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시사회 다녀왔습니다 결혼전야
xxxx65 2013-11-21 오후 7:07:35 736   [0]
 볼 땐 몰랐는데 이 영화가 <내 아내의 모든 것>의 제작진이 총 출동한 영화군요.
소품이나 장소가 예쁘긴 했어요. 하지만 특유의 색감이 기억에 남았던 내아모에 비해선
영상미는 되게 없었어요. 제주도를 배경으로 저렇게 밖에 못 찍었나? 싶었어요.
이연희씨는 초반에 가볍고 상큼한 연기는 좋았는데, 진지해질수록 몰입을 방해하는 발성이나 술취한 연기가 이 영화의 큰 함정이었어요.
 아 그리고 어쩌다보니 예고편을 자주 접했는데, 재밌는 장면을 다 예고편에서 보여주는 바람에 김 빠지는 느낌이었고 그 장면을 보기 위해 지루한 갈등을 참고 보는 느낌이었어요
커플들의 갈등을 다룬 장면을 보고서는 <연애의 온도>가 떠올랐어요. 연애의 온도에서는 오래된 커플의 갈등을 겪어보지 않았음에도 공감했는데 결혼전야에서 싸우는 커플을 보고 있자니 막장드라마를 보는 것 같았고 신경이 날카로워지면서 마음이 불편하더군요. 
여러모로 하고자 하는 바는 알겠으나, 소재만 있고 그걸 잘 풀어놓지는 못한 영화같아요.


(총 0명 참여)
1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94467 [그래비티] 전진하고 또 나아가라. ermmorl 13.11.25 897 0
94466 [퍼펙트] 퍼펙트- 이 정도 조합으로 이렇게 만들기도 쉽지 않을 것 같다 sch1109 13.11.24 590 0
94465 [히든 카드] 히든카드-배우들의 매력은 괜찮았다만.. sch1109 13.11.24 727 0
94463 [어바웃 타임] 2시간 내내 즐거웠던 시간여행 hwahyon 13.11.22 1257 2
94462 [소원] 소원-민감한 소재를 진정성있게 연출할려고 하는 감독의 노력이 돋보이다 sch1109 13.11.22 947 0
현재 [결혼전야] 시사회 다녀왔습니다 xxxx65 13.11.21 736 0
94460 [카운슬러] 사상 최고로 우아한 스릴러 nuno21 13.11.21 7959 2
94459 [헝거게임:..] 마성의 여자 캣니스!!! blueprint119 13.11.21 15843 1
94458 [블루 재스민] 블루 재스민-허새와 허무함만 남은 한 여자를 얘기하다 sch1109 13.11.20 1084 0
94457 [마세티 킬즈] 단평! monica1025 13.11.19 816 1
94456 [어바웃 타임] 어바웃타임! kimjh8899 13.11.18 734 0
94455 [카운슬러] 인정하지 않을 수 없게 만드는 영화!! fornnest 13.11.18 504 0
94454 [사이비] 강렬한 인상을 안겨주는 애니메이션!! fornnest 13.11.18 950 0
94453 [결혼전야] 생각없이 보고 즐기데에는 손색이 없는 영화!! fornnest 13.11.18 750 0
94452 [러시안 소설] 러시안 소설-옥의 티가 있긴 했지만..나름 괜찮았다 sch1109 13.11.18 499 0
94451 [캡틴 필립스] 어쩌면 어려운, 힘든, 불편한, 하지만 당연한. ermmorl 13.11.17 702 1
94450 [디스커넥트] 디스커넥트를 보고... choyonho 13.11.16 718 0
94449 [미믹] 미믹-크리쳐물로써의 무언가는 잘 보여주다 sch1109 13.11.16 690 0
94448 [컨저링] 컨저링-나름 무섭긴 했다.. sch1109 13.11.16 817 0
94447 [애프터 루..] 그들의 진짜 목소리를 듣고자 한다. ermmorl 13.11.16 412 0
94446 [오싱] 오싱... zenobam9 13.11.15 565 0
94445 [결혼전야] 아기자기 밝은 영화^^ shffotsk 13.11.15 691 0
94444 [결혼전야] 뻔하긴 해도 재밌는 스토리 구성 dpdms134 13.11.15 12943 2
94443 [더 파이브] <더 파이브> 긴장감이 계~~~속! (스포 약간) (1) jkj2028 13.11.15 651 0
94442 [더 퍼지] <더 퍼지> 하룻밤의 축제...(??) jkj2028 13.11.15 663 0
94441 [올 이즈 ..] 결국 모든 걸 내려놔야 하는 지독한 재난영화... ldk209 13.11.14 653 1
94440 [오싱] 잔잔한 감동이 있는 영화 lovesma70 13.11.14 517 0
94439 [어바웃 타임] 시간 사랑 그리고 인생 dlgkdp 13.11.14 30274 3
94438 [악인은 너..] 악인은 너무 많다-기대 안 한 것 치고는 볼만했다 sch1109 13.11.14 643 0
94437 [러시: 더..] 러시;더 라이벌-주인공들의 대결구도를 흥미롭게 보여주다 sch1109 13.11.14 817 0
94435 [롤러코스터] 병맛의 신선함 cho1579 13.11.13 813 1
94434 [노브레싱] 오글오글 청춘! 캠페인 광고 드라마. 먹브레싱! theone777 13.11.13 765 0

이전으로이전으로46 | 47 | 48 | 49 | 50 | 51 | 52 | 53 | 54 | 55 | 56 | 57 | 58 | 59 | 60다음으로 다음으로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