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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파이브> 긴장감이 계~~~속! (스포 약간) 더 파이브
jkj2028 2013-11-15 오전 1:10:13 654   [0]

(줄거리)

"놈을 죽일 수만 있다면, 내 심장이라도 뜯어줄게"

살인마로부터 처참히 짓밟히고,
 눈 앞에서 사랑하는 가족 마저 잔인하게 잃은 은아(김선아),
 몸이 불편한 자신을 대신해 복수를 실행할 다섯 명을 모은다.
 
 그녀가 할 수 있는 유일한 복수!
 다섯이 있어야 완성되는 마무리까지 완벽한 계획!
 
 그녀의 생명과 맞바꾼 핏빛 복수가 시작된다! 

=====================================================================================================

영화를 보기 전날 웹툰일걸 알았습니다.

사실 웹툰이나 만화책이 영화화 되면 기대반 걱정반으로 영화를 관람합니다. 영화가 원작의 재미를 반감할 때가 많았거든요.

원작을 재미있게 봤을경우 원작이 실제 스크린으로 보여지니깐 반갑고 저런 장면이 실사로 저렇게 표현됐군 하면서 보게 됩니다.

하지만 원작의 방대한 내용을 스크린에 담다 보니 잘리는 이야기들이 많아서 스토리가 부실해 보이거나 원작을 안 봤을 사람들은 이해가 안되는 장면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저는 아직 웹툰을 보지 못했어요.

보니깐 웹툰을 그린 정연식작가가 감독까지 한 작품이더군요!

본인이 그린 작품이니 영화 안에 디테일한 장면까지 잘 표현했을테고~

아직 웹툰을 안 봤지만 다른 원작이 있는 영화보다 더 잘 나오지 않았나 생각 해봅니다~!

사실 영화 포스터나 광고에는 복수를 위하여 꼭 5명이 필요하다고 강조를 해서 이유가 궁금했는데;ㅎㅎ

여기에 큰 의미를 둘 필요가 있었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김선아씨 옛날부터 좋아했는데ㅎ

사실 김선아씨는 코믹연기가 최고긴 하지만ㅋ 이런 우울하면서도 심각한 역에도 잘 맞았어요!

그리고 옆에 있는 박효주씨~! 연기 정말 잘하시는!!! 그 느껴지는 이미지가 너무 좋더라구요.


   

요즘 모든 영화에 출연하시는 마동석씨ㅎㅎ 거의 비슷한 역과 톤이라 질려야 되는데 왜 매번봐도 안 질리는지ㅋㅋ

정인기씨도 영화속에서 자주 보는 배우시네요~ 

 

마동석씨랑 개그라인(?)를 맡으신 신정근씨ㅎㅎ

이 영화가 진지한 스릴러긴 한데... 웃깁니다.

근데 코믹스럽게 웃기다기 보단 분명 진지한 장면인데 웃깁니다ㅋㅋ  그 장면의 대부분은 마동석씨랑 신정근씨가 계시죠~

그리 많은 분량이 아니지만 스토리에 없으면 안 될거 같은 이청하씨!

김선아씨를 뺀 다른 4명의 개인적인 이야기가 약간 적게 나오더군요! 물론 웹툰엔 분명 자세히 있을듯 하네요.

  

여성의 시신을 이용해 조각품을 만드는 사이코패스 미술 작가로 나오는 온주완씨!!

연기를 어찌나 잘 하던지! 미모(?)도 포텐 텨지고~!ㅋㅋ

내가 생각하는 온주완은 귀엽고 개구쟁이에 약간 어벙벙한 역할이 많았던거 같은데...

영화 시작전 무대 인사 있었었는데 보고 나오면서 일행이 무대인사 했을때 사진 다시 보면서 얘 진짜 무섭게 생겼다면서ㅎㅎ

그런거 보면 사이코패스 연기를 정말 잘 한거 같다는ㅋ


엄청 놀란 장면중 하나였네요;;

영화관 여기저기서 소리가ㅋㅋ

영화는 전반적으로 좀 잔인합니다.

어쨌든 살인이 나오니깐요! 피도 터지고 살도 찢기고요.

웹툰을 안 봤지만 감독이 웹툰의 장면을 많이 넣을려고 했는지 초중반은 약간 늘어지는 경향이 있어보였어요.

스토리는 사이코패스 살인자에게 복수 하는! 간단하게 한줄로 정리 되지만 이 영화를 추천하는 이유는 처음부터 끝날때까지 끊임 없는 긴장감이 있습니다.

반전까진 아니더라도 이야기가 계속 엎치락 뒤치락 바뀌어가면서 진행되니 긴장을 안 할 수 없게만들죠. 

물론 웹툰을 보고 봤다면 이 영화를 다르게 평할 수도 있었을겁니다.

하지만 전 웹툰을 아직 안봐서 재미있었네요ㅎㅎ

분명 웹툰에서 빠진 부분이 있을거라 생각해서 시간나면 웹툰 정주행 할까 합니다.^^

무대 인사 있어서 실제로 봤는데 온주완씨는 너무 귀엽고ㅋㅋ

보고 나서 자기 미워하지 말라고 하셨다는ㅋ

김선아씨는 너무 이쁘고 말하는데 애교가 넘치셨다는~

무대인사 보면 각자 할말들만 하고 가는데 여기는 감독님과 배우들 너무 친해보였어요~!ㅎㅎ

 


요런것 까진 아니지만ㅎㅎ 서로 툭툭치고 웃으면서 얘기 하시더라구요!ㅋ


(총 1명 참여)
spitzbz
아기자기한 맛이 잔뜩 배어있는 웰메이드.. 신경많이 쓰고 다듬고 한 흔적이 많이 보여서 시간가는줄 모르고 봤네요.. 마동석님 연기의 맛은 갈수록 진해집니다.. 흔하지만 흔치않은 우등생의 작품을 보는것 같았습니다. 한국형 스릴러의 현재진행형이 아닐까요.. 또 보고싶네요   
2013-11-15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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