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장화 홍련에 대한 끄적임 장화, 홍련
foreveringkl 2003-06-14 오전 8:10:05 2145   [0]
식스센스+디 아더스+링=장화홍련?
장화홍련의 캐릭터에 조용한 가족을 입힌 것 같은...
호러라기보다는 psycho 스릴러라 하는 것이 더 정확한 장르이지 않을까 싶다.
그리고 염정아의 캐스팅이 약간 좀 (-)측면이 강했던 것 같다.
그녀의 보이스 톤이 좀 경박(?)한 감이 있어 호러의 분위기를 자꾸 깨뜨리는 것 같다. 하지만 중반 눈알 돌아가는 연기는 박수를 받아 마땅.
영화에 등장하는 벽지, 꽃, 옷 등이 모두 신비스런 공포 조성에 한 몫 거드는 미술(시각 디자인)의 승리,
하지만 문제 해결을 단번에 보여주지 않고 찔금찔금 끊어서 보여주는 방식은 너무 관객을 산만하게 하진 않았는가 싶다.
암튼 이 영화를 보면서 느낀 건 너무 호러란 장르를 고품격이란 그릇에 담아내려 한 것 같다. 원래 호러는 B급 영화의 상징, 저예산으로 별도의 머리 굴릴 필요 없이 인간의 원초적 공포를 자아내게 하는 게 호러의 기본 정신일진대 너무 우리나라 호러 무비는 이 정신을 외면하고 있는 건 아닌가 싶다.
주의사항; 매트릭스에 속지 말 것

(총 0명 참여)
저도 호러라기 보다는 스릴러에 가깝다는 생각에 동감이에요~ ^^   
2003-06-17 00:49
식스센스, 디아더스, 링보다는 파이트클럽에 가까운 영화인듯...   
2003-06-15 18:26
1


장화, 홍련(2003, A Tale of Two Sisters)
제작사 : 마술피리, 영화사 봄 / 배급사 : 영화사청어람
공식홈페이지 : http://www.twosisters.co.kr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13304 [장화, 홍련] 시계를 자꾸 보게 만드는 영화.. anpachen 03.06.15 2783 4
13294 [장화, 홍련] [장화,홍련]생각할수록 안타까운 영화.. (2) icdi1721 03.06.14 7609 21
13293 [장화, 홍련] [장화홍련]고전의 내용은 잊어야한다. paj1501 03.06.14 1793 4
13290 [장화, 홍련] 장화.홍련봤지롱.. ilovjd 03.06.14 2048 5
13288 [장화, 홍련] [스포일러][장화 홍련] 공포영화의 목적..? (5) rori34 03.06.14 2774 1
13286 [장화, 홍련] 넘 머리아픈 영화 (1) jinsun1001 03.06.14 2076 0
현재 [장화, 홍련] 장화 홍련에 대한 끄적임 (2) foreveringkl 03.06.14 2145 0
13283 [장화, 홍련] 코미디와 공포의 불분명한 경계선에 있는 영화 uni33 03.06.14 1479 4
13281 [장화, 홍련] 오싹했던 영화,, puresh6 03.06.14 1532 2
13276 [장화, 홍련] [스포일러]정말 이해가안돼네요..누가답변좀.. (2) ppora18 03.06.13 3758 2
[장화, 홍련]    [스포일러]...장화홍련의 커다란 중심축은... ppariss 03.06.15 2788 1
[장화, 홍련]    [스포일러]음...제생각을 말씀드릴께요 (6) rori34 03.06.13 4300 7
[장화, 홍련]    [스포일러]Re: 정말 이해가안돼네요..누가답변좀.. phrases11 03.06.13 3425 0
13275 [장화, 홍련] 으...정말.. chukasa 03.06.13 1550 3
13267 [장화, 홍련] [스포일러][장화,홍련]축은 수미 (2) nadria 03.06.13 4469 4
[장화, 홍련]    Re: [주의] 스포일러 입니다!!!! moviesmin 03.06.13 2465 0
13254 [장화, 홍련] 화욜날 시사회를 다녀와서~ (1) kino47 03.06.12 2165 0
13252 [장화, 홍련] [장화홍련]<월향>모사품이 되어버린 공포(스포일러있음) egoist2718 03.06.12 2491 7
13251 [장화, 홍련] [장화,홍련]<햇귀> 안보면 후회할 걸.. hatguy 03.06.12 3087 11
13249 [장화, 홍련] 극장안에 울리는 비명소리... (1) barbell 03.06.12 2547 4
13248 [장화, 홍련] 무서븐 영화 complexboy 03.06.12 1601 1
13239 [장화, 홍련] 어제시사회 봤답니다. ^-^ fmeqha 03.06.11 1989 0
13238 [장화, 홍련] <호>[장화, 홍련] 포기하세요.. (5) ysee 03.06.11 5170 18
13237 [장화, 홍련] 장화 홍련을 보고서 teulginin 03.06.11 2463 2
13235 [장화, 홍련] [나만의 영화생각] 장화,홍련.. (4) ryukh80 03.06.11 3534 12
13229 [장화, 홍련] 아니 이럴수가....@.@ greatface1 03.06.11 2737 3
13227 [장화, 홍련] 시사회를 다녀오고... airwalk8 03.06.11 1808 1
13224 [장화, 홍련] [장화,홍련] 시사회를 보고...... (4) pksuk75 03.06.10 2377 1
13212 [장화, 홍련] [장화,홍련]확실하게 깔끔한 김지운식 공포영화!! julialove 03.06.10 2585 8
13211 [장화, 홍련] 『장화,홍련』은 공포영화가 아니다? - 짧은평 (1) gg5325 03.06.10 2904 11
13154 [장화, 홍련] 감독이 던진 혼란이라는 승부수를 감당할 각오가 되있다면.. dogma 03.06.07 2875 10
13125 [장화, 홍련] [눈목]"매혹"과"혼란"에의 진위여부. (2) rose777 03.06.05 4573 21

1 | 2 | 3 | 4 | 5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