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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하게 어필하고도 남게하는 영화 관능의 법칙
fornnest 2014-02-03 오전 10:28:01 4815   [1]

사람은 누구나 나이를 먹는다. 20대 꽃다운 청춘도 영원히 그 자리에 머물지 않는다. 20대라면

미래에 대한 이야기, 30대라면 조만간 닥칠 이야기다. 40대와 50대는 바로 지금의 이야기다. 여

성이라면 피해갈 수 없는 중년의 관능 스토리가 관객들에게 어떤 공감을 줄지 기대되는 영화 <

관능의 법칙> 곁으로 다가가 본다.

 

"우리가 우아한 맛은 있지!"

 

지금이 어느 때 보다 제일 잘 나간다 믿는 골드미스 ‘신혜’, 도발적 주부 ‘미연’, 싱글맘 ‘해영’. 뻔

뻔하게 밝히고 화끈하게 즐기며 일도, 사랑도 여전히 뜨겁게 하고 싶은 세 친구들의 인생 절정의

이야기

 

 

 

 

 

인간은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누구나 다 기본적인 욕망을 가지고 있다. 이런 욕망을 실현 시키고

자 노력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이에 반해 현실적으로 실현 시키고자하는 장애의 벽이 너무 높

아 상상으로만 실현하는 사람이 모르긴 몰라도 대부분을 차지한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더욱

이 나이가 10대, 20대의 청춘이 아니고 50대를 바라보는 40대 중년의 나이라면 후자일 확율이

90% 이상을 점유할 것이다. 이른바 평범한 40대라면 자식들 뒷바라지하기에 여념이 없을 나이

이다. 하물며 자신의 욕망을 실현 시키고자하는 노력은 꿈에도 생각지 못할 정도로 사치중에도

상급에 속하는 사치일 것이다. 영화 <관능의 법칙>은 중년 여성의 욕망 그것도 성적 욕망을 평

소에 상상속에서나 그려볼듯한 상황을 재치 있는 스토리 설정과 유우머로 다가온다. 이런 구성

의 영화를 감상하면서 우라나라의 4,50대 중년 여성들은 공감대를 많이 느낄 것아다. 비록 현실

적인 공감대는 아니더라도 자신의 몸속에 내재되어 있던 욕망의 상상 테두리 안에서 말이다. 이

러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관능의 법칙>의 특 장점이자 묘미는 조민수, 문소리, 엄정화 배우의

재치있는 스토리 설정과 전개에 어울린 재치있는 우수한 연기이다. 마치 자신의 경험담을 얘기

하듯 관객들에게 영화가 가진 이미지와 취지를 강력하게 어필하고도 남게하는 영화 <관능의 법

칙>이다.

 

여러분 좋은 영화 많이 감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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