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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평! 마세티 킬즈
monica1025 2013-11-19 오전 10:41:50 816   [1]

로버트 로드리게즈의 '마세티 킬즈'를 보고 간단한 첫인상을 남깁니다.


전편 '마셰티'에 대해 말하자면 '플래닛 테러'에서 선보였던 로드리게스 감독 특유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나 연출이 별로 보이지 않으며, 많은 b급 무비(또는 본인의 영화)의 많은 클리셰들을 단순 반복하고 있는 편입니다. 만약 감독이 고의적으로 b급 무비의 복제를 시도한 것이라면 성공적이라도 할 수 있겠지만 진부함과 지루함을 동시에 느낄수 밖에 없었습니다. 


개인적으로 b급 무비를 즐기는 편이라 속편인 '마세티 킬즈'는 과연 어떻게 나왔을까라는 생각을 가지고 관람을 했습니다만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전편과 거의 다를바 없는 수준과 고만고만한 흥미거리를 가지고 있다고 보입니다. 

'마세티 킬즈'는 전편에서의 멕시코 이민 문제를 다룬 사회,정치 풍자를 그만두고, 본격적인 b급 오락 영화 지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전편의 '엘 마리아치' 같은 오리지널한 멕시코 액션이 아닌 '007 시리즈'의 포맷을 가지고 있으며 많은 클리셰, 익숙한 유머, 혹은 매니악한 유머를 구사하고 있습니다. 여전히 수많은 인기 배우들의 얼굴을 보는 재미는 있지만 영화적으로 보면 거의 기계적으로 출연하고 있는 듯한 느낌마저 듭니다.


그러나 '마세티 킬즈'는 전편과도 같이 b급 팝콘 무비로써 자격이 없다는 것은 아니며, 관객의 기호에 따라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영화로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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