성금으로 기탁해왔으며 2013년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로 위촉되는 등

한국과 특별한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올 봄에 찾아오는 유쾌한 감동실화, 2014년을 시작하는 모든 이

들의 꿈을 되새기게 만들며 자신감과 행복한 에너지를 채워줄 것 같은 영화 <원 챈스> 곁으로 다가가

본다. 

 

오 마이 갓! 나에게도 이런 행운이!

 

어릴 적부터 세계적 오페라 스타가 되고픈 폴 포츠(제임스 코든)의 인생은 오페라처럼 사고만발!

 

누구도 기대하지 않았지만, 베니스 음악학교에 합격한 서프라이즈를 만끽하게 된 그!

 

드디어 자신의 우상인 전설의 테너 루치아노 파바로티와 만나 일생일대 최고의 기회를 맞이하게 되는

데……

 

어릴 적 왕따, 영국의 평범한 휴대폰 판매원에서 전 세계인이 사랑한 오페라 스타가 되기까지 무대보

다 더 드라마틱한 ‘폴 포츠’의 유쾌한 이야기가 펼쳐 진다!

 
 
어느 분야이건 성공한 사람의 유형을 보면 천부적인 재능이나 소질을 타고 났거나 각고의 노력 끝
에 결실을 맺은 두 유형으로 크게 본다면 볼 수 있다. 이런 두 유형의 성공 당사자도 하늘이 돕지 않는
이상에는 성공과 거리가 멀고 멀뿐만 아니라 고난의 연속이다. 즉 다시말해서 아무리 실력이 좋거나
각고의 노력을 기을였더라도 연때가 안맞으면 무작정 기다릴 수도 없고, 사회인으로 먹고 살아야하는
실생활에 부딪혀 포기라는 수순에 접어들게 된다. 재정적인 후원자가 있지 않은 이상에는 말이다. 영
화 <원챈스>는 앞서 언급한 두 유형중 천부적인 재능을 타고나 성공에 가까이 다가갈 것 같으면서도
운이 없던건지 연때가 안맞아서 그런건지 자신감 결여, 우연찮은 사고, 병환등으로 번번히 문앞에서
좌절되고 마는 '폴 포츠'(제임스 코든)의 성공담을 온화함과 함께 때론 흥겨우면서 '누구에게나 밝은
미래는 있다'라는 이미지를 실고 다가온다. 이런 구성의 영화를 감상하면서 인상 깊기 보다는 교훈적
인 이미지가 뇌리와 온화함을 느끼는 가슴에 자리잡혀 '폴 포츠'가 부르는 오페라의 음율에 맞추어 흥
얼거리는 본인을 발견할 수 있었다. 교훈적인 이미지란? 연때가 안맞아 갖가지 이유등으로 자포자기
할 순간에 힘이 되어주고, 주춧돌이 되어준 가족이다. 이런 가족이 없었으면 '폴 포츠'는 제철소 공원
으로 머무르고 말게 될 것을 가족의 믿음이 지금의 '폴 포츠'가 있게 한 것이다. 이 영화의 매력이자
장점은 간절하고 애절하여 진중할때로 진중한 영화적 소재나 배경을 보는 이로 하여금 한편의 가벼운
코믹 드라마를 보듯 유쾌하게 풀어내었다는 것이다. 여러분께서도 실화를 바탕으로 한 유쾌하고, 웅
장하고 아름다운 오페라의 음율에 귀가 호강하는 싶으신 분이 계시면 영화 <원 챈스>를 추천드리는
바이다.
 
여러분 좋은 영화 많이 감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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